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남자도 결혼하는 경우 봤나요?

...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11-04-23 19:53:16
그냥 독신주의자도 아니고

결혼에 대해 기피증(?)이 있는 사람이요

어렸을 때부터 화목하지 않은 부모를 보면서

결혼생활에 대해 심각하게 회의적인 사람이요.

그래서 늘 여자를 만나면 결혼이란 화두에

겁내고 뒷걸음치다 짧은 연애만 했던 사람이요.

이런 사람도 정말 사랑하는 사람 만나면

생각이 바뀔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주변에 사례가 있는지도요

IP : 211.187.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
    '11.4.23 7:57 PM (61.43.xxx.19)

    그런남자는 결혼 안하는게 여자 도와주는겁니다ㅡㅡ

  • 2. 궁금
    '11.4.23 8:02 PM (111.65.xxx.37)

    네..저 봤어요. 그런 남자인데 애 있는 돌싱과 하던걸요...물론 아주 이쁜 언니였어요.

  • 3. .
    '11.4.23 8:03 PM (122.42.xxx.109)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라서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거면 이를 같이 극복하자고 용기를 북돋워 주는 좋은 여자 만나면 달라질 수도 있죠.
    여자가 자기 그릇 크기를 잘 알고 만나는 게 중요하지, 남자가 결혼하자고 달겨드는 것도 아닌데 결혼안하는 게 여자 도와준다는 댓글들은 저도 여자지만 좀 짜증나네요.

  • 4. ...
    '11.4.23 8:24 PM (112.72.xxx.177)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당연히 달라질수 있죠.
    윗분 댓글처럼요...
    그래서 사랑의 힘은 위대한 것 입니다.

  • 5. 제 짐작으로는
    '11.4.23 8:53 PM (210.121.xxx.67)

    지금 원글님이 좋아하는 남자가 저런 거죠?

    1. 님과 진지하게 결혼까지는 생각 안 하고 그냥 즐기려는 핑계 / 님도 그냥 연애로 만족하면 심각하게 생각말고 즐기세요.

    2. 저게 진실이라고 해도 여자가 엄청 힘들어요. 다른 분들이, 저런 남자는 결혼 안 하는 게 도와주는 거라는 게 그런 뜻이에요.

  • 6. 하얀마음
    '11.4.23 9:16 PM (180.231.xxx.127)

    저런 생각들...특히 난 결혼은 할 생각이 없다 or 결혼을 해도 부모님 모시고 살 여자 필요하다는 등...
    어떤 조건을 달고 결혼을 말하는 경우도....
    자기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다 바뀝니다.

    다만!!!!!!!!! 처음부터 저런 식으로 나왔다면
    절대 절대 안바뀝니다.... 각오하고 만나세요.
    그냥 책임지기 싫다는 쉴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 7. .
    '11.4.23 10:01 PM (220.88.xxx.67)

    저 아는 언니와 남편이요.
    그언니 집안이 아버지 순하고 착하지만 매일 사기나 당하고 일만 저질러 재산 탕진하는 무능력한 아버지, 능력있고 무서운 성격의 어머니가 아버지랑 매일 싸우다 결국 아버지 쫒아내고 아버지는 노숙자처럼 떠돌다 사망.
    대학을 간호학과 갔는데 같은 학교 의대생을 만났어요. 그 의대생은 아버지 알콜중독에 바람둥이라 밖으로 돌고 어머니가 어렵게 자식 공부시키며 산집. 둘다 환경때문에 독신주의자였는데 둘이 만나면서 사랑하고 결혼하게 되었어요. 지금 행복하게 잘 살아요. 아마 서로가 잘 이해할 수 입장이었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