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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여행기사보면서..

ff 조회수 : 4,386
작성일 : 2011-04-21 13:46:38
IP : 125.180.xxx.13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1 1:48 PM (76.90.xxx.78)

    네티즌들한테 욕 엄청먹던데 욕하는 사람들 이해안가요.
    험하게 유산하고 남편이랑 유럽여행가는걸가지고 사치니 뭐니 떠들어대는걸 보면
    정말 손가락끝에서 독기가 뿜어져나오는걸 느낍니다.

  • 2. ff
    '11.4.21 1:50 PM (125.180.xxx.131)

    욕은 안하는데요 굳이 그걸 트위터같은데 바로 올릴필요가있을까 하는생각은 들더라구요. 저처럼 새삼 없는거에 대한것을 일깨워주니까요.

  • 3. 반대료
    '11.4.21 1:50 PM (115.178.xxx.61)

    연예인도 참 힘들다 싶었어요.. 아 슬프고 아프면 아픈대로 누워있지도 못하나용
    우울하면 우울한대로 슬퍼하면 안되나용?
    밝은모습이라고.. 네티즌들 안심시켜야하고..

    참 안타까워요..

  • 4. 토닥토닥
    '11.4.21 1:50 PM (118.33.xxx.36)

    우너글님 글에서 그때 그 풍경이 그려지는듯하네요..
    비난하는게 아니라, 구지 비교하고 싶지도 않지만,
    상대적으로 나는 뭔가 하고 허탈해지는 그 느낌..
    그래도 세상은 공평하다잖아요.
    그들은 그들 나름의 고민이 있겠지요.

  • 5. 능력만 된다면..
    '11.4.21 1:51 PM (183.99.xxx.254)

    여행가는게 뭐가 어떤가 싶어요?
    맘도, 몸도 추스리고 오면 좋죠.

    일부러 아이를 떠나 보낸것도 아닌데 왜 남편 눈치를 봐야 하나요?
    당연 남편의 위로와 보살핌이 필요한때입니다.

  • 6. ff
    '11.4.21 1:52 PM (125.180.xxx.131)

    능력만된다면/돈들여가면서 설렁탕한그릇사먹는거에 남편 눈치를 본거랍니다..

  • 7. 강수정은
    '11.4.21 1:55 PM (121.130.xxx.228)

    이번에 슬픈일 생긴건 안됐지만,
    너무 자기 사생활 위주의 별 쓸모없는 글만 트위터에 잔뜩 올리거든요
    아무짝에 그러니까 소용이 없는글이고 자기 일기나 마찬가지글이죠
    요즘 유행인 SNS(서셜네트윅서비스)에 동참한다고 트윗질하지만
    하등에 머 정보가 되는 교류도 아니고 자기 신변잡기 구구절절 올리는 사람들보면..
    그냥 일반인들이야 머 누가 얼마나 들여다보겠어요

    근데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 그정도밖에 소모적인 일을 못하는거보면
    전 그냥 트윗질하지말지 싶더라구요
    머리가 빈거같고 맨날 어디가서 머 먹었다 보았다 이게 싸이에서 트위터로 넘어온거나 똑같죠

    몇줄 안되는 트위터라도 공감대가 크고 생각할수 있는 소통하는분들 많거든요
    이를테면 박경철씨라든가- 암튼 강수정에게 이정도까지 바라는건 무리겠지만
    트위터올리는글 보고있음 그냥 일기나 쓰지-싶어요

  • 8. dma
    '11.4.21 1:59 PM (121.151.xxx.155)

    트위터는 개인적인공간이에요
    트위터에 올린것을가지고 기사한 기자들이 웃기는것이지요
    왜남의 트위터를 가지고
    내트위터에 내일상올리는것이 뭐가 문제인지요

  • 9. espoir
    '11.4.21 2:00 PM (117.55.xxx.13)

    저는 유럽 3주에 대한 반감은 없어요
    다만 유산도 애 낳는 거랑 똑같다는데
    유산 소식 나오자마자
    급 여행이니
    의아스럽긴 했어요
    유럽 3주 여행이면 급 체력이 필요하잖아요
    또 보통 정서로는 이해하기 힘들어요
    그게 그렇게 빨리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아니잖아요
    그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쏙쏙 들어 올까요?

  • 10.
    '11.4.21 2:02 PM (124.52.xxx.142)

    강수정 유산한지 몰랐는데

    저도 7월 출산인데 아기 5,6개월때 유산했다는걸 보고
    남편이 신경많이 써줘서 가는구나 했는데..

    유럽에서 아무리 좋은걸 많이보고, 맛있는걸 많이 먹는다고해도
    뱃속에서 움직이던 아이가 죽었다는데, 뭐 그리 큰 위로가 되겠어요.
    얼마 안되었으니 시시때때로 생각날텐데..

    전 억지로라도 다른 생각많이 하는게 좋을꺼라고 생각했어요.

  • 11.
    '11.4.21 2:02 PM (211.184.xxx.94)

    원글님 이해해요. 어차피 다른세상에 살고 있고 비교불가지만
    우울해지는거..

  • 12. 트위터
    '11.4.21 2:04 PM (121.130.xxx.228)

    121님 트위터는 물론 개인적인 글을 올리는 공간이기도 하지만(이미 확산된 블로그처럼),
    블로그를 대체하면서 생겨난 트위터는 발빠르고 신속한 정보를 전세계인들과 같이 나누는
    정보교류의 힘이 아주 커요

    이를태면 위급한 사람 피도 구해주고 응급상황에 놓인사람도 구하고
    핫이슈가 생기면 토론하고 교류하고 정치적 신념을 따라 움직이기도하고
    가까운 자기동네에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기자보다 먼저 올리기도 하고
    이렇듯 여러가지 사회적 시스템의 확장된 교류를 나누는 공간이죠

    근데 맨날 허세쩔은 글이나 봐야한다면,
    물론 아무리 그게 개인적인 공간으로 활용한다해도
    유명인이 그러고 있음 머 어쩌란건지 아무 공감의 여력이 안생기거든요
    적어도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 트위터를 할땐,
    적어도 김여진씨처럼은 못되도 뭔가 자기 주관적이거나 소통하고하자는 관심의 분야를
    보여줘야한다고 봐요(그건 아주 여러분야의 관심분야가 있겠죠)

    근데 사적인 일기같은 글만 잔뜩(그것도 어쩌다가 아니라 매번) 올린다면
    유명인이기에 이런점은 오픈될때 더 욕먹는거 아시죠
    암튼 강수정씨는 이런점들 보면서 실망감 더 키우는 사람들 많던데
    이참에 트위터를 접고 그냥 싸이나 하는게 더 나아보아요

  • 13. .
    '11.4.21 2:05 PM (221.140.xxx.150)

    근데 여행 넘 빨리 가는 거 아닌가 싶어요...
    쌍둥이 6-7개월 무렵에 유산된 거라는데,
    그 정도 개월수에 유산된거면
    몸조리 정말 철저하게 해야 할 텐데요.

    물론 유럽의 휴양지 가서 푹 쉬려고 여행가는 걸 수도 있지만,
    장거리 비행기 타고 이동하는 거랑
    시차적응하는 것도
    유산한지 얼마 안 된 몸엔 엄청 부담일 텐데....

  • 14. 트윗은
    '11.4.21 2:15 PM (203.255.xxx.69)

    좀 다른 얘기지만, 트윗 절대 개인적인 공간 아니죠. 개인적인 공간은 일기장뿐. 누군가가 봐 주기를 바라면서 쓰는건데. 싸이월드가 실시간으로 업그레이드된거라 할까? 물론 관심 없으면 안 보면 되는 거죠. 다만 때로는 본인이 주목받고 기사화되기를 바라면서 트윗을 올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사실

  • 15. 흠.
    '11.4.21 2:20 PM (121.166.xxx.231)

    강수정본인은 맛있는거 먹는게 취미인사람입니다.

    그거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구요.정보가 되기도 하구요.

  • 16. 흠.
    '11.4.21 2:21 PM (121.166.xxx.231)

    세상 참 뻑뻑들하게 사신다.

  • 17. 3
    '11.4.21 2:21 PM (211.61.xxx.218)

    남에게 과시하기 좋아하고 또 남의 일에 참견하기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딱 맞는 행태가 아닌가
    해요.
    그 여자가 어딜가든 관심 없고 하등 알아야 할 영양가 있는 일도 아니지만 우리 나라 사람한테 딱 맞지 않나요?
    거기다 자기 사생활 까발리는 걸 물론 나 돈많다 의식의 연장선이지만 과시의 한 부분으로 사용하니 사생활이 까발려지는지 어쩐지는 생각지도 않죠. 저러면서 무슨 일 생기면 욕하는 네티즌만
    욕하며 나 상처 받았다 하겠죠. 애당초 꺼내놓고 이거봐라 하고 호호 거린게 누군데.

  • 18. 소감은
    '11.4.21 2:25 PM (119.207.xxx.4)

    ... 그냥 철없어 보이네요.
    저도 경험자인데
    우울증 걸리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여행하고 싶진 않았거든요.

    그냥 저냥 많은 생각을 했던 거 같은데...

  • 19. ..
    '11.4.21 2:31 PM (211.243.xxx.29)

    남부럽지 않을만큼 여행 많이 다녀 본 지라 부럽지는 않은데요.
    안좋은 일 겪어서 속상한 맘 풀고 싶은 생각에 가는건 좋은데 쌍둥이에 개월수도 꽤 된지라
    몸조리 좀 더 하고 갔음 좋겠는데..........여행이 설렁 설렁 다녀도 꽤 피곤하거든요.
    알아서 잘 결정했겠지만 좀 더 몸 추스리고 가지 싶더라구요.

  • 20.
    '11.4.21 2:37 PM (211.219.xxx.62)

    2주 아니고 3주 갔대요

    전 그냥 부럽더라고요
    우선 3주간 시간을 뺄 수 있는 게 부럽고;;
    더 부러운 건 3주간 럭셔리하게 여행다닐 수 있는 남편의 재력이 부럽고 ㅋㅋ

  • 21. 그냥
    '11.4.21 2:37 PM (119.69.xxx.78)

    트위터에 올라온 사생활이 시시각각 기사회된다는 걸 알면서 그걸 이용하고 즐기는 거죠.

  • 22. 덧붙여
    '11.4.21 2:37 PM (211.219.xxx.62)

    그 사진에서 들고 있는 대따 큰 샤넬백도 이쁘고........ㅠㅠ

    ㅋㅋㅋㅋ
    아픈 일 있었으니 훌훌 털고 여행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이는데
    참 돈 많긴 많나봐요

  • 23. 개인차지요 뭐
    '11.4.21 2:38 PM (124.52.xxx.142)

    고통을 극복하는 방법.

    6개월정도에 유산은 출산과정과 거의 같은 방법으로 사망한 태아를 꺼내지 않나요?
    집에 아기용품 잔뜩 준비해놓고, 방도 꾸며놨을지도 모르고..

    저라면 제 사정과 체력이 된다면.. 떠나겠네요.
    전.. 혼자있으면 햇볕도 안보고 그냥 방에서 계속 가라앉는 타입이라..
    괜히 쓸데없는 생각만 계속하고..
    자기가 갈만하니까 갔겠죠.

  • 24. ..
    '11.4.21 2:55 PM (203.234.xxx.3)

    남편이 금융쪽 재력가라던데 보통 사람처럼 (평생에 한번 가는) 유럽이라고
    베낭매고 돌아다니겠어요.. 스위스나 이탈리아 어딘가에서 편하게 쉬다 오겠죠.
    쉬엄쉬엄 다니면서 몸 추스린다면 집 말고 떠나 있는 게 더 좋다고 생각되네요.

  • 25. 여기
    '11.4.21 5:18 PM (221.151.xxx.78)

    여기 강수정하고 비슷한 외모에 비슷한 집안에 비슷한 학교에 아나운서까지 했던 사람 있으면 욕하세요........... 강수정한테 본인을 비교하시려면 저런거부터 비교하시고 해야지 그럴만한 사람이 쓰는거 가지고 박탈감이니 뭐니 느끼면.......................저렇게 살려면 그만큼 노력을 해서 얻게 된겁니다 .. 남이가진건 다 꽁으로 얻은거고 본인이 부족한건 생각안하는 사람이 참 많네요

  • 26. 여행을..
    '11.4.21 10:42 PM (125.180.xxx.23)

    하는거야 좋은데요~~강수정은 정말 과시하고픈 허세가 쩝니다~!쌍둥이 유산하고
    3주유럽행도 솔저로선 이해가좀 안되지만~~또 트윗에 올린것도 ~~참..
    6개월이나 자란 아이잃고 몸조리나 잘하지~~

  • 27. .....
    '11.4.22 8:30 AM (115.143.xxx.19)

    과연..쌍둥이를 임신이나 했었을까 싶네요..
    아무도 본사람없잖아요..홍콩에 있었으니..괜히 애 안가진다고 소문흉흉하니깐 쇼한거 같기고 하고...쌍둥이 거의 다 키워유산한 사람이 3주간 아무리 고급호텔에 편하게 여행해도 몸에 무리인데..이해가 안되네요..
    전 그 기사보고...임신도 유산도 쇼가 아니었나싶어요.,
    근데..사실은,,부럽죠...돈많은 남편...휴가를 3주씩이나 내서 여행다닐수있는여유로움..요건 부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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