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해요..

[..]

무슨때마다 꼭 집에서 며느리들이 음식 해 받쳐야 하는 시댁..

제사랑 명절때는 제사땜에 음식 많이 해야 하니 다른때는 그냥 외식하면 좋으련만..

결혼 14년차인데 아직까지 꼭꼭 지켜지네요..

벌써 머리가 아파요.. 어버이날이 다가오니...-.-

[아직도]

그런 시댁이 있다는게 암담할 뿐입니다. 뭐 조선시대도 아니고.. 큰소리 한번 내세요.. 음식하기 힘들다고..

[원글이]

문제는 무조건 시엄니의 의견에 동조하고 착한척하는 윗동서에 있답니다..전 작은며늘이구요 ㅎㅎ

[아..]

저 맏며느리인데요, 그런거 신혼초부터 투쟁(?)해서-말하자면 많은 실망감을 뿌리며- 안하는걸로 정착했습니다. 훗, 작은동서 처음에는 형님이 나서서 이런저런일 하지 않는다 뭐라하더니, 이젠 저보다 한술 더 떠서 꾀부리네요. 도대체 동서관계는 이렇게저렇게해도 참... 힘듭니다.

[ㅇ]

아..님..저랑 상황이 같네요.ㅠ.호랑이새끼를 키웠나보다 요즘 생각하고 있어여...옆에서 보고 배우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