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2 일본어 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

언어꽝 조회수 : 588
작성일 : 2011-04-21 03:14:32
제 아들 놈은 중2입니다..
어릴 때 부터 진삼국무쌍이란 게임을 즐겨했고..
시리즈로 모으더니 일본판 게임에도 도전하더니..
일본어에 관심을 갖더라구요..

한자도 좋아해서 초등학교때 간체자 사전 사달라고 해서 열심히 보더니..
그 다음엔 일본야구에 빠져서 선수목록 사달라고 해서 사줬더니..
일본 한자에도 통달했습니다..

어느 날인가부터 일본어를 줄줄 읽더군요..

며칠 전 두근두근우체통이라는 앱을 깔아보라고 했더니..
22살짜리 LA사는 일본인과 친구가 되어서..
요새 열심히 바이버로 통화도 하고 채팅도 하더라구요..
통화는 일본어로 아직 못하고 영어로 한답니다..

오늘은 아무래도 단어를 모르는게 많다고 일본어 사전 앱 받아도 되냐고 해서 받아주었습니다..

이 기회에 좀 제대로 배웠으면 하는데..
제가 뭘 시켜줘야할까요??

일본어를 정식으로 배워본 적은 없습니다..
IP : 61.105.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계가
    '11.4.21 3:18 AM (14.52.xxx.162)

    부족할수 있으니,,,한권으로땡 시리즈를 사주세요,
    제일 낮은 급수를 사주시고(전엔 4급이었는데 작년에 바뀌었어요,5급인가,,)
    시험보게 한후 얼마나 맞는지 보시고 공부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학원에서 제대로 배우는게 발음이나 기초에 좋아요,
    구몬이나 학습지 일어는 장기적으로 비추합니다,
    그분들도 그 언어를 잘 몰라요,매뉴얼대로 가르치더라구요,
    본인이 성실하면 인강도 있구요,일본문화원 사이트 가보셔도 좋아요

  • 2. 언어꽝
    '11.4.21 3:27 AM (61.105.xxx.15)

    일본어 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맞나요??
    N4 있는데 그거 사주면 되겠죠??

  • 3. 과거 일어선생
    '11.4.21 4:31 AM (209.119.xxx.134)

    지금 갖고 있는 열정을 쭈욱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동기부여될 수 있게끔 해달라는 것들 (사전, 학습 앱 등등)은 나쁜 거 아닌 이상 다 해주시구요, 이쯤에서 살짝 문법 체계를 도입해서 한번 쫘악 실력 정리를 해주는게 필요한 상황인거 같네요. 중구난방으로 체계없이 알고있던 것들이 확 정리가 되거든요 (살이 붙는다는 느낌? 일겁니다). 학원은 좀 느리게 진도를 빼는 경향이 있지만, 혹시 주변 학원에 초급을 3개월 정도에 끝낸다든지 하는 속성반 있나 보시구요. 근데 학원 안다니면 실력이 확 줄거나 하는 건 아니기에, 좀 잘 나온 학습서 (너무 능시 기준 수험서 말구요) 두어권만해도 충분 할 것 같습니다. 제가 한국이 아니라 무슨 교재들이 좋은지는 몰겠네요. 이것저것 다 안되면, 사실 지금처럼만 하게끔 하셔도 충분히 더 늘 수 있습니다. 만화/게임/아니메 등으로 배운 애들이 처음엔 어설퍼 보여도 나중엔 화악 틀이 잡히는 시기가 오긴 오더군요. 억지로 학원다닌 애들보다 훨씬 무섭죠. 가까운 거리라면 제가 옆에두고 가르치고 싶다는...

  • 4. 중2면
    '11.4.21 6:44 AM (58.145.xxx.249)

    스펀지처럼 쫙쫙 흡수할 나이네요.
    저도 일반 학원은 기초적인 문법가르쳐주는 속성반 추천합니다.
    계속 늘어지고 느린진도.. 윗분말씀대로 맞거든요.
    아님 외대 일본어과 학생들에게 과외받으시는것도 좋을거에요.
    일본에서 살다와서 네이티브일본어 구사하면서 한국말도 잘하는 학생들 많거든요.

  • 5. 어느정도
    '11.4.21 8:18 AM (182.209.xxx.241)

    회화가 돼도 기초문법이 부족하면 나중에 몹시 딸립니다.
    교재 좋은 것 많으니 우선 문법 공부도 게을리하지 말라 하시고 jlpt 5급부터 준비하면서
    일드, 에니 보는 것도 열심히 하라 하세요.
    아이들이 습득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참고로 1급을 따놓으면 대학(일본어과)가는 데도 유리합니다.

  • 6. 음..
    '11.4.21 8:49 AM (121.128.xxx.253)

    학원에서 체계적으로 배우는걸 추천합니다.
    통역학원의 경우는 차근차근 레벨별로 매달 개강하니 나쁘지 않습니다.
    일반 어학원도 괜찮지만 통역학원도 고려해보세요.

  • 7. 우와..
    '11.4.21 1:37 PM (61.105.xxx.15)

    감사합니다..
    지금 문법 안해도 다 알아듣고 말도 한다고 깝쭉거리는데..
    댓글 보여주고 문법 제대로 배우라고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981 [속보] 미국, 한국 구제역 재앙에 '노골적 환호' 19 ... 2011/01/28 1,174
615980 조기는 어떻게 찌는 거예요? 2 이쁜이맘 2011/01/28 513
615979 하와이 여행가려면요... 2 ^^* 2011/01/28 556
615978 남편 패딩점퍼 어디 브랜드 사야해요? 4 패딩 2011/01/28 635
615977 세뱃돈 봉투요? 5 은행 2011/01/28 738
615976 엄마 생신상으로 성공확률 높은게 뭐가 있을까요? 14 성공확률 2011/01/28 980
615975 임신중에 여드름 심하게 나신 분?? 2 ㅠㅠ 2011/01/28 397
615974 판 커지는 4·27 재보선… MB 집권후반기 '정국 뇌관' 1 세우실 2011/01/28 301
615973 담배 피는 사람과의 결혼.. 심각하게 고민해야할 사항일까요?(간접흡연때문에..) 17 담배 2011/01/28 3,486
615972 메트로놈은 어떤걸로 구입해야하나요? 3 피아노 2011/01/28 299
615971 홈플러스 더덕세트를 선물 받았는데요 4 홈플러스 2011/01/28 672
615970 달러 읽기 부탁 5 영어 싫어 2011/01/28 475
615969 살림 돋보기에서 본것 같은데..식기 건조대인것 같은데.. 3 궁금이 2011/01/28 585
615968 곡물가격상승하면 경제방향은 어찌될까요? 투자는 어디로? 초보투자 2011/01/28 207
615967 감자 싹에 나타나신 예수, 개항문 예수, 나이테 예수 등등,, 1 구린내나요 2011/01/28 313
615966 김아중이가 2 어제싸인에서.. 2011/01/28 1,217
615965 19금)무릅이;; 59 이건 머~ 2011/01/28 11,664
615964 지방이식 해보신분.. 5 해골바가지 2011/01/28 1,357
615963 아~ 정말 가슴수술 하고 싶네요 ㅠㅠ, 지금해도 될라나요 17 커지고 싶얻.. 2011/01/28 1,863
615962 "물가 올라도 너무 올라… 서민 어떻게 살라고" 7 참맛 2011/01/28 930
615961 리퍼 `` 2011/01/28 152
615960 주민번호만 가지고 신용정보 조회하고 막 그럴까요? 4 궁금 2011/01/28 796
615959 문래역에서 이수까지 가려고 하는데 어떤 경로가 더 편할까요?(7호선, 4호선) 2 지하철 2011/01/28 202
615958 공정한 사회네요. 쩝. 2011/01/28 304
615957 (스마트폰)LG 옵티머스2X 사신분 어떠세요??? 5 .. 2011/01/28 787
615956 장바구니물가가 올랐네요, 싸게 먹을만한 식재료 공유해요~ 7 뭐먹을까 2011/01/28 1,054
615955 엄청 좋은집 아니고 23 주택사시는분.. 2011/01/28 2,615
615954 맞벌이하면서 유일한 사치는 9 .. 2011/01/28 2,379
615953 산부인과 다니는 사람은 제왕절개 많이 한다는데... 19 산부인과 2011/01/28 1,731
615952 재혼녀와 총각의 결혼이야기.. 35 감기 2011/01/28 6,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