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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 노래 좋게 들은 제가 이상한건가요?

로뎀나무 조회수 : 2,308
작성일 : 2011-04-23 00:16:39

참..그렇네요.
물론 각자 응원하는 사람들 있을거고
감동을 받는 부분도 각각 다 다른거 인정한다 해도
왜 유독 손진영씨에 대해서는 경멸과 비하에 가까운 반응들을
쏟아 내시는지 전 이해가 잘 안되서요.

전 솔직히 본선에 올라온 12명중에서 노래 들으며
제 마음에 와닿았던  사람든 정희주와 손진영뿐이었거든요.
물론 객관적으로 봤을때 손진영이 비주얼이나 고음 불안이나..그런것들이
분명 있지만 그 단점을 상쇄할만한 섬세한 감수성이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데이비드나 노지훈이나 셰인이나 혜리등..다른 분들이
좋다고 감탄하는 그사람들에게서 저는 어떠한 감동도 받지 못했지만
멘토들에게 악평 내지 혹평을 받는 손진영을 응원하는건 단순 동정심만이 아니거든요?

전..제가 응원하던 손진영이 만약 오늘 떨어졌다 하더라도
누구땜에 더 잘하는 사람이 떨어졌느니,
동정심으로 문자 보내서 붙었느니, 이런 짜증은 안 부릴것 같아요.
사람의 귀는 천차만별이니까요.
손진영씨가 몇표를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그 수많은 사람들이
그저 멘토들에 대한 반발 심리로,혹은 동정심으로 문자를 보냈다고 생각하긴 어렵죠.

물론 응원하던 사람이 탈락하면 화도 나고 신경질도 나겠지만
적어도 나와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보고있는  게시판이라면
조금더 성숙한 여유와 배려가 아쉬운 밤이네요.

아..그리고 저처럼 손진영씨 노래가 좋은 분들
우리 계 묻을가효? ^^ 평안한 밤 되시길.








IP : 220.70.xxx.217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11.4.23 12:17 AM (221.148.xxx.71)

    이은미 반발표만 아니었어도 손진영은 진작 떨어졌죠.

  • 2. .
    '11.4.23 12:17 AM (121.186.xxx.175)

    저도 좋았어요
    일부 사람들이 편견에 사로잡혀서
    이사람은 원래 못하는 사람이라고 낙인을 찍었더라구요

  • 3. 찌찌뽕
    '11.4.23 12:18 AM (118.223.xxx.4)

    헉!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시네요.

  • 4. ...
    '11.4.23 12:19 AM (180.224.xxx.200)

    오디션프로그램이 노래만 보는 것이 아닌 것이란 걸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사람이죠.

  • 5. 네...
    '11.4.23 12:19 AM (112.148.xxx.242)

    이상해요.

  • 6. .....
    '11.4.23 12:19 AM (116.33.xxx.143)

    위탄을 이제 부터 오디오로만 심사했으면 좋겠어요

  • 7. 저도...
    '11.4.23 12:19 AM (122.32.xxx.10)

    지난주까지는 그냥 그랬지만, 이번주는 좋았어요.. 확실히 떨어질 정도는 아님..

  • 8. 지난주는
    '11.4.23 12:20 AM (116.38.xxx.133)

    최악이었지만 이번주는 정말 좋았어요. 손진영씨가 강약과 노래의 감정을 조절하는방법을 자기걸로 만든다는 증거면 좋겠네요.

  • 9. ..
    '11.4.23 12:20 AM (60.240.xxx.2)

    저랑 똑같은 생각에 한표 더!!! ^^

  • 10. 로뎀나무
    '11.4.23 12:20 AM (220.70.xxx.217)

    d님/그건 님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이신데
    어쨋든 그 판단도 존중은 해드립니다.

  • 11. .
    '11.4.23 12:21 AM (121.161.xxx.49)

    저도 좋게 들었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저는 잠이 안오네요.
    방시혁, 이은미가 꼬셔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2. ???
    '11.4.23 12:21 AM (119.70.xxx.188)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손진영씨 노래할때 눈감고 들어보면 참 듣기 감동스러워요. 눈뜨고 들으면 좀 덜하구요.

  • 13. 저도
    '11.4.23 12:23 AM (112.151.xxx.221)

    왜 그렇게 구박들을 하는지 ....ㅠ
    손진영 특유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완전 고음 조금 전의 음이요..ㅋㅋㅋ

  • 14.
    '11.4.23 12:24 AM (121.151.xxx.155)

    전 손진영노래 잘한다거나 좋다거나 그런것없어요
    그런데 떨어진 사람들보다는 나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근근히 떨어지지않고 가고있구나싶거든요
    이런생각을 쓰는것이 원글님에겐 미안하긴하네요 ㅎㅎ

    그런데 못한다 저런사람을
    회사과장님스타일이다등등으로 폄하하는것은 좀 아닌듯해요
    그렇게 이야기하면 다른 멘티들은 더한 소리도할수있다고 생각해요
    손진영생긴것도 나이도 많고 하니까
    좀 사람을 무시하는것 아닌가하는생각이 들어요
    멘토들도 손진영에게 말을험하게하는분들도

  • 15. 저두요
    '11.4.23 12:24 AM (220.87.xxx.241)

    저도 오늘만큼은 편하게 들었어요
    전에는 고음에서 너무 힘이들어가고 막 질러대서 듣는사람이 힘들었는데
    오늘은 괜찮더라구요

  • 16. 락커
    '11.4.23 12:24 AM (121.124.xxx.208)

    오늘 손진영씨 노래 잘 했어요~
    그간 지적받은 비장함 다 빼고 잔잔한 도입부에 고음처리도 잘 했고...
    손진영씨는 부활 보컬이 될 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기대로는 손진영씨가 멋진 락커가 됐으면 좋겠어요~!

  • 17. 저도요!
    '11.4.23 12:25 AM (59.15.xxx.76)

    그의 노래가 비록 세련되진 못하고, 비쥬얼이 다듬어지지 않았다고 해도, 그의 세련되지 못한 노래에서 투박한 진심을 느꼈고, 그의 덜 다듬어진 비쥬얼에서 착한 마음을 보았다면 그것 또한 손진영의 매력이 아닐까 해요. 다른분들의 매력은 인정해주시면서~ 왜 그의 매력에만 그렇게 냉혹들 하신건지~ 아쉽습니다.

  • 18. ****
    '11.4.23 12:26 AM (116.127.xxx.208)

    오늘 최악은 정말 김혜리였어요
    박치가 발로 박자맞추면서 노래부르는 느낌이랄까...?
    몰입이 전혀 안되요
    손진영은 괜찮았는데

  • 19. 중간에
    '11.4.23 12:26 AM (222.99.xxx.145)

    김태우앞에서 노래 부를때만해도 막 지르기만 했는데.. 막상 본무대에선 힘빼고 불러 좋았어요

  • 20. ...
    '11.4.23 12:26 AM (175.252.xxx.157)

    전 손진영 지난 주에도 떨어질 사람 1순위라고 생각했고, 이번주에도 떨어질 거라고 생각한 사람인데요.
    사람마다 선호하는 음색, 창법 다 다르니까...
    제 귀에는 손진영씨 음정이 많이 불안하고,
    저음은 발성, 발음도 엉망이라고 생각하고,
    바이브레이션 너무 촌스럽고, 음악 해석력도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그냥 주변에 노래방가면 클라이맥스만 잘 부르는 사람... 그 정도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원글님처럼 또 좋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붙은 거고요.
    저도 누구 때문에 어부지리로 붙었다... 이런 의견은 좀 보기 그랬어요.

  • 21. 저요!
    '11.4.23 12:31 AM (114.204.xxx.48)

    저 울컥했어요! 서툴고 거칠고 못생긴 얼굴인데...진심인 거 같더라구요.
    젊은날, 서툴게 연애하던 시절 내 애인이 나한테 노래하는거 같아서...좋았어요!

  • 22. 이상해요
    '11.4.23 12:34 AM (110.12.xxx.99)

    오늘은 다른때보단 자연스러웠지만 저는 목소리도 표현법도 별로예요..
    다만 손진영이라는 사람의 매력은 있지만 더이상 안올라 갔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 23.
    '11.4.23 12:35 AM (211.211.xxx.168)

    저기 윗님께 동감.
    오늘 김혜리 노래 진짜 별로던데... --;;;;;;;

  • 24. 손번쩍
    '11.4.23 12:36 AM (211.246.xxx.23)

    손진영 팬이예요.
    저는 진영군 노래는 눈 감고 듣습니다.
    제게 그 목소리는 갈수록 더 깊어지네요.

  • 25. 로뎀나무
    '11.4.23 12:42 AM (220.70.xxx.217)

    이 댓글 쓰면서 다시 듣고 있는데 누가 뭐래도
    좋네요...진영씨 회이링!!!!!

  • 26. anonymous
    '11.4.23 12:50 AM (122.35.xxx.80)

    고음만 안지른다면...

  • 27. ..
    '11.4.23 12:51 AM (180.224.xxx.19)

    저도 매번 좋아요... ㅠㅠ
    음정도 정확하고 고음도 시원하고 무엇보다 볼때마다 점점 나아지는 느낌...

  • 28. 미투
    '11.4.23 12:53 AM (61.106.xxx.69)

    좋았어요
    목소리랑 곡도 어울리고
    적당히 지를수 있는
    이러다 나중에 점점 좋아져서 결정적인 순간 탑하는거 아닌지 ---> 진짜 미라클!!

  • 29. d
    '11.4.23 12:57 AM (221.148.xxx.71)

    손진영이 감수성이 섬세하다, 동정때문에 올라간거 아니다,
    이것도 님만의 주관적인 판단일 뿐이죠. 어쨌건 존중은 해 드리죠.
    근데 손진영 노래는 들으면 괴로워요.
    눈물, 이은미점수 반발표, 동정, 편부모, 미라클맨 거품, 전부 걷어내고 보면
    탑 6은 커녕 탑 10에도 못들어야 정상인 후보입니다.

  • 30. 로뎀나무
    '11.4.23 1:04 AM (220.70.xxx.217)

    d/컴터 끄려다 보니 님 댓글이 눈에 띄어서^^
    안되셨네요. 기분 좋으려고 보는 티비 프로그램이 괴로움까지나 불러온다니.
    방시혁씨나 이은미씨 처럼 전문적으로 판단하시는 분인가봐요..^^
    전 비전문적으로 제 주관 만땅 채워서 기분좋게 보고
    언제까질지 모르지만 유쾌한 긴장감을 즐기려구요~ㅋㅋ

  • 31. d
    '11.4.23 1:07 AM (221.148.xxx.71)

    기분 좋게 보려는데, 격떨어지는 미꾸라지가 물을 흐려서요.
    손진영 본질은 박칼린씨가 제일 정확히 읽어냈죠.
    노래 안 하면 안 되느냐, 그냥 떠나는게 김태원멘토 도와주는거다.
    스스로도 운과 거품으로 올라가는걸 정확히 인지하고 있더군요.

  • 32.
    '11.4.23 1:11 AM (121.151.xxx.155)

    d님
    님이 생각하는것은 님생각일뿐이에요
    모든사람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는것 아니에요
    원글님처럼 생각할수도있거든요
    격떨어지는 미꾸라지라니
    사람에게 어쩌 이런말을씁니까
    손진영이 님에게 무슨죄라도 지었나요?

  • 33. ...
    '11.4.23 1:15 AM (118.221.xxx.209)

    손진영 별로....잘 부르긴 하지만, 여기까지 올라올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여기 82 글만 봐도 동정해서 전화걸었다라는 말이 많아요...시청자 동정표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못왔을거 같고..

    이러다가 동정표로 1등하겠어요....그리고 위대한 탄생은 결코 위대한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초라한 막을 내리겠어요...

  • 34. .
    '11.4.23 1:17 AM (121.186.xxx.175)

    손진영이 뭘 얼마나 잘 못했기에
    악담을 해대는지
    손진영 좋다는 사람들 쫒아다니면서
    그 사람 악담을 그렇게까지 하고 싶은지 참

  • 35. .
    '11.4.23 1:20 AM (125.177.xxx.79)

    손진영씨를 비하하거나 무시할 생각은 절대 없어요
    그의 열정과 눈물을 존중합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말 할건 , 아니 있는 그대로 말은 하는 것이 옳아요
    손진영씨는 무대에 오를 기본가창력이 안되어있어요
    거기다 다른 출전자들도 그에 비해 훨~씬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도 그리 보이지도 않아요
    어쨌든..
    손진영씨는 칼린씨의 말 ..아니더래도..무대에서 노래하기엔..아주 부끄러운 실력의 소유자..이십니다..

  • 36. 여기
    '11.4.23 1:21 AM (114.203.xxx.33)

    또 이은미 탄생!

  • 37. 로뎀나무
    '11.4.23 1:25 AM (220.70.xxx.217)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하면
    그 탓을 누군가에게 투사시켜야만 속이 시원한 사람들이 있죠.
    어린아이의 속성이기도 하구요,
    다르다,는것을 틀리다,로 인식하는 뇌 회로를 가진 분들인데
    그런 분들 잠잠케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you win! 그러면 끝나요..ㅋㅋㅋ

  • 38. 우리 부부
    '11.4.23 1:28 AM (116.34.xxx.18)

    는 손진영씨 응원한답니다.
    타고난 실력은 아니지만 .. 실력만큼은 올라왔다고 생각하구요
    질리지 않는 음색이라 더 큰 발전 기대해 봅니다.

  • 39. 123
    '11.4.23 2:02 AM (122.38.xxx.5)

    참~ 노래를 촌스럽게 부르는 거 같아요. 그렇지만 진심이 어려있어 느낌은 좋아요.
    어차피 세련된것도 다~ 티 안나게 꾸미는 거니까요. 그리구 많이 세련돼 졌어요.
    지켜보며 응원하고 싶을만큼. 사람들이 순전히 동정표를 주는 건 아니라는 거!

  • 40. ,,,
    '11.4.23 3:18 AM (180.224.xxx.72)

    노래가 뭐라고 딱 꼬집어 정의 내릴수 있으신 분 많으신가요?
    전...노래는 정말 아주 아주 개인적 취향인거 같아요.
    멘토인 이은미만 해도 그녀 노래를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답답하고 오바한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으신거 같은데..
    이 사람은 동정표다 라고 말할 근거가 어디 있는지요.
    셰인 같은 음색에 매료 되는 사람도 있고, 성량이 부족해 그게 답답하다는 사람도 있을테고,
    백청강이 아무리 콧소리 낸다고 멘토들에게 지적을 받아도 그 콧소리가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테구요.
    전 가수 이소라의 음색은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지만,가끔씩 그녀의 음색이
    못견디게 답답해서 듣기 싫을때가 있어요.
    발음도 부정확할때가 있고 성량도 그저그저..
    고음 부분에서 못견디게 (이은미 멘토의 손진영에 대한 지적) 괴로울때가 있더라구요.
    노래란 그저 개인적인 취향..선호하는 음색, 선호하는 쟝르, 선호하는 외모(?) 선호하는 창법등등..
    아나운서의 말처럼..
    말 그대로 다음주에 또 다시 듣고 싶은 사람에게 투표하랬잖아요.
    다시 듣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모여 그가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해요.
    전 손진영 노래가 다음주에 또 듣고 싶어서 투표했어요.
    촌스럽다고 느끼는 것 또한 개인적인 감정이겠죠.
    그냥 들어서 감흥이 있고 또 듣고 싶어서 투표한건데 왜 유독 그에게만 이런 잣대를
    들이대시는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우승은 백청강이나 정희주 이태권 중에 나올거라고 예상하지만요^^

  • 41. ...
    '11.4.23 6:54 AM (121.161.xxx.214)

    저희 부부는 매 회 마음에 와 닿는 후보를 지지하는데요,
    손진영씨가 실력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항상 꼴찌는 아니었어요.
    어디까지나 생방송 미션에 대한 평가로 각 회마다 탈락자가 나왔다면
    지금까지 떨어질만한 후보들이 떨어졌다고 생각해요.
    조금 낫고 못하다고 생각될 뿐 그날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후보가 떨어지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냉정히 말하면 전반적으로 위탄 후보들의 실력이 뛰어나지 않거나
    가능성을 잘 살려주지 못한 무대들이었던 것 같아요.
    아직까지 가슴에 와 닿을만큼의 실력을 보여 준 후보는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떨어지고 남은 후보들의 실력을 봤을 때 손진영가 남은 게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 42. 결국로긴
    '11.4.23 7:11 AM (58.175.xxx.241)

    이글때문에 로그인했습니다^^
    저도 어느순간 손진영에 대한 이미지가 굳어져서.. 노래 못하나 동정으로 올라간..
    근데 항상 노래를 들으면 제 생각보다 잘하는거예요. 촌스럽다 하는 이유는 알겠는데,
    저정도면 모 하는 관대한 평가가 내려지더라구요.
    게다가 이번 미션때는 ... 정말 그사람의 진심이 느껴졌어요.
    시청자에게 고마워하는 마음같은 거요. 외인구단 셋이서 손잡고 발표기다리는데
    웃을려고 노력많이 하더라구요. 그냥 그사람 진심이 느껴져서 좀 울컥했어요.
    이래저래 손진영 화이팅입니다.

  • 43. 저도
    '11.4.23 9:32 AM (124.51.xxx.80)

    처음엔 손진영 왜 자꾸 올라오는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그게 노래실력을 떠나서 마음에 와닿는 무언가가 있기때문인것 같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무대 그 자체에서 못한 사람들 떨어지더군요.
    시청자들이 참 정확해요~

  • 44.
    '11.4.23 10:50 AM (203.226.xxx.110)

    저도 다른 참가자들보다 잘한다고는 생각않하지만
    그리 혹평받을 정도로 다른 참가자만큼 못한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이은미나 방시혁이 전문가들이라 듣는 귀가 남달라
    손씨가 오씨만 못하다 판단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시청자들이 동정표만으로 손씨를 살려준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이해안되는 멘토들의 점수탓에 반발표를 얻는 것도
    어느정도라고 봅니다.
    이번주 손씨는 참잘했어요.
    어느분표현대로 변성기온 사춘기 소년처럼 부르는 오씨도 있는데
    손씨에게만은 참 잣대가 엄하네요.

  • 45. ...
    '11.4.23 11:00 AM (118.218.xxx.90)

    이상한거 아시긴아시나요?.. 여기까지 온게 기적이더만..

  • 46. 전..
    '11.4.23 11:29 AM (61.81.xxx.82)

    손진영 노래 듣기 좋던데..

  • 47. ..
    '11.4.23 11:49 AM (119.204.xxx.119)

    다른분들보다 노래가 떨어지긴 하죠..

  • 48. 저도
    '11.4.23 4:53 PM (175.214.xxx.136)

    매번 좋았어요..
    진심이 담겨있는 노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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