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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은 비주류같아요

위탄 조회수 : 5,020
작성일 : 2011-04-23 13:10:43
IP : 121.132.xxx.17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23 1:18 PM (218.238.xxx.249)

    대중들에게 이승철이 더 유명했던거였단 말씀 아닐까요

    방시혁이나 이은미나
    뭐 점수 짜게 줄수도 있다고 쳐요
    그런데 같은 낮은 점수라도
    누구는
    집떠나온지 오래 되어서 많이 힘들겠구나 하면서 주고
    누구는 어거지로 흠잡아서 짜게 차가운 평으로 주고
    심장에 꽂으려는듯 차갑게 말이죠

    이런게 눈에 보이니 시청자들이 열이 받는거지요
    전 정말
    지난주까지는 이은미 방시혁의 평들이 정말 객관적이라고 편들던 사람이에요..
    지난주부터 점수가 롤러코스터...
    주관적인게 하늘을 찌르고...
    심사평도 티나게 빈정상하게 주는 그 느낌....

  • 2. ^^
    '11.4.23 1:18 PM (58.236.xxx.166)

    가요계 잘모르면 그럴수 있지요 뭐 윗님 너무 흥분하신것 같아요
    저도 이승철노래 알고 있었는데
    부활은 알아도 김태원님은 몰랐어요
    (저 김태원님 남격때 팬됐어요^^::)

    아무튼 어제 김태원님 이 악물고 백청강에게 기계음보다~~~ 얘기할때
    울뻔했어요
    내가 하고 싶은 말 딱해줘서

    저는 손진영이 하도 까여서~~ 진영씨 팬이었는데요
    어제 청강군 노래와 춤보고 완전 홀딱 반했어요

    그런걸 노지훈보다 점수 낮게 줬다니,,,,,정말 어이상실입니다

  • 3. ..
    '11.4.23 1:20 PM (125.185.xxx.144)

    그러게 굉장히 자의적인 해석이네요.

    그리고 김태원이 선글라스를 안끼고 나온적이 있던가요.
    아주 오래전에 무슨 시상식 영상 말고요.

    전 어제방송보고 멘토란게 뭔가 싶더군요.
    다들 자기자식 가지고 싸우는 부모보는 기분이랄까 다 싫었어요. 다

  • 4.
    '11.4.23 1:20 PM (218.238.xxx.249)

    어제 김태원씨가 그 멘트 안했으면 아마 이태권도 그리 받진 못했을거에요
    이태군이 못했다는게 아니라
    그 촌철살인 멘트 아니었으면 이태권도 짜게 받았을수 있었을거 같아요
    누군 성격 없어서 항상 사랑한다 말하고 둥글게 살려는건줄 알았는지 참...

  • 5. ...
    '11.4.23 1:26 PM (112.159.xxx.137)

    어제 김태원씨가 그 멘트 안했으면 아마 이태권도 그리 받진 못했을거에요. 333333

  • 6. ^^:
    '11.4.23 1:26 PM (211.215.xxx.39)

    최소한 저한테는 할매가 주류입니다.

  • 7. ..
    '11.4.23 1:26 PM (1.225.xxx.18)

    어제 김태원씨가 그 멘트 안했으면 아마 이태권도 그리 받진 못했을거에요. 2222
    가만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고 보자보자하니 보자기로 봤나 싶었는데 어젠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음악에 문외한이라도 부활하면 김태원 그 다음에 이승철이 떠올랐었었지 단 한번도 이승철과 부활이란 생각은 안 해봤어요.

  • 8. 워워
    '11.4.23 1:27 PM (180.64.xxx.147)

    방시혁이나 이은미가 김태원에게 엉겨 붙을 군번이 안됩니다.
    지금 같은 자리에 앉아 심사위원 하지만 그 세계에서
    김태원과 이은미는 급이 다르죠.
    게다가 방시혁은 뭐....
    김윤아가 그건 아주 잘 알고 있는 듯합니다.

  • 9. 이은미는
    '11.4.23 1:32 PM (119.69.xxx.78)

    사람따라 표정이 너무 달라서 싫어졌어요.. 김윤아 그다지 잘 몰랐는데 말도 또랑또랑 잘하고 오히려 기준이 있게 평가해서 좋게 보이네요

  • 10. 이은미..
    '11.4.23 1:34 PM (125.180.xxx.23)

    완전 과대포장된여자~~!이중인격자~~! 지가 엄청잘난줄 알아요..신승훈한테도 개기데요 ㅋㅋ

  • 11. ㅡㅡ
    '11.4.23 1:35 PM (125.187.xxx.175)

    이은미 그따위로 심사하고 어디다 대고 우리 혜리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하나요, 뻔뻔스럽게.
    김혜리 떨어지게 만든 책임 50%는 이은미였습니다.

  • 12. 그런데
    '11.4.23 1:38 PM (180.64.xxx.147)

    어제 혜리랑 지훈군에 대해 한마디씩 해달라 하니
    왜 이렇게 불쌍한 아이들이니 잘봐달라는 식으로 말하는 지 몰라요.
    멘토로서 두 인간다 자격미달이라고 봅니다.

  • 13. ㅡㅡ
    '11.4.23 1:41 PM (125.187.xxx.175)

    저도 자꾸 개인의 가정사로 동정표를 구걸하는 듯한 멘트는 불편했어요.
    예전에 개인 신상 소개할때 본 것으로도 충분했는데 매회 강조하는 건...당사자들에게도 편치 않았을 듯.

  • 14. 그러게요
    '11.4.23 1:49 PM (115.90.xxx.125)

    이은미 그따위 편파적 심사를 하고선 자기 멘티를 어찌 오래 살기 바라는지.
    김혜리는 괜찮았는데, 이은미 미워서 떨어졌으면 했네요.
    아직도 불가사의한 데이비드오의 생존,
    개성도 없고, 가창력도 없고, 그냥,동네 통기타치고 노래부르는 대학생 정도의 수준.

  • 15. 다음엔
    '11.4.23 2:11 PM (175.195.xxx.52)

    전 데이비드오도 그렇지만 셰인이 오래 살아 있는것도 이해불가.....ㅎㅎ
    노래로만 보면 진정 잘하는거 아니잖아요..??
    다음엔 데이비드오,셰인 떨어질것 같아요..

  • 16.
    '11.4.23 2:34 PM (118.223.xxx.224)

    단지 노래만 잘해서 가수될수 있는건 아니지않나요
    지금 가수들 하는 사람들 보면...
    외모도 쫌...뭔가 끌림도 있어야하고
    겉으로 보이는것이긴 하지만...
    성격도 좋아보여야하고 착해보여야하고
    여러가지가 복합된 그 무언가가 있어야 ㅎㅎ

  • 17. gg
    '11.4.23 3:23 PM (122.34.xxx.15)

    음.. 이 표현은 좋아하지 않지만 주류/비주류로 말해보면요... 일단 밴드음악을 하는 분들은 대부분 가요계에서는 비주류겠죠. 부활이 어느정도 대중성있는 노래를 발표한다고 해도 가요계에서 비주류는 맞는 듯.. 심사도 김윤아랑 비슷비슷한 듯 하구요. 김태원씨의 인생만 봐도 굴곡이 많았기 때문에.. 주류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움을 끌여내 주려고 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사실 주류가요계가 상업성이 짙고,, 촌스러움/세련됨을 그들이 잣대로 규정하죠. 그런 면에서 김태원님의 멘티들은 태권이 빼고 다 주류가요계에서 원하지 않는 애들이었죠. 그런 사람들의 아름다움을 발견한거도 김태원씨구요. 김태원씨가 가정사로 스토리로 어필했다고 방시혁씨가 공격을 하신 것 같은데.. 저는 김태원씨는 기존 가요계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애들의 아름다움을 대중에게 알려준 거라 생각해요. 어떤 간절함이 있으면서 촌스럽거나 선호하는 창법이나 목소리가 아니라서 혹은 외모 때문에... 기존 가수데뷔의 길이 막힌 사람들을 알아보잖아요. 노지훈씨도 분명 가정사가 힘들지만.. 그 분 일단 데뷔 한 번 했고... 기존 시스템에서 데뷔자체가 힘들어 보이진 않아요. 그런 면에서 김태원씨의 안목은 비주류.. 엄밀하게 말하면 기존 음악계에 대한 반발, 혹은 그 잣대에 소외돼 있는 사람들을 알아봐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죠.

  • 18. ..........
    '11.4.23 3:32 PM (116.33.xxx.9)

    김태원은... 일단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비주류로 살아온 경험이 있쟎아요.
    지금은 주류가 되었을지 몰라도, 그 마음의 베이스는 언제나 비주류에 있을 수 밖에요.
    그러니 비주류에 한참을 머물던 이들을 감싸안을 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인간은 대부분 실패란 걸 경험하고, 인생 한 구석쯤은 아픔을 겪기 마련이니, 김태원의 말에 위로받고 좋아하는 거죠.

  • 19. gg님
    '11.4.23 4:08 PM (114.203.xxx.33)

    글 추천

  • 20. ...
    '11.4.23 4:27 PM (175.119.xxx.147)

    노래 잘하면서도 비쥬얼때문에 빛 보지 못하는 친구들 많다고 ...무릎팍에서 나와서 이야기했었어요. 그래서 본인은 눈감고 노래 들었을 때 잘하는 사람이 정말 잘하는 거라고...

  • 21. 저두
    '11.4.23 7:08 PM (59.7.xxx.202)

    김태원님이 뭐하는 사람인지 몰랐던 사람으로 그분 진가를 알게 되어 참 기뻐요

  • 22. 김태원
    '11.4.24 10:48 AM (59.10.xxx.190)

    그냥, 걍, 마구마구, 무작정, 조아조아... 크으~~~~^^

  • 23. 위탄은
    '11.4.24 12:28 PM (58.232.xxx.242)

    다음 시즌 안 나오는게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포맷을 확 바꾸던가...
    멘토-멘티, 멘토-멘토 관계가 너무 부조리해서 객관성이 없어요.
    그 시간에 볼게 없어서 보기는 하지만 보면서도 화가나요.

  • 24. gg님 222
    '11.4.24 12:30 PM (121.134.xxx.44)

    글 추천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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