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홍보 어떻게 해야 하나요?..(컴앞대기)

[ㅠㅠ..]

창원에서 남편이 공부방을 하는데..거의 1년이 다되어 가도록

아이들이 늘지 않네요..

명함도 돌려 보기도 하고, 현재 있는 아이들 어머니들께 소개를 부탁하기도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어머니들께서 말씀이 많으신 분들도 아니고..

또 현재 있는 아이들이 성적이 상위권(1,2등급)이라 친구를 데려오기를 꺼려 하는 것 같구요..

(제가 생각해도 내가 공부잘하는데 애들 데려오기 싫을것 같기도 해요..)

아이들 성적을 올려놓으면 혼자 공부한다고 나가기도 하고...에휴..

남편이 아이들에게 모든 관심을 올인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공부방하시는 분들..어떻게 홍보를 하셨나요?..

조금만..어떠한 말씀이라도 좋으니 조언좀 해주세요..

[아이들]

이 상위권인게 가장 큰 매력포인트인데 ... 그걸 이용하지 못하시니...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ㅠㅠ..]

어떻게 이용을 해야할지..전혀 감을 못잡고 있어요..ㅜㅠ

매일밤 남편이랑 이야길 많이 해보는데요..

한숨만 쉬다..자네요..

[ㅇ]

몇학년 위주로 하세요? 그거에 따라 달라질듯한데.

[ㅠㅠ..]

중1에서 고3까지요..

[ㅠㅠ..]

쪽지라도 좋으니..조언좀 해주세요..부탁드려요..

[ㅇ]

너무 간절하셔서 그냥 지나치기가 미안해서 ...
공부방 운영을 잘 모르지만 저라면 근처 중.고등학교 학부모총회나 입학식등 부모가 학교에 오는날 홍보 전단지를 뿌리겠어요.
아님 아파트 게시판에 돈 얼마주고 광고하던가.
공부는 학생이 하지만 결정은 부모가 하잖아요.

[ㅇ]

아니면 블로그를 만들어서 공부방 내부사진이나 커리큘럼(?)같은것도 올려놓고 매일매일 간식메뉴도 올려놓고요. (간식은 안주나요?)
적극적으로 홍보해보세요.

[ㅠㅠ..]

조언 감사드려요.. 홍보 전단지를 만드는것 부터..남편하고 다시 얘기해야 하겠네요..

[포인트]

그냥 학생지도 보다는 상위권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는걸 강조하심 더 도움이 될거 같네요.
아무래도 잘하는 아이들을 가르치니 실력은 검증되었다고들 생각할 테니까요.

대개 아파트에 게시하는데 하도 공부방이니 과외니하는 전단들이 많이 붙어서 별 흥미를 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님 남편분 같은경우 상위권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문구를 좀 눈에띄게 하세요.
그리고 고등을 가르치고 실력이 좋다고 알려진 선생님들은 가격도 쎄더군요.
이게 무시를 못하는게 저렴하다고 무조건 아이들이 몰리는건 아닌거 같아요.
실력이 있다면 가격이 쎄더라도 하더라구요.
아님 잘하는 아이들을 그룹으로 지도하세요.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학부모 같은경우 그룹으로 하면(최대 4명이하가 좋은거 같더군요)좀더 쉽게 다가갈수 있는거 같아요.

[포인트]

그냥 상위권이 아니라 "최상위권" 이라고 해야 좋을거 같네요.

[..]

최상위권 위주라고 강조하시고....정해진 레벨이상만 수업이 가능하다는 문구를 넣으시면 어떨까요?

[ㅠㅠ..]

조언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

조언 감사드려요..
지금 남편이랑 홍보전단지 구상하고 있어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음]

혹시 가정집(아파트등)에서 하는 건가요? 가정집에서 남자 선생님이 하면 여자아이들은 오지 않아요. 부부가 같이 하면 몰라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