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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용돈드리는 액수를 상의없이 정한 형님들 밉네요
저흰 외벌이고 도저히 형님들을 따라서 낼수가 없어요...
그래도 정해진 액수라서 내야 한다네요...
돈드리는 횟수도요...
한식때 드리고 왔어요...
전 5월달에 드리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한식때드린건 드린거고...또 내라고 하내요..
잔액 십만원남았는데.... 매달 마이너스인데... 시댁에 돈드리는일까지 보태지니깐..
살기도 싫고 그냥 슬프네요...
지난달도 미혼때부터 제가아끼던 금목걸이 금팔찌팔아서 시댁에 돈드렸는데...
이렇게까지 해서.... 용돈 드려야 하나...
솔직히 아버님이 더 부자이신데..소도 땅도...
시댁에드리는 액수와 횟수... 제말을 듣지도 않고 자기들끼리 정해서 저보고 내라는 문자만 보내는 형님들...
힘들다고 말해도..엄살부린다고 안통하시는 분들...
남편도 형들과 나이차가 많이나서... 말을 못하겠나봐요...
내 부모 돈드리는 문제도 아니고 남편부모 돈드리는 문제..저만 고민하자니...서글퍼지고 억울해서 요즘 잠도 안오네요....
저희 아이 봄옷도 못사입히고 돈드려봤자...
당신 손주들 천원한장 안주시는 시부모님들에게 이젠 질렸습니다...
1. ,,,
'11.4.23 11:38 AM (118.220.xxx.99)형님들이야 먼저 결혼해서 자리잡았을텐데 같이내라고하는건
너무 이기적이시네요 너무 속끊이지마시고 형편에맞게 내세요
나중에 팔거 없으면 빚내서까지 낼수는 없잖아요 내 형편에 맞게
내세요2. 꿈꾸는나무
'11.4.23 11:39 AM (211.237.xxx.51)그런식으로 개인적 형편 상황 배려없이 액수하고 횟수 통보한다면
그냥 못한다고 하고 님 하실수 있는만큼만 성의껏 하세요.
아무리 나이차 많고 어려워도 할말 해야지 안하면 상대가 어떻게 아나요?
형님들한테 님네 상황 알려주지 않고 말도 안하고 그냥 고민만 하는님도 바보같아요..(죄송)
말했는데도 통보했다면 쌩까십시요.
뱁새가 황새 쫓아가다 가랑이 찢어지면 황새가 책임져주는것도 아닌데요.
님 할만큼 하세요..3. ,
'11.4.23 11:40 AM (112.72.xxx.185)그냥 내세요 밑에사람은 뭐라지껄이고 괴롭히고 하지않는한 따라가는것이 좋지않을까요
저도 밑에사람입니다 자기네는 안내면서 동서에게만 내라는게 아닌이상 다른때에 신경끄시고
같이 동조하시는게 편하겠죠4. ...
'11.4.23 11:42 AM (175.198.xxx.195)못내면 그냥 패스하세요.
말해도 안통한다니
이제는 행동이죠.
몇 번 못드려야 아~쟤네는 정말 힘들구나...아실겁니다.5. ..
'11.4.23 11:43 AM (175.113.xxx.242)용기가 있으시다면 형님들께 원글님이 내실 수 있는 액수만큼만 형님들도 냈으면 한다고 해보세요.
우리는 황새가 아니라 뱁새라서 가랑이 찢어져 형님들게 맞춰 드릴 수 없으니 형님들이 우리 뱁새에게 맞춰달라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는 걸 보면 형님들이 어느 정도 생활 기반이 다져진 것 같은데 .
그리고 내지 말고 버팅기세요. 이게 한 번 확 못된 짓(?)을 하면 담에는 통하는 수가 있거든요.
뾰족한 해결책이 없어서 이런거라도 한마디 거듭니다.6. ..//
'11.4.23 11:43 AM (59.26.xxx.175)말하세요 없어서 못낸다는데...마이너스까지 되면서 무슨 시댁에 돈을 줍니까~ 있는 사람들이 더 내면 되지..
7. 정말
'11.4.23 11:47 AM (125.182.xxx.31)형편이 안되어서 못 낸다.
그래도 꼭 내야 한다면 형님이 빌려주라.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형편이 풀리면 꼭 갚겠다.8. 흠
'11.4.23 11:53 AM (125.152.xxx.21)돈이 없어서 마이너스 통장에 살기 싫을 정도로 각박하신데
왜......그냥 달라는데로 주시나요?
내 가족이 먼저고....그 다음입니다.
주지 마세요......다음에 자리 잡히면 그때 드린다고 하시던지....
내가 살아야지요.9. .
'11.4.23 12:03 PM (121.146.xxx.247)어렵다고 앓는 소리하세요
너무 착하신가봐 ㅠㅠ
형편껏 하는거지 무슨...10. 복숭아 너무 좋아
'11.4.23 12:35 PM (112.151.xxx.33)못낸다고 하세요. 패물까지 다 팔아서 시부모님 해드렷으면 됏지 못하는건 못한다 하세요..문자 통보오면 그냥 쌩까면 되죠..
11. ,
'11.4.23 12:43 PM (110.14.xxx.164)그건 잘못된거지요
각자 형편껏 하는거지..
우린 막내지만 신혼때부터 10년 이상 먼저 결혼한 형님보다 형편이 낫단 이유로 훨씬더 드렸지만..
못한다 하시는게 미래를 위해 좋아요 지금은 형편이 이러니 내게 맞게 하고 좋아지면 더 하겠다 하세요 얼마 내겠다 동의 하신것도 아닌데요12. ..
'11.4.23 3:29 PM (211.105.xxx.16)결혼전 가지고 있던 금목걸이 금팔찌까지 팔아서 드렸는데 이젠 드리고 싶어도 돈이 없다..우리 한달 수입으로 형님이 한번 살아보시라...능력이 안되서 정말 죄송하지만 어쩔 수가 없다고.
13. 한번
'11.4.23 3:42 PM (221.138.xxx.206)한번 들었다 놓으세요. 사네 못사네도 하시고... 애놓고 나갈테니 잘난 형님들보고
키워라도 해보시고.
저도 맏이고 혼자 대부분 합니다만 제 형편이 더 나으니 시동생한테 뭘 내라고 하질 못합니다.
같이 잘살아야 저도 맘편하니까요.
원글님이 안내면 지들이 더내야 하니까 그러나요?
새댁에서 만나도 대답만 하고 어울리지 마세요. 못된 사람들입니다.14. ddd
'11.4.23 4:08 PM (112.186.xxx.234)저도 윗사람이지만요.
나이 차이 많이 나는 형님식구들은 월급도 많을테고 안정도 되어서 낼 여력이 되니까 내는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다른 형제에게까지 강요를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생신이나 칠순,회갑처럼 큰 행사를 치루는거면 똑같이 나눠서 내야 하는게 맞지만
평상시 용돈 드리는거까지 금액을 정해서 내는건 절대 아니죠..
내라는데로 마이너스 되도 다 내면 나중에 집 못사고 그러면 여태껏 돈모아 집도 못사고 뭐했냐고 할 사람들이예요.
그냥 형편이 어려워서 돈 못내겠다고 형편대로 내겠다고 하세요.15. 욱!!!!
'11.4.23 7:50 PM (112.163.xxx.207)10년전 제생각이나네요
정말 빚에 쪼달려서 죽겠는데 시~에선 먹고 살만한줄알고 온갖요구에 헛짓에...
10년만에 들어엎어버렸더니 조용하네요
진작 할걸 후회막심이예요
월급얼마다 빚이얼마다 도저히 지금은 안되겠다 딱 잘라말하시고 안 내시면 됩니다
빚좀 갚고 나면 드릴게요 정말 죽겠어요 하세요16. ㅇㅇ
'11.4.23 8:59 PM (58.120.xxx.155)빚내서 드릴 순 없다하시고 끊으세요 첨부터
17. .
'11.4.23 10:47 PM (180.71.xxx.223)저도 막 결혼했는데 일정 금액을 똑같이 내야 한다고 하길래
저희는 못한다 했어요. 보너스 나오는 달에만 내겠다고......
20년이 넘은 얘기지만 할말은 하고 사세요.
빚내서 줄수도 없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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