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가을에 시댁에서 주신건데요..
워낙 국물이 없게 담가져서 제가 비닐로 덮어놨거든요.. 우거지도 없구요..ㅠ.ㅠ
그냥 둥그런 플라스틱병(젓갈병?)에 담아서 주셨어요...ㅡㅡ; 제가 집에와서 김치통에 옮겼고..
그래서 국물이 거의 없어요..
이게 맛있었으면 금방 먹었을텐데.. 저희시댁김치가 대채적으로 맛이...안습이네요;;
(서론이 길었네요-_-;)
엄청 짜고, 이제 쉰내나고, 골마지까지 끼기 시작한 총각김치..
이거 요리물음표에 있는것처럼.. 된장넣고 멸치넣고 지져먹어도 될까요?
냄새는 안날까요?(군내) 안짤까요? ;ㅁ;
너무너무너무... 짜거든요..ㅠ.ㅠ
요리고수님들~~ 저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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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고 쉰내나고 골마지 끼기 시작한 총각김치 구제방법..ㅠ.ㅠ
새댁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1-04-23 11:48:37
IP : 180.64.xxx.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규맘
'11.4.23 11:51 AM (182.209.xxx.116)물에 헹궈내서 멸치육수넣고 들기름 넣어 무가 무를때까지 푹 끓이면 맛나요..
2. 꿈꾸는나무
'11.4.23 11:52 AM (211.237.xxx.51)저는 요리고수는 아니지만, 짜면 일단 엷은 소금물에 담궈서 짠기를 빼고
지저먹든 볶아먹든 해야 할것 같고요.
근데 곪아지 앉은게 좀 진행이 많이 되어 있으면 아무리 물에 담궈서 짠기 빼고 냄새 좀 빼도
약하게 올라오드라고요.
그리고 물에 오래 담궈놓으면 맛이 너무 없어질수도 있고요.3. 새댁
'11.4.23 11:53 AM (180.64.xxx.32)이게 많이 짜서요... 물에 한참 담궈놔도 괜찮나요?
푹끓이면 괜찮다고 하시니.. 한번 시도해볼께요..ㅠ.ㅠ4. .
'11.4.23 11:53 AM (180.231.xxx.168)총각김치 고등어 무조림 맛있어요~
5. 참맛
'11.4.23 11:54 AM (121.151.xxx.92)총각김치 고등어 무조림 <- 쩝.....
6. 그거
'11.4.23 11:55 AM (218.209.xxx.8)물에 한 이틀 우려내시고 볶아 드시고 생선찜 해드시면 되어요..저도 그런 총각김치 3일 물에 담궈 났었어요...매일 물은 갈아 주시고요.
7. 새댁
'11.4.23 12:04 PM (180.64.xxx.32)댓글 감사합니다. 얼른 담궈놨다가 저녁때 해먹어봐야겠네요
8. .
'11.4.23 12:47 PM (110.14.xxx.164)한번 해보고 안되면 미련없이 버리세요
9. 별미
'11.4.23 2:11 PM (124.59.xxx.6)찬물에 여러번 담궈서 신맛을 다 뺀 다음에... 된장넣고 지져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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