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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이지아같이 사는거 부모로서 어떤가요?

고1 딸있으면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1-04-22 11:40:58
돈많은 톱스타 하나 사겨서 일찌감치 교육비도 안들고 지좋아하는 남자랑
행복하게 잘살고,
한 10년 살다가 더이상 같이 살기 싫다고 이혼신청하고
또 연기자 하고 싶다고 그남자 도움으로 주연급으로 활동까지 할수 있다면,

엄마로서 어떤가요?

서태지 안만났으면 그보다 잘풀렸을까 모르지만, 부모라도 니인생은 너의 것,
알아서 잘살줄 알았는데 이혼은 왜 하니 할건가요?

아니면, 그래 물질생활이 다가 아니지, 주연으로 연기해보고 싶다면 해보는것도 좋지,
단 이 부모의 돈이 아닌 그남자 돈으로 한다면 난 상관없다, 이러겠죠.


아이쿠, 이지아가 미국에서 고1때 서태지공연을 본거군요.
수정하께요.
뭐 첨만난건 고1때고, 고1때 결혼한건 아니니까요.
결혼은 20살때 한거라니까 기함할 일은 아니고,
다만, 진로를 생각할때 어린애가 이렇게 영악하게 나오면 부모로서 어쩔거냐는 물음입니다.
IP : 121.165.xxx.11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1.4.22 11:42 AM (121.130.xxx.228)

    애가 정확히 있는지 없는지 이지아는 공식적으로 없다고 또한번 부정한 셈이 되는데
    만약 애가 있다면(이 부정한거 진짜 되돌릴수 없을것이고 완전 매장당할것임)
    저렇게 사는거 완전 반대죠

    만약 애가없다면 니 맘대로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 2.
    '11.4.22 11:42 AM (211.104.xxx.43)

    제 인생 제가 책임지는 거죠. 죽을 힘을 다해서 말리겠지만.
    그 나이에 연애해서 결혼한 건 이지아나 서씨가 둘 다 정상은 아니라고 봐요.
    이지아 본인의 인생을 생각해 본다면 손해 본 인생은 아니죠.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딸이 평범하게 살길 바라네요.

  • 3. +_+
    '11.4.22 11:43 AM (121.135.xxx.221)

    그 남자 돈으로 부모까지 덕봤을수도 있죠.

  • 4.
    '11.4.22 11:43 AM (216.40.xxx.167)

    시댁 참견 안받을 것이고..- 시댁어른들은 한국에 살았다고 하니-
    내 딸의 역량과 가능성에 따라 다를거 같네요.
    그저 그런 딸이면 감지덕지 할것같고, 막 유능하고 똑똑하고 성적 좋고 그런 딸이면
    절대 말릴거구요. 네 능력껏 살라고.

  • 5. 천억을
    '11.4.22 11:43 AM (61.85.xxx.114)

    준다해도 저런 인생 싫어요 징그러워요 숨막혀요

  • 6. 어머
    '11.4.22 11:45 AM (199.43.xxx.124)

    애한테 교육비 들어가는게 아까우면 애를 낳지 말아야죠-_-

    전 우리 딸이 대학가고 유학가고 하면 내가 서포트해줄 수 있어서 기쁘지 이걸 남의 돈으로 하면 좋을텐데...같은 생각은 정말... 예전 시대였으면 중국 상인한테 딸 팔아먹거나 첩으로 팔 생각이네요.

  • 7. ㄴㅁ
    '11.4.22 11:45 AM (115.126.xxx.146)

    부모라는 존재가 고작 그거인가요
    애초 제대로 된 부모 밑에서 컸다면
    저런 식의 비밀 결혼은 찬성하지 않았을 듯..이런 결말은 뻔하잖아요
    애초 자처한 거죠,,,이 와중에 니돈 내돈 하는 것도 웃기고...
    돈이 모든 가치를 대신하는, 그런 사회를 부추기는 시대가 됐으니

  • 8. .....
    '11.4.22 11:47 AM (119.69.xxx.55)

    딸내미가 야반도주 해서 외국으로 같이 도망갔으면 모를까
    중학생이 연예인과 눈이 맞아서 같이 산다고 외국보내달라면
    맨정신으로 그러라고 할 부모 몇이나 될까요

  • 9. 중3 딸있으면
    '11.4.22 11:49 AM (121.165.xxx.112)

    예전에 딸이 모델하고 싶다해서 엄마가 호응해준 다큐프로가 있었는데요,
    참 모델하나 되는것도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지방출신이라 오디션보는거부터 서울나들이에 숙박부터 큰일인데 가서 합격하냐 마냐도 엄청 관건이고,
    합격해도 그렇죠. 모델이라 다 잘풀리는것도 아닌데,

    어떤 아들 아역 연기시키는 엄마얘기도 잇었는데 정말 어릴때부터 적성살려준다고 서포트하는거보면 그깟 무명 아역연기 하나 하는데도 얼마나 엄마의 뒷바라지가 필요한지 눈물겹더랍고요.

    참 보통사람들은 이렇게 무명모델이나 무명 탈렌트 배역하나 얻는것도 엄청나게 힘든 일인데
    그거보면 이지아는 너무 쉽게 세상산거 같더라고요.

  • 10. 중3 딸있으면
    '11.4.22 11:50 AM (121.165.xxx.112)

    비밀결혼한것도 나이 20살에 한건데 뭐가 문젠가요.

  • 11. ..
    '11.4.22 11:52 AM (180.229.xxx.46)

    김연아는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면서 돈 벌잖아요..
    김연아, 김연아 엄마.. 얼마나 고생했나요...

    그런데 이지아는... 말 그대로 남자 하나 잘 물어서... 돈 벌었죠,
    호위호식하면서 16년을 살았으니..
    오죽하면 사람들이 이지아더러 재벌딸이라고 했을까요.. 그게 다 서태지 돈이였던 것을...

  • 12. 김연아도 이지아도
    '11.4.22 11:55 AM (58.145.xxx.249)

    그렇게 사는거 싫어요.
    그냥 평안하게 조용하게 잘 살길 바랄뿐.

  • 13. 꿈꾸는나무
    '11.4.22 11:56 AM (211.237.xxx.51)

    저도 중3 짜리 딸 있는데 글쎄요..
    저희딸이 외동딸이고 딸위해서라면 섶을 지고도 불속에 뛰어들수 있지만
    이지아의 삶이 그닥 나빠보이진 않고요.
    아무리 해줄수 있는대로 다 뒷바라지 해준다 해도
    현실적으로 지금의 이지아보다 못한 인생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중3은 아니죠. 고3 까지 다 마치고 성인이 된다면 그 다음엔 본인이 원하고
    서로가 진지하다면 굳이 말리진 않겠습니다.
    원하는대로 해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14. ...
    '11.4.22 11:58 AM (211.207.xxx.90)

    6살이 아니라서태지랑 5살차이고 중3이 아니라 고1때 만났답니다. 부모가 동의하면 결혼할수 있는 나이죠.
    불법도 아니고 결과가 이렇게 나왔으니 그렇지 아니었으면 팬과 스타의 영화같은 로맨스로 남을수도 있었겠죠.

  • 15. ....
    '11.4.22 12:14 PM (175.119.xxx.237)

    말도 안됨.

  • 16. 사주에서
    '11.4.22 12:16 PM (121.124.xxx.37)

    좋은 사주라할때, 평범하게 먹을것 걱정안하고 흉한 꼴 안당하고 무탈하게 사는거라고 합니다.
    벌써 이렇게 모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그동안 맘 편하게만 살지는 못했을테니 좋은 팔자는 아니라고 보여지며, 부모로서 내 딸이 저렇다면 매우 싫습니다. 그것도 10대에 동거시작한 사실혼 관계라니....

  • 17. 글쎄요
    '11.4.22 12:45 PM (121.165.xxx.112)

    121.124.4.님,
    이미 세상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것쯤은 아무것도 아니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입질에 오르내려도
    연예인 못해서 환장하는 나라가 한국이지요.
    연예인 뿐입니까. 유명 아나운서도 그렇죠. 운동선수도 스타급이면 뭐...
    이 사회는 성공해서 유명해지면 다 입에 오르내리는건 피할수 없죠. 테레비에도 막 나오니까.

  • 18. 싫네요
    '11.4.22 1:00 PM (58.145.xxx.249)

    그렇게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리지않아도
    화려하게 풍요롭게 잘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20살때 결혼했다면 이미 미성년자일때부터 연애했겠죠;;;;;
    곱게 키워서 좋은데 시집보내거나,
    전문직여성으로 키우거나 하고싶네요.

  • 19. //
    '11.4.22 1:44 PM (67.83.xxx.219)

    성공한 사람치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지 않는 사람 있나요?
    그리고 미성년자... 요해 고등학교때 연애하는 애들이 한둘인가요?

    이지아와 서태지. 결말이 이렇게 나서 그렇지
    둘다 연예인으로 성공했고 알콩달콩 잘 살았으면
    <곱게 키워서 좋은 데 시집보낸 전문직여성>되는 거 아닌가요?

  • 20. 전문직이라...
    '11.4.22 2:26 PM (121.165.xxx.112)

    뭐 서태지는 고1 이지아가 쫓아다닐때 이미 성공한 연예인이었고,
    이지아는 나중에 이혼을 신청하고 서태지 돈으로 연예인으로 성공하고 싶어했죠.

  • 21. 에효
    '11.4.22 2:33 PM (121.147.xxx.151)

    어떤 부모가 그림자처럼 숨어 사는 여자로 살게 하고 싶을까요?
    이 세상을 다 준다해도 떳떳하게
    그리고 사랑받으며
    자신의 삶도 당당하게 살아가라 말할 거 같군요.
    딸은 없지만 제 딸이라면 뜯어 말리고 말겠군요.

    이지아 입장이 되어 생각한다면
    아직도 창창한 그 나이에 스스로 그 삶에서 벗어난 거
    괜찮은 거 같네요.

    평생을 그렇게 살라면 저같으면 못살거 같군요.

  • 22. --
    '11.4.22 3:10 PM (203.232.xxx.3)

    절대 싫어요,

  • 23. ..
    '11.4.22 7:16 PM (116.39.xxx.119)

    당연 절대 싫지요
    이쁘게 키워 능력있는 여성으로 만들고 떳떳한 남자와 떳떳하게 결혼해 풍파없이 사는걸 바래야 좋은부모 아닙니까?
    교육비 운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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