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사람들은 옷장에 구두를 보관하잖아요. 해보신분 계세요?

[good]

제목대로입니다

구두들고 붙박이장까지 왔다갔다하느라 흙도 떨어질것같고
구두밑창도 더러울것같은데

신고나서 그때그때 밑창 털고 먼지닦아서 올려놓는건가요?
집안에서도 신발을 신는 문화에서만 잇점이 있는건지
궁금해서요.

[금산분리법 고수!]

윽! 좀 배운 중산층 이상은 신발은 현관 앞의 신발장에 넣습니다.
그리고 보통 현관으로 안통하고, 그라지로 들어오기땜에 거기 앞에 보관 합니다.

[..]

시어머니가 그러셔서 며느리 죽어나는 집은 봤어요.
상상도 하기 싫은 상황같은데요.

[헐...]

아무리 닦는다해도...그 신발 신고 밖에서 화장실은 생전 안 가남....?
매번 신발을 뭘로 소독해서 붙박장에 보관하는지..?

아무리 신발이랑 옷이 상전인 시대라도....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생각만 해도....근질근질하네...
옷장에 똥균이....ㅋㅋㅋㅋㅋ

[음]

예쁜 하이힐 정도는 그럴 수도 있겠네요~
옛날에 서인영보니까 신발장이 집안에 있는 것 같던데요?

[참내]

윗분 금산분리법 고수 많이 웃기시네. 배운 중산층 이상요? 이렇게 쓸데없는 걸로 계층 운운하는 사람들이 젤 웃겨. 문화가 그런거예요. 안그런 사람들도 좀 있겠지만 대다수는 그렇게 해요. 우리나라 처럼 신발장 개념이 크게 있지 않아요. 우리나라 배운 중산층 이상은 김치 씻어 먹는다고 그러면 씻어 드실랍니까? 암튼 본인 생각과 다르면 틀린거라고 보거나 아님 근거없는 계층운운...난 이런댓글만 보면 정말 기가차요.

[원글]

원글인데요.
미드보다가 변호사인 여자가 침실 붙박이장 여니까 코트랑 같이 신발들이 선반에 있어서 여쭤봤어요. 이 집도 설정은 상류층인데 ㅋ
답변들 감사합니다. 별로 잇점은 없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