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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태권도장에 품띠 딸때 이러나요?

.. 조회수 : 705
작성일 : 2011-04-21 19:36:15
초3 울아들 얼마전에 품띠 합격 소식 듣고 참 기뻐했어요..
근데...그저께 도장에서 재심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주 엄격하게~
아마 관장님이 한번더 정확히 할려고 그러나보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오늘 다녀온 아들이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니 거예요..
떨어졌다고..
아무래도 시범보여야 하는 장들도 많고 자기 말로는 발차기가 잘 안되엇다는데..
다른친구들도 한명빼고 모두 탈락이라고..

저야 품띠 안따도 상관없지만..
오늘 품띠 받을꺼라고 잔뜩 기대하고 간 아들이
넘 맘 아파하니 속상하네요..

관장님 맘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이건 과자 줬다 뺐는거도 아니고
어차피 줄건데...기분 좋게 주면 안되는건지....속상합니다..
IP : 116.120.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1 7:47 PM (121.152.xxx.134)

    품띠는 도장에서 주는게 아니예요 국기원에서 주는 거랍니다.
    제가 보기엔 관장님께서 아이들 정신차리라는 의미에서 긴장하라고 그러신거 아닐까 싶어요.
    전화해서 알아보세요. 이미 합격했는데 품띠랑 품증 아이들에게 주기전 아이들 정신교육(?)차원에서 그러신것 아닐까 싶네요.
    만약에 혹시 다들 떨어진게 사실이라면 관장님 소관이 아닌 국기원쪽 소관이니 알아보세요.

  • 2. ???
    '11.4.21 8:00 PM (58.236.xxx.41)

    품띠 맞나요??? 품띠는 관장소관이 아닌데요???
    품띠 심사비 얼마 내셨어요? 십만원대인데...맞는지...

    그리고 관장도 너무 하네요. 어린애들 자신감을 위해서라도 품띠 합격했으면
    칭찬 많이 해주고 그래야 하지 않나요?
    품띠 합격했는데 무슨 재심사???말도 안돼...

  • 3. 원글
    '11.4.21 9:20 PM (116.120.xxx.52)

    알아요...품띠 입니다..
    이미 국기원에서 합격했다고 나왔구요..
    품띠 주기전에 정신교육으로 이리 한거 같은데..
    전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윗님 말씀처럼 기분좋게 자신감 북돋워 주면 안되는걸까요?
    다음 2품 준비할때 더 긴장 시키면 되지..

    품띠 합격했다고 그렇게 기뻐했는데...
    정말....태권도장 그만두고 싶네요...

  • 4. tt
    '11.4.21 9:46 PM (119.64.xxx.152)

    울 큰아들 이번에 1품 땄는데. ..

    그 관장님이 좀 너무 하다 싶긴 하네요.
    그래도 한가지 꼭 짚고 넘어가세요.
    오해를 하든 어쩌든..
    관장님께 전후사정 꼭 물어보세요.
    들어보시고, 판단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 5. 원글
    '11.4.21 9:54 PM (116.120.xxx.52)

    전 전화 안해봤는데..
    엄마들이 전화한건지 어땠는지..
    방금 문자가 왔어요.,,
    긴장감을 주기 위해서 그랬다고 담주에 재심사 하니 격려해 달라고요,,,,,

  • 6. ㅎㅎ
    '11.4.21 10:23 PM (182.211.xxx.224)

    저희아이도 작년에 품띠딸때 그랬어요.
    국기원심사 통과하고 태권도장에서 엄마들에겐 살짝 귀띔해주고
    아이들을 대부분 탈락 시켰어요.
    그리고 재심사때 통과시키구요.
    아마도 국기원 합격률이 워낙 높다보니 애들에게 긴장하라고 그런걸거예요
    엄마들에게 미리 알려줬음 좋았을텐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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