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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를 줬는데도 옷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나요?

11 조회수 : 1,231
작성일 : 2011-04-22 07:56:11
우리 아이 고등학교 교복 상의만 맡겼는데(크린토피아)
찾아와서 입어보니 예전보다 꽉 끼어서 팔뚝부분 불편하고 등 부분도 옷이 겹쳐 올라가네요.
원래 교복 상의를 좀 작게 샀어요. 너무 딱 맞는다 싶긴 했는데,
드라이 후 더 작아져서 속상해요.
이럴 거면 집에서 드라이세제로 하는 것과 다를 게 없잖아요.
혹시 다른 분들도 이런 경우 있나요?

중학교 상의를 너무 크게 사서 아이가 맘에 안들어하고 거의 가디건만 입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아이가 좋다는 걸로 샀는데,
너무 딱 맞게 사서 후회됩니다.
다음에 빨 때 또 줄까봐 걱정.
IP : 180.70.xxx.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이를
    '11.4.22 8:06 AM (211.223.xxx.250)

    안했을 수도 있어요.
    말로는 드라이 한다고해놓고 물세탁하는 경우 꽤 있습니다.
    전에 세탁소 이용했다가 드라이 맡겼는데 나중에 보니 물세탁한 거 어떤 과정으로
    우연히 알게 돼서 세탁소 불신생긴 적 있어요.
    그 뒤로 아무 세탁소에나 못 맡기겠더군요.

  • 2. 경험
    '11.4.22 8:08 AM (110.15.xxx.198)

    그런 경험 있어요.
    겨울 니트였는데 확 줄어서 다신 그 세탁소에 안 갑니다.

  • 3. 11
    '11.4.22 8:11 AM (180.70.xxx.59)

    근데 드라이 기름 냄새는 옷에서 나더라구요.
    크린토피아가 설마 물빨래를 할 것 같지는 않은데..

  • 4. ...
    '11.4.22 8:13 AM (61.80.xxx.232)

    2009년에 크린토피아에서 겨울니트를 맡겼는데 줄기도하고 옷이 뻣뻣해졌었어요.
    그 지점사장이랑 얘기안통하고 해서 본사 실장이란 여자랑 통화하고 그랬는데,
    고객 응대도 엉망이고...말 바꾸고...
    결국 소비자보호원에 보내고 해서 9만얼마 보상받았는데, 옷은 줄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옷을 버릴지 말지는 내가 결정한다고 똑바로 하라고 해서 옷 받아냈고요.
    그 때 생각하면 치가 떨려요. 다시는 크린토피아 안가고 그 근처만 가도 욕나오죠.
    비싸도 아파트상가 세탁소 이용해요.
    고객응대만 잘 했어도 넘어갈 수 있는 문제였을지도 모르는데, 정말 너무 엉망이더군요.
    싼 이유가 있죠!

  • 5. 세탁
    '11.4.22 8:30 AM (211.36.xxx.166)

    세탁소
    그냥 동네세탁소가 좀 비싸도 세탁 확실하게 해줘서 좋아요
    크린토피아는 그냥 공장으로 다 보내서 세탁을 어찌 했는지도 모르고 ㅠㅠ

  • 6. ..
    '11.4.22 8:46 AM (1.225.xxx.18)

    드라이크리닝이 아니고 물빨래 했다에 한 표.

  • 7. gg
    '11.4.22 10:31 AM (115.137.xxx.37)

    저도 전에 세탁소에 니트 맡겼다가 줄어든적 있었어요
    그전에 다른 세탁소에 맡겼을때는 그런적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생각되서 세탁소 주인한테 따져물었더니 물빨래 했다고 하더라구요~
    세탁소 주인이 똑같은 옷으로 사다주겠다고 했는데 새옷도 아니고 같은 옷을 구할수 없어서
    새옷가격보다 감해서 돈으로 받았어요

  • 8. 안산
    '11.4.22 10:48 AM (175.212.xxx.17)

    세탁소에서 세탁을 잘못한거네요.
    저도 동네 세탁소에서 드라이한후 옷이 줄어 항의를 했더니 자기네 잘못없다고
    결국 백화점에서 본사에 의뢰한후 세탁소 잘못으로 드러나 변상받은적 있어요.

  • 9. 느티나무
    '11.4.27 12:45 PM (122.36.xxx.220)

    체인점은 거의 옷의 라벨표시대로 세탁해요 고가옷이라 해도 모두 완벽하지는 않아요
    라벨표시대로 세탁했는데 옷에 이상이 생기면 옷생산업체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세탁소와 손님간 타협이 안될땐 소비자 보호원에 고발하는수밖에 없어요 제 경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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