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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참 속 터져요 남편이 저보고 또라이래요

억울해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11-04-22 23:25:58
IP : 61.85.xxx.11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_ㅇ
    '11.4.22 11:30 PM (124.5.xxx.181)

    일부러 광고하려고 들이대고 또보여주고 했잖아요
    최근에 광고많이하는 돼지 갈비올라갔다는 그피자.. ㅎㅎ

  • 2. 다나
    '11.4.22 11:32 PM (203.226.xxx.67)

    남편분이 틀렸어요 방송을 너무 모르시네
    그리고 또라이라니요 말씀도 심하시네 제가 다 울컥!

  • 3. 미투
    '11.4.22 11:34 PM (59.5.xxx.60)

    글쎄.. 이것도 화성남자 금성여자 그 차원인가요?
    저도 그 장면에서 참 미스터 피자 광고 한참도 하네.. 그랬어요

    글구 남편분 참 너무 하십니다
    그냥 " 아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그러구 넘어가면 좀 좋아요?

  • 4. ..
    '11.4.22 11:41 PM (180.64.xxx.66)

    그러게요..서로 생각이 달라 재밌다고 생각해주면 좋았을걸..
    이상하게 불똥이 튀어서 싸움이 됐네요..^^;;;;
    그리고 그런거 다 광고 맞아요..새로나온 피자 보여주려고 난리던데요?
    저도 tv보면서 옷얘기, 가구얘기, 벽지얘기, 오늘 나왔던 피자 얘기, 예전에 나왔던
    햇반, 카레 등등..아주아주 사소한 얘기까지 남편한테 다 하는데 그런 얘기 할 때마다
    우리집 남편은 넘 재밌어 하며 웃는데요? ^^;;자기가 못보는 것까지 본다며 칭찬해주며..^^;;
    근데 원래 부부끼리는 이상한데서 핀트가 안맞아서 싸우게 되더라구요..
    저희들도 남들은 안 싸우는 레파토리로 꼭 싸움 나는 것도 있고 그래요..
    남편분이 tv볼때 옆에서 이런저런 얘기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나봐요..그러신거 같아요..^^

  • 5. ㅇㅇ
    '11.4.22 11:43 PM (175.117.xxx.225)

    저 깜짝놀랐어요
    우리 남편이랑 씽크로율 100프로예요
    여자들 특히 꼼꼼한 사람들은 척 보면 다 알잖아요
    간접 광고 하는 거고 일부러 그 장면 넣는거구요
    남자들은 그렇다 말하면 한심하게 봐요
    예리하다 보는게 아니고요 약간 어이없죠
    암튼 제 남편도 정말 똑 같아요
    제가 그런거라고 하면 또라이라 욕하죠
    왜 그런지 죄를 해부해 보고 싶어요
    울남편이랑 친구 시킬까봐요
    둘이 답답해서 만나면 말통하고 좋겠네요

  • 6. 미스터
    '11.4.22 11:46 PM (125.133.xxx.162)

    피자 적나라하게 보여주던대요???
    그래서 간접광고네했는데.........그람 나도 또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네요)

  • 7. ㅇㅇ
    '11.4.22 11:47 PM (175.117.xxx.225)

    죄ㅡ뇌

  • 8. ^ ^
    '11.4.22 11:52 PM (121.130.xxx.42)

    저도 그거 보면서 애들한테 ppl이라고 가르쳐줬는데
    오늘 미스터 피자랑 닌텐도 위 ppl 제대로 했네요.
    원글님 남편분은 알아차리지도 못했으니 ㅋㅋ

  • 9. 저두
    '11.4.23 12:18 AM (175.213.xxx.130)

    그 집 씬에서 피자랑 닌텐도위 협찬 밖에 안보이더군요.
    피자판을 잔뜩쌓아올려놓고 피자가 모자라서 못먹는다는 어설픈 설정은
    곧 닌텐도위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하기때문인거죠.
    남편분이 까칠하시네요. 닥치고 티비나 보라 이소리인가?

  • 10. 직녀
    '11.4.23 1:26 AM (211.246.xxx.69)

    죄송한데 남편분 심정 이해가 되네요
    한창 즐겁게 보고 있는데 옆에서 자꾸 이건 이러쿵 저러쿵 불만스럽게 자꾸 말하고 태클 걸면 짜증나요. 보는 재미도 떨어지구요. 우리 밥 먹을때도 반찬 하나 하나에 일일히. 이건 참기름에 너무 들어 갔네. 고추가루는 왜이리 퍼석해. 양념 조금 덜 넣든가. 하며 궁시렁 대는 거 싫잖아요. 그럴바엔 그냥 군소리 없이 먹고 나서 식사가 끝난 뒤 간단히 말함 몰라두요.
    웃어라 동해야?든가. 재미있게 보는데 제가 옆에서. 저런 막장이 다 있어. 언제 끝나. 먼 내용이 저래. 등등 궁시렁대면 다들 싫어할텐데요. 물론 다들 같은 심정이라 동조하며 궁시렁대며 볼 경우면 몰라두요. 남이 볼 때 재미는 뺏지말자구요

  • 11. ..
    '11.4.23 3:07 AM (115.140.xxx.76)

    간접광고 맞죠 ㅋ

  • 12. do
    '11.4.23 3:23 AM (122.37.xxx.66)

    저도 남편이랑 ppl 이라고 얘기하며 웃었는데요
    근데 닌텐도가 아니라 xbox였어요ㅋㅋ

  • 13. ,
    '11.4.23 10:08 AM (112.72.xxx.185)

    드라마보며 옆에서 얘기하는거 싫어하는사람과 받아주는사람 두부류가있겠죠
    아주싫어하는 사람이니 대화 못하겠다생각하시고 입다무셔야죠뭐
    또라이라고 까지 하는사람이면 철저하게 대화 단절하시고 밥만 차려주세요
    사소한얘기에 귀기울여주고 장난치고 하며 지내는거지 뭐꼭 정치 경제 중대사안만 이야기해야하나요 태도자체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관계를 바꾸시던지 철저히 외면하시던지 하세요
    부인한테 그만한일을 가지고 또라이~~또라이~~~

  • 14.
    '11.4.23 8:13 PM (220.86.xxx.218)

    그럼 우린 부부 또라이네요 우린 어제 그거 보면서 동시에 "어 광고다" 그랬는디.. 특히 저보다 저희 남편이 더 난리치던데.. 미스터피자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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