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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교직원 연봉이 궁금해요(40대 중반 여자)
자부심이 대단하셔서요, 그렇게 많이 주시나 궁금하네요;;
정년은 몇살까지나요?
서울 중간급 4년제 대학이예요
1. 연봉
'11.4.23 7:21 PM (211.55.xxx.65)상관없이 대학교 교직원이면 자부심 대단해도 됩니다........
2. ㅇㅇ
'11.4.23 7:22 PM (112.151.xxx.221)학교마다 달라요. 학교별 교직원 월급 순위도 언젠가 돌았던거 같은데....정직원일 경우 순위가 높은 학교는 꽤 괜찮아요...
3. ..
'11.4.23 7:23 PM (175.113.xxx.242)상관없이 대학교 교직원이면 자부심 대단해도 됩니다........ 2
4. ...
'11.4.23 7:31 PM (125.128.xxx.246)저기 왜요? 제가 정말 몰라서 자부심은 왜...들어가기가 아주 힘이 드는건가요?
5. .
'11.4.23 7:35 PM (58.230.xxx.215)저도 자부심까지는 아닌데...
6. 1
'11.4.23 7:37 PM (123.111.xxx.205)미래에셋에서 하는 강의들었는데
대학교 교직원 월급도 높고 일도 편하고
정년연금도 많고 아주 좋은 직업이라고 ...7. 중간에
'11.4.23 7:47 PM (124.48.xxx.211)짤일 일도 없고...
퇴근시간 이르고 ...회사원이랑 차원이 다름...
신도 모르는 직장이라고 하는데 모르시는구나...8. 제가
'11.4.23 7:48 PM (221.150.xxx.167)작년까지 지방 사립4년제 직원이었는데요(40세, 16년 근무)
서울, 나이, 직급, 호봉등에 재단이 평균 이상이라고 계산을 넣어보면 5천~6천 5백 될 수 있습니다. 아주 상위 직급이라면 6천 5백 전후가 될 수도 있구요. 지방 이름 없는 대학 교직원이었던 저도 자부심이라면 자부심이랄까.. 저 스스로 느끼는 것보다는요 2000년 들어서면서 호봉제 교직원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공무원 못지 않게 정년 보장되면서 공무원보다는 급여가 높고 학사시스템 상 방학 단축근무 등등... 주변에서 많이들 부러워 했어요. 특히나 여자들이 다니기엔 최상의 직장이다라고들 하죠.
그리고 뭣봐다 공무원보다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특히나 호봉제 정직원은 하늘의 별따기죠. 어떤 사람들은 신도 부러워하는 직장이라고 할 정도니까요. 티오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구요(직원수가 많은 곳은 그나마 신입을 뽑죠) 티오가 생겨 직원을 뽑더라도 거의 다 정해져서 들어갑니다. 공채는 형식적이고 미리 다 정해져서 흉내만 내는 정도... 그러니 들어가기 어렵죠.9. 정말좋아요
'11.4.23 7:53 PM (118.44.xxx.93)저는 장래희망이 교직원이었어요ㅋ
동기가 카이스트교직원인데 힘들대요
선배가 이대교직원인데 할만 하대요
그리고 주변에 ky교직원이 좀 있는데
정말 좋대요 페이도 좋고 사학연금도 괜찮으니까요
정직원인분들은 정말 만족하며 다니시더군요
특히 고대 자녀 본교인경우 대학원까지 지원해주니
부러웠어요ㅜ10. ..
'11.4.23 8:09 PM (121.151.xxx.162)지금남편55세 .연봉9000이상.정년만61세.사학연금월300이상.우리의희망은 우리아이들이 교직원되는겁니다.건데 하늘의별따기네요ㅠㅠ
대기업간부들에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나름 깨끗한직종중의하나가아닐까요.
출퇴근시간 정확하고 방학하면 근무시간단축되고...만족합니다11. ㅍㅍ
'11.4.23 8:18 PM (183.98.xxx.192)얼마전에 사학에서 교직원공채 했는데, 경쟁률이 100:1이 넘었습니다. 스펙 한번 쟁쟁했습니다.
대기업 간부까지 올라가는 건, 정말 전쟁이잖아요.
대학 교직원은 그다지 치열하지 않고, 일도 험하지 않아 안정적이어서 선호합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더욱.12. plumtea
'11.4.23 8:19 PM (122.32.xxx.11)제 후배는 LG전자 다니다 퇴사하고 본교 교직원합니다. 연봉 이런거 안 물어봤었는데 그랬군요.
13. ..
'11.4.23 8:27 PM (121.151.xxx.162)점한개님 대학교수들도 월급은 천차만별입니다 .대학들어가는연수가 다들틀리시니..제친구남편 교수이지만 월급우리보다 훨씬적습니다..
14. 줄
'11.4.23 8:30 PM (58.125.xxx.70)뭐 완전히 줄이라고 단정짓기는 뭐하지만 상당부분 이상이 연줄이 아닌 무쇠줄이어야 한다는 나름 라인도 았는거 같고
15. ㅎㅎㅎ
'11.4.23 9:55 PM (121.166.xxx.106)대학교 교수도 부러워 하는게 대학교 교직원 입니다.
교수는 30대 후반까지 학비 들여야 해서 본전은 못 뽑는 직업이거든요.
그냥 명예직일 뿐 돈 생각하면 할 직업은 아니에요.
한국은행이 신이 내린 직장 이라면,
교직원은 신이 자기가 가려고 숨겨둔 직장 이라고 그러데요.
저 아는 여자분은 이대에서 학,석,박사까지 다 하고 연대가서 교직원 하고 있어요.
요즘 사립대 교직원은 재단 이사장과 피가 튕겨야만 들어간다죠.16. 제가
'11.4.23 11:16 PM (221.150.xxx.167)그런데 요즘은 대학도 예전처럼 평화롭지 않아요.
학생들이나 교수들 상대도 어렵구요 서비스업종으로 취급되어 학부형들도 잘 모셔야합니다. 특히 지방대는 대학간의 경쟁으로 피가 터져요. 2000년 전후만 해도 입시 한 번 치루고 나면 전형비로 상여금까지 줬는데 요즘은 학생 정원 채우기가 지상최대의 과제예요. 입학하고 나서도 반수니 뭐니 죄다 빠져 나가서 재학률 떨어지고... 그런 대학들 교과부에서 정리하겠다고 협박 아닌 협박하고. 국립대 법인화하겠다고 난리고. 2016년부터는 고등학생수가 엄청 줄어서 쓰러지는 사립대들 많을 거예요. 서울은 안전한지 모르겠지만...17. 연대
'11.4.24 1:17 AM (118.44.xxx.93)교직원인분 24년하고 나오셨는데 삼백받더군요
18. 와이
'11.4.24 6:04 PM (115.140.xxx.22)옆에서 교직원인분들 마니 봤는데 진짜 우리끼리 부러워하는 직장 맞습니다..
근데 공채로 뽑기는 뽑아도 많은수를 누구의 자식,누구의 조카.. 좀 끼리끼리 해먹는다는 생각 마니 했거든요..
대우도 좋고 학생처럼 방학때도 여유있고 글구 사학연금 되어서 퇴직후에도 여유있는 생활 즐기더라구요...암튼 대빵 부러운 직장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