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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남편한테 손잡고 팔짱끼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제 밤에 결혼 안한 B라는 친구가 A 집에 와서 술을 함께 마셨어요.
그러다 A 남편이 들어와서 같이 술을 마시다가 ,
A남편이 술을 더 사오겠다고 하니 B가 따라 나서더래요.
제 친구 A는 집에 아기들도 있고 하니, 기다리다 잠이 들었구요.
그런데 오늘 A 남편이 하는 말이 어제 술을 사러 가는 도중에 B가 자기한테 팔짱도 끼고 손도 잡더라...
라고 하더래요.
아무리 술을 마셨다고 하더라도 친구 남편한테,,
거기다 친구가 있는 상태도 아닌 남녀 둘이 있는 상황에서 그러는건 제가 생각하긴엔 정말 아니라고 보는데,,
A와 제 생각이 좁은 건지,, 82님들은 어떤 생각이신지 궁금하네요.
1. 당근
'11.4.23 2:52 PM (110.10.xxx.124)말도 안되는 이상한 여자지요.
그런 여자와 무슨 친구?2. ...
'11.4.23 2:53 PM (180.64.xxx.32)미친거죠.. 친구 남편한테 집적대는 여자???
3. ㅇㅇ
'11.4.23 2:53 PM (175.117.xxx.225)레알 미친년
4. .
'11.4.23 2:53 PM (125.139.xxx.209)친구 남편에게 사심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미친X이지요. 술 사러 가는데 따라나서는 것도 이해 안되고요5. 헐...
'11.4.23 2:54 PM (122.36.xxx.11)정말 이상한 여자들 많아.
전화해서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고 인연 끊어야 겠네요
속이 좁은건지... 생갃해보는 게 맹추짓 이라고 봅니다.
명약관화한 일을 가지고.6. @@
'11.4.23 2:54 PM (122.36.xxx.126)친구가 아니고 ㅁㅊㄴ 인거지요. 술기운을 빙자해 남의 남편에게 들이대는--
무서운 ㅁㅊㄴ...
저같음 불러내서 귀싸대기 한대 갈겨주고 절교합니다.7. 아나키
'11.4.23 2:55 PM (116.39.xxx.3)누가 봐도 이상한 상황임.
1.A남편한테 마음이 있던지 - 친구 남편을? 이런 나쁜 XX
2.남녀 상관없는 술버릇 - 술을 끊어야 함.
3.아무한테나 그러는 쉬운 여자임
1 번이면 친구관계를 정리하고, 2,3번이면 진지하게 조언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함.8. 그리고
'11.4.23 2:56 PM (122.36.xxx.11)친구를 우습게 보는 거지요
이미 친구가 아닌게지요
그리고 남편은 어떻게 처신했음?
혹 못 이기는 척 즐겼음?9. 금산분리법폐지반대
'11.4.23 2:57 PM (118.221.xxx.199)아직 저도 거기까지만 얘기를 들었고 더 자세한 얘기는 친구가 남편한테 다시 물어본다고 하더라구요~~
10. 미친...
'11.4.23 2:58 PM (121.190.xxx.149)친구기 미친거죠...
따라가긴 어딜 따라가고, 팔짱에 손까정....
그래서 남편은 어찌 처신했는지 궁금하네요...
할거 다 해놓고 수숩할려고 미리 자수한건 아닌지...11. 그냥
'11.4.23 3:01 PM (211.178.xxx.111)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단속하세요.12. 얼른
'11.4.23 3:01 PM (121.174.xxx.97)친구관계 정리해야죠.. 연락도 끊구요.. 더 큰일 터집니다..
13. ...
'11.4.23 3:02 PM (221.138.xxx.206)손잡기 전에 술사러가는데 따라 나서는 순간부터 미친ㄴ입니다.
14. 이런..
'11.4.23 3:04 PM (211.176.xxx.2)미친ㄴ 이 다있나요....상종하지마시길 정중히 권합니다.......
15. ㅇㅇ
'11.4.23 3:04 PM (58.227.xxx.121)맞아요. 사심 없으면 술마시다 중간에 술사러 나가는데 따라나가긴 왜 따라나가나요.
그 친구 끊으라고 하세요.16. 신정아같은
'11.4.23 3:06 PM (125.142.xxx.139)...
17. ..
'11.4.23 3:08 PM (1.225.xxx.18)남편이 아내에게 이실직고한 거보니 남편은 제정신같군요.
18. .
'11.4.23 3:13 PM (125.139.xxx.209)그 미친년에게 두번 다시 얼굴 보지 말자고 이야기 하라고 하셔요
19. ㅇ
'11.4.23 3:16 PM (121.130.xxx.42)친구 남편 따라 나간 거 부터가 제정신 아닌 ㄴ 이네요
20. 금산분리법폐지반대
'11.4.23 3:17 PM (118.221.xxx.199)네~답글들 정말 감사합니다~친구한테 전해줘야겠어요.
21. ..
'11.4.23 3:24 PM (211.105.xxx.16)그년도 미친년이지만 그 남편이 슬쩍 손 빼고 밀어냈다면 다행인거고 가만히 있었다면 그 친구년은 이남자 내가꼬시면 넘어오겠군 생각하고 있을듯.
22. ㅁ
'11.4.23 3:28 PM (175.124.xxx.78)아무리 미친뇬이라고 그렇지 저렇게 대 놓고.
저 정도면 발정이죠.23. ...
'11.4.23 3:28 PM (59.13.xxx.72)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네요.
따라 나간 것도 그렇고,
손잡고 팔짱 낀 것도...
온전한 사람 아닙니다.24. 다시읽어보니
'11.4.23 3:31 PM (211.176.xxx.2)따라나간 그 친구ㄴ=미친ㄴ 맞고요.
술사러 얼마나 먼길을 나섰길래 그 기다리는 시간동안 친구는 잠이 들었대요.
아무리 피곤했다손 치더라도 집앞에 잠깐 나갔다온정도의 거리가 아닐까요.
기다리다가 잠이 들었을시간까지 안오고 둘이 뭐했대요...내가 너무 멀리까지 생각하는건가요?
안그래요..??25. .
'11.4.23 3:35 PM (123.254.xxx.97)미친ㄴ
딱 이말밖에 할말이 없네요26. phua
'11.4.23 3:45 PM (218.52.xxx.110)절대 좋은 소리 들을 상황은 아닌 듯...
27. 완전
'11.4.23 3:54 PM (124.59.xxx.6)미친거 맞네요. 어떻게 친구는 재워두고 둘만 나가나요? 둘 다 이상하구만요, 뭘. 왜 같이 나가요?
친구말도 들어보세요. 남편분이 먼저 수작걸고 오바하는 걸 수도 있어요.
전에 제 친구가 절 견제(?)해서 기분 엄청 나쁜적 있었거든요. 전 오히려 친구신랑한테 조심하고 거리를 뒀었는데... 사람을 뭘로 보고!! 오히려 그 남편이 친구만 없음, 저한테 막 껄떡댔었음. ㅡㅡ;;;;
당시 친구한테 더 실망했었다는. 제가 그쪽면에서 병적으로 철저하다는거 잘 알면서도 남편말만 믿더라구요.28. 후아유
'11.4.23 4:27 PM (180.68.xxx.222)그래도 남편이 솔직히 얘기해서 다행...
29. **
'11.4.23 5:03 PM (116.37.xxx.60)그년이 미틴년이네요
30. 그담에는
'11.4.23 5:58 PM (124.48.xxx.211)어찌 되었나요?
술사와서 애기엄마는 잠들어 있고 둘이는 뭐했대요?
계속 술 마신건지 아니면 갔는지...31. 미니민이
'11.4.23 8:53 PM (112.159.xxx.64)친구는 개뿔!!!!!!!!!!!!
당장 친구인연 끊어버리세요~~~~~~~~~32. ..
'11.4.23 9:00 PM (110.14.xxx.164)꼬리치거나 무개념이거나지요
남자들은 그런거 싫다 못해요33. ,
'11.4.23 11:38 PM (125.176.xxx.21)따라나간것부터가 그러면 안되는거죠
제친구도 그런애있어서 잘아는데요
그거 꼬리치는겁니다
멀리하세요...34. .
'11.4.24 11:33 AM (211.209.xxx.37)미친 화냥녀!
그녀한테 A는 이미 친구가 아니었네요.
끊으라고 하세요.35. 12년전에
'11.4.24 1:23 PM (220.75.xxx.180)제 친구(이사가서 사귄 동네 아줌마-하지만 엄청 친했어요) 한테 일어난 일이예요
결국 그런 걸 허락하는 남자랑....
개미 너 그렇게 사는 거 아니다
보통때는 착하고 맘을 편안하게 하는 친구였는데 결국 뒤에서는 그런짓을 하고 있더군요
괜챦다 싶은 남자한테는 다 들이댔다는
하지만 나중에 궁지에 몰리니 변명만 변명만 변명만36. 저 위에
'11.4.24 1:42 PM (125.186.xxx.106)아나키님 말씀 동감
1.A남편한테 마음이 있던지 - 친구 남편을? 이런 나쁜 XX
2.남녀 상관없는 술버릇 - 술을 끊어야 함.
3.아무한테나 그러는 쉬운 여자임
위 3가지가 모두 해당되는 여자일지도37. .....
'11.4.24 2:35 PM (115.143.xxx.19)미틴년맞네요.
38. 완전
'11.4.24 9:20 PM (70.79.xxx.175)미친뇬이지..
그런게 무슨 친구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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