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의 마력이네요

[..]

최근에 향수에 관심이 생겼는데 인터넷에서

구입하고 향을 맡아보니 너무 실망스러운거에요.

가격도 제 입장에서 싼것도 아닌데(10만원 가까운...)

그렇다고 반품하기도 쉽지않고.. 몇달을 화장대에

놔뒀다가 오늘 에라 모르겠다 하고 약간 뿌리고 왔더니.

오. 이향이.. 처음엔 이상했는데

지금은 너무 좋네요(향수 뿌린지 지금 4시간됐어요)

원래 향수가 이렇게 체취랑 섞여서 색다른 향을 뿜는거겠죠??

[저도초보]

향수는 첫향 말고 잔향을 맡는 건가봐요. 저도 갑자기 향수 관심있어 오데퍼퓸 으로 샀는데 첫 냄새와 뿌리고 나서시간이 지나고 냄새가 틀려요.

[jk]

베이스노트와 탑노트의 차이겠죠.........

체취와 섞인다는것도 외국인들에게나 해당되는거지 솔직히 한국인들처럼 체취가 약한 애들에게는 별 의미가 없죠....

[ㅋㅋ]

체취와 관계없다는 말씀은 말도 안되지요..
사람마다 분명히 자신만의 향이 있습니다.
같은 샴푸를 써도 어떤 이는 좋은 향을 내고 어떤이는 역한 향을 내듯..
향수는 두말할 나위도 없죠..
자신에게 어울리는 향은 자신이 대번에 알아챕니다..
님꼐 잘 맞는 향수를 찾으신 것 같네요~

[.]

잔향이 좋은 향수를 찾으셨군요. 행운이네요. 탑노트 베이스노트 말이 맞아요.

[ㅎ]

한국인이 체취가 꼭 약하다고 하긴 힘들어요. 우리야 익숙해서 모르지만 마늘냄새 같은 거 납니다. 물론 외국인 남자 중 체취 아주 강한 사람이랑은 비교 불가이긴 하지만 안나는 건 아니에요.

[근데]

어떤 행수 인가요? 사용 하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