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외경험있으신 선생님들 좀 봐주세요.

+_+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11-04-22 12:09:13

제가 한분을 소개받았는데

말씀을 들어보니
근처에 저희랑 엄청차이나는
부잣집에만 계속 나가고계신거같은데요

이런경우
이런 형편에 과외까지 한다고
속으로 생각하거나
아이에게 좀 소홀할 우려가 있진 않나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21.135.xxx.2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설
    '11.4.22 12:12 PM (203.226.xxx.140)

    그런거 상관안합니다.
    저 칠십이평부터 이십사평까지 수업하는 아이들 집이 다르지만 애들은 애들이고요.
    그 뒤에 집을 겹쳐 보진 않습니다
    수업료도 같으니까요.

  • 2. 상관없을 듯
    '11.4.22 12:13 PM (125.188.xxx.25)

    과외비만 제때 주시면 되지 그게 무슨 상관이죠?만일 그렇다면 그 사람 인격이 의심스러울 뿐..
    제 정신 박힌 사람이면 가정경제에 큰 부담을 안고 하는 걸 아니 더 정성껏 가르칠텐데요.님이 괜히 피해의식 가지신 건 아닌지...경우 바르게 살기만 한다면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 남에게 폐가 되는 거 아니죠.

  • 3. 그렇지않아요...
    '11.4.22 12:14 PM (58.145.xxx.249)

    양쪽 다 해봤는데, 사는집만 으리으리하지... 애들은 다 똑같습니다.ㅋ
    어차피 아이들 성적올리는데 포커스를 맞추는거니까 주변환경은 상관없어요
    저같은경우는 그랬네요.

    오히려 부잣집애들이 더 수더분하고, 부모님이 신경을 안쓰는 경우가있어서
    안쓰러워보였던 경우가 더 많았네요.
    (어떤 과외선생들은 그러니까 부잣집애들한테 더 소홀한 경우도있어요)
    엄마가 옆에서 잘 챙겨주시는 인상을 주심 더 좋을거같아요

  • 4. 겨울친구
    '11.4.22 12:15 PM (211.201.xxx.80)

    뭐.. 사람따라 성향이 다를수도 있지만 저는 더 열심히 시켜야겠단 생각 들던데요.
    한번 만나서 상담해보시면 대강 분위기 아실듯..

  • 5. 오히려
    '11.4.22 12:18 PM (58.145.xxx.249)

    학교선생님보다 과외선생이 더 나을수있어요.
    학교에선 애들 집안비교;;하지만, 과외선생들은 애 하나만 놓고 그 시간을 쓰는거라서
    그런거없거든요. 페이 비슷하면요.

  • 6. T
    '11.4.22 12:18 PM (59.6.xxx.67)

    전혀 상관 없어요. ㅎㅎ
    과외비 안깍고 제날에 과외비 주시고 하심 전혀 비교되지 않아요 ^^
    다만.. 요새 과외가는 넓고 으리으리한 집은.. 과외실? 이 따로 있어서..
    방하나가 2면이 책장이고.. 나머지 한면은 화이트보드..
    방 한가운데 넓은 책상. 교사용 의자와 학생용 의자. 이렇게 놓여져 있는데..
    그건 정말 편하더라구요. ㅎㅎ (이 아이는 집으로 오는 과외 선생만 7명이라나..8명이라나..)

  • 7. 그런거
    '11.4.22 12:19 PM (175.113.xxx.61)

    저도 그런 것 전혀 상관안합니다.
    그냥 집에서 냄새가^^;;;너무 나거나 할 경우..,
    바쁘셔서 청소를 잘 못하시는구나..뭐 이런 정도에요^^;;;;

    아이 본인 외에는 차라리 어머님들 인격이나 예의 품위에 감탄하거나 실망하지
    집은 신경 안쓰여요. 걱정하지 마셔요.

  • 8. ^^
    '11.4.22 12:23 PM (121.166.xxx.106)

    과외비만 제때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붙임성 있게 선생님~선생님~ 하면서 열심히 질문하고
    눈 똘망똘망 하게 뜨고 의욕있게 공부하려고 하면
    그게 제일 예뻐요.
    그런 아이한테는 내가 뭐라도 하나 더 가르쳐 주고 싶고
    그 집 가는 날은 즐겁고 그래요.
    그런 애들이 실제 가르쳤을 때 성적도 오르고 보람도 있어요.
    집이야 뭐... 찾아가기 편하기만 하면 됩니다.
    아무리 으리으리한 집도 내가 차가 없는데 성북동 언덕배기면 택시비 더 들거나 등산하면서 가야 하잖아요.ㅋㅋㅋ

  • 9. 과외 7년차
    '11.4.22 12:30 PM (110.9.xxx.118)

    과외비 제날짜에 꼬박꼬박 챙겨주시고, 애가 시키는대로 과제도 잘하고 수업도 잘하면 그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애들은 다 똑같더라고요.

  • 10. rmf
    '11.4.22 12:36 PM (112.144.xxx.3)

    그런것보다 학생이 숙제 열심히해오고 성적 올리고 싶어서 열성적으로 공부해오면 그게 이뻐서더 가르쳐주려하죠.숙제 안해오고 공부하기 귀찮아하면 저도 딱 할 것만하구요.경험상 부잣집애들은 돈아까운줄 모르는데 평범한집 아이들이 돈아까워서라도 더 열심히하려 하더군요.전 그래서 수업 더 해주고 그랬어요.

  • 11. rmf
    '11.4.22 12:41 PM (112.144.xxx.3)

    그리고 얼마전에도 논란 이였는데 적어도 평범한 집은 물한잔 주시고 올때 갈떄 내다보기라도 하는데 넘 부잣집은 엄마들이 부린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고가고 할때 나와보지도 않으면 빈정상하죠.물론 아이들이 이쁘니까 열심히 가르치지만...
    사실 꼭 인사뿐만아니라 그럴떄 애들 상태가

  • 12. rmf
    '11.4.22 12:43 PM (112.144.xxx.3)

    에구 암튼 인사하면서 애들 숙제나 실력이나 학습습관이나 그런 이야기 나누면 더 좋은데 ....어쩌겠어요.한만큼 받는거지............

  • 13. 과외선생
    '11.4.22 12:55 PM (119.192.xxx.242)

    정말이지 그건 평수가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일단 과외선생은 학생과의 궁합이 젤 중요해요
    가르쳐주는 대로 쏙쏙 잘 빨아들이고 착실하고 성적향상이 바로바로 보이면 가르치는 보람느끼면서 가장 베스트인 경우가 되겠구요,,부모님께서는 과외비 밀리지않고 잘 챙겨주시면 감사하죠...
    너무 잘사는집에 과외갔다가 제 앞에서 애도보고 일하는 아줌마도 보는데 돈을 세어주는거 보고 전 기절하는 줄알았어요...애는 어찌나 손이 많이 가고 말을 안듣던지... 결국 그 다음시간에 다시 그 엄마 앞에서 똑같이 돈 세어서 돌려드렸네요... 제 경우엔 기본 인성이 된 집이 마음이가지 평수에 따라 마음가는경우 진짜 없어요...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0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