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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생겼습니다. 아이가 수업시간에 ...
1. ..
'11.4.21 11:20 AM (61.81.xxx.243)보기엔 멍때리고 있는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선생님 말을 다 듣고 있는거 아닌가요?
내용을 다 파악하고 딴생각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별 문제 없는거 같은데요...
진짜로 멍때리면서 수업은 전혀 안듣는 아이들이 문제죠2. 초1
'11.4.21 11:37 AM (59.11.xxx.185)그런가요.. 제맘엔 수업태도가 너무 걸리고요, 똘똘하지 못한 모습이 실망스러워요. ㅠㅠ
그리고, 어쩌다 질문을 연달아 맞추지 않았을까 고민도 돼요.
평소엔(특히 놀때) 눈이 빤짝빤짝 합니다. 왜 책상앞에 똘똘한 모습으로 앉아있질 못하고, 모습도 턱을 쭉빼고 완전 멍~한 모습. 정말 속상해요. 댓글님 감사드려요.3. 리허설
'11.4.21 11:47 AM (110.14.xxx.79)참관수업에 가서 대단한걸 기대하지 마세요.
저는 학년초에 딱 한번 담임선생님이 누구신가? 하는 차원에서 참관수업을 가지
그 다음부터는 안갑니다^^
이거 부모님들 보여주기 위해서 며칠동안 같은 내용으로 연습을 해요.
얼마나 지겹겠어요.
손 번쩍 들고 답하는 남의 아이 부러워도 마시고 그냥 아이에게 엄마가 여기 있다고
눈 맞추고 웃어주고 오시면 됩니다.4. 1
'11.4.21 12:01 PM (218.152.xxx.206)그래서 전 아예 참관수업 안 가려고요.
가서 잘하는 걸 보고 오면 또 욕심날꺼 같고. 못하는거 보면 며칠간 속 터질것 같고
안 보는게 상책인것 같아요.5. 손들고
'11.4.21 12:04 PM (118.219.xxx.163)발표하면 잘 하는거 아닌가요?
멍 때렸다 하더래도 보기에만 그렇게 보인거고 선생님 말씀 다 들었다는거구요.6. 똘똘
'11.4.21 12:36 PM (121.159.xxx.44)아이가 수업이 정말 시시해서 그럴 수 있어요 똘똘한 애들은 1학년때 그래요 너무 걱정마세요.
7. 모르는게약
'11.4.21 12:37 PM (14.35.xxx.194)초6아들 지금까지 참관수업 한번도 안갔어요
왜냐면 실망하고 속상해 할 것 같아서요
다녀와서 맘상하고 애잡는 제가 싫어서요
모르는게 약이라더니
안보니 실망할 것도 없어 편안하기도 하네요8. 부모공부
'11.4.21 2:13 PM (121.128.xxx.181)부모가 나름의 양육방법에 대한 소신을 갖고 있으면, 여러 상황에서 대처하기가 훨 낫지요.
나는 아이가 어떻게 커 나가기를 원하는지? 그것이 아이가 행복해지는 일인지? 드에 대한
고민을 해보셨나요??
양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문제 발생시에도 아이게게 초점을 맞추고 생각해
보는 거랍니다. 그런데 대부분 부모 입장에서 생각을 하지요. 그러면 과연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항상 부모가 지지하고 이해해준 아이는 먼길을 돌아갈 수도 있지만 결국은 자신만의
길을 찾아간다고 합니다. ^^9. 초1
'11.4.22 8:57 AM (59.11.xxx.185)댓글 감솨감솨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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