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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비 아무렇지도않게.........
주위엄마들중에 방사능비 걱정하는 엄마들 단 한명도 없어요....
제가 비가와서 걱정하면 너무 유난스럽고 까탈스럽다고 얘기 하면서 자기는 아이들그렇게
오들오들떨면서 키우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모두생각이 다를수 있으니까 다이상얘기 안했는데... 그엄마들은 전혀 걱정이 안되나보더
라구요.....
82에서나 서로 걱정해주고 서로 걱정하지 다우리같진않나보더라구요....
1. 힘!
'11.4.22 10:28 AM (175.117.xxx.201)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좋아합니다..^^
2. ...
'11.4.22 10:29 AM (61.102.xxx.73)우리아이에게 물어봤더니...
공부시간에도 마스크를 하고 있는 아이가 있다하더라구요.
선생님이 "공부시간에는 좀 벗어라" 하셨다는데...
그 엄마도 82를 하는 걸까요...ㅎㅎ3. ...
'11.4.22 10:31 AM (125.180.xxx.16)독일이나 노르웨이 시물레이션을 못봐서 그래요
일본에서 울나라로 바람불때 시물레이보면 정말 후덜덜하던데...
암튼 남들이 걱정하던말던...내가족건강은 내가 지켜야지요4. .
'11.4.22 10:32 AM (121.128.xxx.8)그게 정보가 없어서 에요.
우리처럼 82에라도 들어오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알텐데 뉴스나 신문만 보니 방사능이 얼마나 위험한지 몰라요.
맨날 엑스레이 찍는거에 몇 만분의 일 타령이나 하고 먹어도 인체에 해가 없다니 그렇게 믿을 수 밖에요.
하지만 그 사람들이 정말 무식한건 알려줘도 알려고도 않한다는 사실이에요.
왜냐면 알면 골치 아프거든요.
비가 오면 학교를 보내야 하나 먹을건 어떻게 해야 하나 등등...5. 베리떼
'11.4.22 10:32 AM (14.56.xxx.163)제 인생관이 그래서 인지 몰라도,,,,
미리미리 준비하는것이 최고다,,, 입니다,,,,
정신건강 해칠 정도의 수준이 아닌,,, 준비성은 필요하다는 생각,,,, ^^;6. 오늘
'11.4.22 10:33 AM (220.81.xxx.67)유치원 차에 태워보내는데 한명이 안왔어요.. 비와서 안보낸다고 했다던데.. 이 분 잘 모르지만 그
냥 친해지고 싶어요.. 방사능때문에 눈물나고 잠 못 이룬 날들이 많은데.. 대화 공감대 생길 것 같
아요.. 혹시 그분도 82회원??????
3번 빠지고 오늘 처음으로 보냈어요.. 보내면서도 마음 한켠이 무거워요
동생이랑은 쿵짝이 너무 잘 맞아서 시뮬레이션 심한 날은 보고해주고 언니에게도 계속 얘기하니
조금은 조심 시킬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래두 대부분은 걱정 안하더라구요 ㅠ.ㅠ 어쩔 수 없는거 아니냐며??? 그 말도 맞긴 하지만 조
금이라도 조심하면 낫다는데 방법이 없으니 그렇게라도 해야 하는긴데.. 저도 원글님께 격
하게 공감합니다7. ;;;
'11.4.22 10:34 AM (203.249.xxx.25)저부터도 4/7일에는 정말 중무장해서 보냈는데 이젠 체념해서 그냥 보냈어요....ㅜㅜ 이래서 뭐 막아지겠나?싶은 것이. 어떤 건 꼭 지켜야하는지 좀 말씀해주시겠어요??? 생활 속에서 어떤 걸 조심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 손을 벗어난 일이란 생각이 자꾸만 드니까 그냥 자포자기하게 되어요.ㅜㅜ
8. ;;;님
'11.4.22 10:39 AM (121.128.xxx.8)평소에는 마스크 꼭 해 주고, 집에 돌아오면 꼭 샤워 시키세요.
그리고 집 안 물걸레질 잘 해 주시고요.
비오는 날은 우비에 장화에 마스크 꼭 해 주시고요.
먹거리는 된장,호박, 산수유,블루베리 등이 방사선 배출에 좋데요.
이정도만 해도 안 하는것 보다 훨씬 안전할것 같아요.9. ..
'11.4.22 10:47 AM (121.164.xxx.18)정부에서 바라는 일이죠..그 엄마들 처럼 아무 일 없는 듯..무심하게..;;
10. !
'11.4.22 10:53 AM (116.43.xxx.52)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정말 딱 맞는것같아요.
될수있으면 조심시킬수록 좋은일이고 내아이만 아니라 다른아이들도 돌아보고 싶지만 주변에 엄마들이 안챙기는거 보면 얘기해줘도 공연히 수선떤다는 반응나올게 뻔해서 그냥 방사능 얘기는 화제에 올리지 않게 되네요.11. 굳세어라
'11.4.22 11:16 AM (116.37.xxx.204)저도 윗님글에 동감해요.. 정보가 없으니 그냥 다들.. 뭐 어찌되겠어.. 걱정은 하는눈치지만 뾰족한 방법도 없고.. 뉴스에선 괜찮다고 하고.. 한 아는 엄마는.. 이럴때일수록 주님을 믿어야 한다는.. 소리를.. 짜증이 나서 더이상 얘기하기 싫어 다른얘기로.. 그래도 제가 대화한 사람중엔 걱정은 다들 하는 눈치들이더군요.
12. 애학교에서
'11.4.22 11:23 AM (125.182.xxx.42)공지문 보냈는데, 황사방사능 대처요령 이라고 써 보냈어요.
황사로 계속 이어지지만,,,어째...적어놓은 글이 82에서 여태 해주던 말과 똑같네요.
황사왔을때 비맞지말라, 물걸레질 잘 해라. 먼지를 없애야한다.
등등.
마스크 매일 씌어보내지는 않아요. 방사능 구름 와있을때만 모자 씌우고 마스크 씌워요.
오늘도 장화에 모자달린 잠바,우비에 입혀서 학교앞에서 벗겨 왔습니다.
집에와서도 우비와 우산 화장실에서 샤워시켰네요. 도대체 이게 무슨 난리인지...
언제까지 이짓을 해야하는지...
원전은 언제쯤 문 닫으려나....13. ;;;
'11.4.22 11:31 AM (203.249.xxx.25)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부터 꼭 실천하겠습니다...ㅜ.ㅜ
14. 가족들에게는
'11.4.22 11:38 AM (58.145.xxx.249)신신당부했어요...
나중에 아무도 책임안져주고, 내 건강은 내가 챙겨야한다고요...... 썩을-_-15. 일본
'11.4.22 12:06 PM (125.176.xxx.188)트위터에 이런글이 있었다죠.
,,요즘 밖에서 아이들을 놀게 해주는 부모를 만난 아이들은 그 자체로 재앙이라구요...
짧은 글이지만,....부모가 해줄수있는 부분이 있다면 해주는게 당연하다 봐요.
주변사람들이 무지해서 후쿠시마안전하니 여행이라도 가자 하며 모두 간다고
따라간다면 .... 다수의 의견이니 무조건 옳은행동이다 할수있나요..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아직 이해력이며 인지능력 행동할수있는 능력도
떨어지는 아이들은 전적으로 부모에 책임이란 생각입니다.
완벽하게 커버할순없어도 할수있는 최선만 이라도 해주는거죠.
내건강 내가족건강은 내가 지키는게 정답인것같아요.16. 같은 공감대
'11.4.22 1:50 PM (119.70.xxx.201)저도 주변 유치원 엄마들 방사능 걱정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서 전 내색도 안해요
괜히 전에 방사능 걱정하니 저만 유난한 엄마처럼 말하더라구요
친한 친구들한테도 말하면 아무도 이해 못해요
신랑도 저더러 넘 유난떨지 말라해요
에휴 답답해요17. 끄잡아내리자
'11.4.22 4:31 PM (125.135.xxx.149)저는 또라이소리까지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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