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패니즈 칭 아이를 구조하였습니다. 관심 부탁드려요

요롱이누나 조회수 : 312
작성일 : 2011-04-22 22:12:49
안녕하세요. 82쿡 커뮤니티 줌인줌아웃 코너에도 사진과 함께 올렸습니다.
조이맘께서 도와주셔서 자유게시판에도 글이 올라왔는데 다시 한번 관심 가져주십사 하고 글을 복사하여 올립니다. 이 아이에게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아이가 예쁘고 귀한 종이라고 하길래 전단지와 왠만한 강아지 키우는 분이면 들어갈 법한 사이트에 올려봤지만 찾는 글귀도, 혹은 주인이라고 연락오는 메시지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가 거두고 싶지만 집안 사정상 할 수 없는 것도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ㅜㅜ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는 많은 도움을 주시는 조이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4월 6일날 구조한 아이입니다. (송내고 근처 강아지)

-구조 후 5일간 병원에 입원 후 약 일주일(4/11~15)은 저의 친언니 집에 있었고 야근이 많고 아이가 혼자 약10시간 정도를 집에 있는것이 안타까워 임보맘을 찾아 임보 했습니다(4/15~20). 현재 다시 저와 함께 있습니다.

-임보맘에 의해 병원에 가서 다시 진료를 받았습니다(인천 부평 백마동물병원). 처음엔 시츄인줄 알았는데 재패니즈 칭이라는 종이라고 하네요. 재패니즈 칭 치고도 작은 편에 속하고 좋은 종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2살 이하로 보고 구조 당시 생리중이고 현재도 생리중인데 첫 생리인듯 싶다고 합니다. 숨 쉬는 것이 불편해 보여 엑스레이를 찍어본 결과 여느 코가 눌린 강아지들처럼 기관지가 좁다고 합니다. 심장사상충 검사도 했지만 전혀 이상 없습니다. 코를 심하게 골고 꾸준한 치료와 사랑으로 결막염이나 기침상태 호전 되었습니다. 주인이 이 사랑스러운 아이를 얼른 찾았으면 좋겠는데 안타까운 것이 아이가 나온 시간까지 합치면 한 달이 되도록 주인 되시는 분이 어떠한 분실공고나 연락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조심스럽게 버려진 것이 아닐까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를 키우고 싶다고 많은 분들께서 연락 주시는데 단순히 떠넘기기 보다 제가 구조하고 책임을 지는 만큼 적절한 절차에 의해 입양을 고려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원래 주인품으로 돌아가 잘 지냈으면 좋겠지만 한편으로는 더 좋은 주인이 나타난다면 사랑으로 이 아이를 보살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임보맘이나 저에게나 너무나도 사랑을 받고 있고 지금 현재는 방 밖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엎드려서 코를 드르렁 드르렁 천진난만하게 골며 자고 있습니다. 당장에 내일부터 또 10시간을 넘게 혼자 있어야 하는데 너무나 불쌍하고 아이가 우울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개를 키우는 사람이지만 첫구조라 많이 서툽니다.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아이는 너무나 착하고 얌전한 성품좋은 아이입니다. 말귀도 알아듣는 걸 보면 집에서 키운 아이같아 보이며 눈치도 빠릅니다.
주인되시는 분~ 아이가 눈치만 늘어서 큰 눈을 울먹거리며 지내고 있습니다. 연락 주세요. 참고로 수업중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문자를 보내주시기 부탁드립니다.(010-3164-3323본인,017-769-3323우리언니)
임보해주신다는 고마운 분들도 많이 계신데요 집이 너무 멀거나 해서 너무 감사하지만 사양했습니다. 일단 보호중인 저와 거리로도 가까워야 될 거 같아서요..집은 목동입니다.목동쪽 사시는 분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글 보시면 많이 많이 퍼뜨려주세요~

---------------------------------
링크도 걸께요, 관심있으신 분들의 입양 부탁드립니다^^

http://micon.miclub.com/board/viewArticle.do?artiNo=85257011&listCateNo=524&l...
IP : 119.149.xxx.9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331 시댁가기싫어 미치겠어요 13 나쁜며느리 2011/01/31 2,547
    617330 이런 심리는... 4 .. 2011/01/31 439
    617329 엄마의 사랑과 집착이 절 죽게만들고 있습니다... 8 막막 2011/01/31 3,112
    617328 일본 드라마 4 드라마 2011/01/31 659
    617327 기사 속의 숨은 기사 - 원전 수주 수출금융 지원은 국제관례 8 참맛 2011/01/31 647
    617326 돌잔치 1 돌잔치 2011/01/31 176
    617325 이놈의 추위 와의 싸움 언제끝나려나... 4 허니 2011/01/31 779
    617324 보육료 지원신청할때..요즘은 이런저런 서류 안떼나요? 2 문의 2011/01/31 491
    617323 여드름 같은 뾰루지 흉터 안 남게. 3 왜이래 2011/01/31 914
    617322 철없이 쓴 대부업때문에 암환자상태로 쫓겨났습니다. 5 보고싶어요 2011/01/31 1,608
    617321 패딩점퍼 세탁기 돌릴 때 자꾸 떠올라요... 3 패딩세탁 2011/01/31 1,237
    617320 시어머니의 말씀이 무슨 의미 일까요? 7 .. 2011/01/31 1,518
    617319 금 조금 은행보관에 맡기면 오바일까요? 4 .. 2011/01/31 1,082
    617318 이런 돌잔치는 어떻게 생각되세요? 6 고민 2011/01/31 867
    617317 사디리차 vs 승강기 이사 어떤 것을 선호하세요? 4 고민만땅 2011/01/31 615
    617316 설 용돈 어머님께만 드리시나요? 5 ㄹㄹ 2011/01/31 741
    617315 설전에 미리 세배해도 되나요? 1 궁금 2011/01/31 421
    617314 로제타스톤 있으신분.. 1 흠.. 2011/01/31 789
    617313 새송이버섯 10 요리하수 2011/01/31 848
    617312 낼부터 육아시작해요~ 4 19개월맘 2011/01/31 369
    617311 30대 후반..생리양이 급 줄었는데.. 3 .. 2011/01/31 1,102
    617310 코스트코에 부르마블 게임 있나요? 1 조금 ..... 2011/01/31 333
    617309 우리큰애가 신종플루확진을 받고집에서 쉬고있는데요~ 4 딸기엄마2 2011/01/31 553
    617308 세탁조 청소업체 추천해주세요. 1 ㅠㅠ 2011/01/31 291
    617307 경향신문도 어린이신문이 있나요? 3 ~~ 2011/01/31 547
    617306 치매보험 드신분 계세요? 1 준비해둘까해.. 2011/01/31 228
    617305 저요!! 어제 박지성이랑 결혼하려는 꿈 꿨어요~~♬ 7 그러나악몽이.. 2011/01/31 474
    617304 샘표 대표이사에 대한 기사네요... 1 알리샤 2011/01/31 909
    617303 오븐 용기 추천 좀 해주세요. 2 요리~ 2011/01/31 338
    617302 명절에 시댁 용돈 20만원 너무 작나요? 27 명절 2011/01/31 9,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