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살이찌니 비싼옷도 옷발이 안서네요~~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11-04-22 10:45:46
갑자기 살이 많이 쪄버려서 입을 옷이 마땅찮아 바바리랑 이것저것 좀 질렀습니다..

처음에 입어보니 이쁘더군요...그러나~~~~~~한달이 지난지금은...

제몸에 맞춰진 옷들이 좀 늘어나면서 후줄근해졌어요...

아주비싼옷들은 아니지만 바바리도 30만원넘게준건데

퇴근후 옷걸이에 걸어놔보니 등쪽도 늘어져있고 전체적으로

옷이 확 퍼져있네요..걍 싼옷처럼 보여요..

걍 오가게이런데서 저가제품 사입을걸 그랬네요..비싼옷도

몸이 살찌니 소용없네요..
IP : 210.94.xxx.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2 10:48 AM (218.55.xxx.198)

    저도 살이 많이 찌면서 그런생각 많이 했어요
    날씬하면 싼거 입어도 그 자체가 멋쟁이요.. 살이 찌니 암만 이쁘고 비싼 옷도
    걍 중년아짐으로만 보일 뿐이더라구요...

  • 2. 그러게요
    '11.4.22 10:48 AM (123.248.xxx.61)

    패션의 시작은 몸매이고,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래요.
    저도 이 생각하면서 돌아다니면, 아이쇼핑 실컷 하다가도 에이! 사긴 뭘사! 하면서 그냥 옵니다. 으흐흐흐흑.....
    몸매만 되면 보세청바지에 다 늘어난 티셔츠 한 장 입어도 아방가르드 해 보일걸요? ㅠㅠ

  • 3. 살찐후
    '11.4.22 10:49 AM (58.120.xxx.243)

    바지가 안들어가서 그냥 여기 중고 장터에서 사입어요.잘 고르니 괜찮더군요.바지도 실측으로 허리 딱 재어서 사니..에구 살빼고 사입어야지..돈만 날려요.

  • 4. 벌룬
    '11.4.22 10:49 AM (123.212.xxx.162)

    그렇더라고요.
    옷태가 안 나니 옷에 대한 관심도 점점 떨어지고요.
    사이즈 무관하게 만만한건 구두랑 가방인데
    발조차 나중엔 살이 붙기에 결국 어느것도 살에서 자유로울수는 없더라고요,
    가방도 팔뚝살 맘에 걸려 토트만 고집하게 되고요.
    결국은 살을 빼야는데 그 생각만 하게 되네요.
    생각만....늘....

  • 5. 맞아요
    '11.4.22 10:53 AM (49.28.xxx.148)

    마르고 옷발설때랑 좀 쪄서 옷에 몸을 껴넣어 입을때랑 옷이 망가지는 속도가 다릅니다. 말랐을땐 옷 관리 별로 안해도 옷이 오래가요..고로 말라야 옷값이 훨씬 덜들죠.
    옷도 오래가고, 샘플세일 등 세일에서 작아서 안팔린 예쁜옷도 건질확률 높고요, 보세옷도 비싼옷처럼 보입니다. ㅠㅠ 출산후 20키로 넘게 체중늘었다가 10여년만에 몸무게 원위치시킨 경험자로 대공감이에요. 살빼고 비싼옷 거의 안 사게 되요..

  • 6. 동감..
    '11.4.22 10:59 AM (222.237.xxx.142)

    나이들고, 얼굴색 탁해지고,살찌니
    모든 옷이 안어울리는 느낌이에요. ㅠ

  • 7. 옷 값 저렴
    '11.4.22 11:03 AM (211.251.xxx.89)

    제가 좀 알뜰한 편이거든요. 돈도 벌면서..
    아무튼 몸을 55사이즈 유지하면 옷 값이 싸게 먹혀도, 옷 잘 입는다는 소리 듣습니다.
    55 사이즈가 작아진다 싶어지면, 옷 장만을 다시 해야한다는 생각에 다시 1-2 키로 조절하고 살게 되네요. 그래서 40 중반이라 나잇살이 찌는 것을 인정하고 포기하려 하다가도 다시 한번 다이어트의 다짐을 합니다.

  • 8. 그래서
    '11.4.22 11:04 AM (211.210.xxx.62)

    누가 봐도 어디 물건인줄 아는 비싼 옷들을 사게 되나봐요.
    옷발은 안서도 돈발이라도 서게... ㅠㅠ

  • 9. jk
    '11.4.22 11:07 AM (115.138.xxx.67)

    당연한거죠.....

    제 빼어난 몸매에는 옥션에서 산 3900원짜리 티에 츄리닝을 입어도 럭셔리하게 보이지요....

  • 10. ㅎㅎ
    '11.4.22 12:10 PM (222.107.xxx.18)

    jk님하,
    인증샷을 올리셔야 인정하겠음,
    뭐 빼어난 미모의 얼굴은 부담스러우니 얼굴은 지우시고
    츄리님 입어도 럭셔리하게 보인다는 몸매라도 공개하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