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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입니다.
타국에서의 삶이 생각처럼 녹녹치 않아 헤메고,적응하고,익숙해지기까지 이만큼의 시간이 훌적 가버렸네요...
처음에 힘들어하는 제게 2년은 지나야 마음의 안정이오고 사업이 정착되어질것이라고 조언해주시는 분들이 계셔 그저 아무생각없이 빨리 세월이 흘러가 주기를 바라며 힘든 시간을 버텨왔지요....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보니 이제 내나이 39......아이들은 성장해 가고있는데 그냥 멈춰져있는 제자신이 너무도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항상 입에 거미줄치고 사는 삶이기에 마음을 열다보면 주절이주절이 끝도없으니.... 서론은 여기까지만 하고요.....다름이 아니라 82cook 회원 여러분께 조언과 도움을 구하고 싶어서요.
이제는 제 자신의 일도 갖고싶고, 큰돈이 아닐지라도 돈도 벌어 보고싶은 마음에 저도 구매대행이라는것을 한번 해볼까 싶은 생각이 드는대요. 제생각에 품목은 현지와 가깝기에 한국에서보다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명품((샤넬,루이뷔통 등)...그리고 약국화장품(바이오더마,피지오겔등) 종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여러분들이시라면 어떤 품목을 하면 좋을지의 아이디어를 구합니다. 또는 필요로 하시는 품목이라든지요....
그리고 구매대행으로 물건을 구입하여 보내드리는것이 법적인 문제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물론 관세및 기타 세금은 당연히 내고 정당한 루트를 찾아서 해보려 계획중인데, 그것이 혹여 수입원이 있기에 브랜드를 현지 구매대행해드리는 것이 불법적인것인지 제가 판단이 안서서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같은 물건일 경우 당연히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는 길이 있다면 좋은거지만, 그것이 상도덕상에 문제가 되어진다면 그건 안되는거니까요. 정말 잘 모르겠어서 여쭤보는 것이니 알고계신 정보나 다른입장, 다른각도에서 제가 참고해야하는 내용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음..
'11.4.20 10:02 PM (121.174.xxx.97)해외구매대행 사업을 하실려면 스페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관련 사업자 등록을 하셔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들을 거친후에 홈피를 개설하시구요.. 현재 바이오더마나 피지는 국내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회사들이 많이 생겨서 별 이익이 없을것으로 보이구요. 아무래도 명품 위주의 구매대행이 젤 적합한것 같습니다.. 아울러 스페인 이시라면 자라나 망고 프레드페리 구매대행이시라면 승산이 있을것 같습니다..
2. 현재
'11.4.20 10:07 PM (121.165.xxx.190)네이버카페에서 스페인에서 구매대행하시는분 계시는데 무엇보다 예쁘고 좋은 제품 저렴하게 구하시러 부지런히 다니셔랴 할것 같아요. 그분께 버버리코트 아주 좋은가격에 구입해 잘입네요.
3. 자라망고
'11.4.20 10:07 PM (121.174.xxx.97)한국에서 세일한다 해도 스페인 현지 세일량 만큼은 안되지요.. 그리고 자라는 각 대륙별 특성이나 기호에 맞게 다른 품목들이 수입되기 때문에 없는 모델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4. 재우맘
'11.4.20 10:10 PM (95.17.xxx.64)음...님 고맙습니다. 이미 사업자는 남편의 사업때문에 되여져 있는 상태인데 업종이 수입,수출정도의 범위이거든요. 말씀하는 사업자등록은 전자상거래를 위한 사업자를 말씀하시는것이지요?
5. 자라망고
'11.4.20 10:16 PM (121.174.xxx.97)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요즘 한국분들도 워낙 페셔너블해지시고 남들과 다른 뭔가를 찾는 분들이 무수히 많이 늘어나고 계세요.. 오히려 특이한 형태의 품목이라면 더 관심을 받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홍콩 태국 자라만 가더라도 한국에서 전혀 보지못한 스타일의 옷이나 액서사리가 넘쳐나더군요.. 예 재우맘님 전자상거래 사업자 등록증 있어야 합니다.. (홈피개설시)
6. ..
'11.4.20 10:17 PM (211.44.xxx.50)여행 다녀온 후 저에게 꿈의 도시가 된 바르셀로나인데,
막상 그곳에서 생활을 하는 분은 어려움이 또 많겠네요 ㅠ_ㅠ
병행 수입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zara home에서 구입 못하고 온 커트러리 세트가 눈에 밟히네요;
본사에 연락해봤지만 배송비를 지불해도 한국까지 보내줄 생각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 흑.7. 재우맘
'11.4.20 10:24 PM (95.17.xxx.64)211...님.
아마도여행이주는 마음의 여유로움을 품은것이 아닌 삶을 살아내 가야하는 현실이기때문이겠지요.... 관광으로 온다면 정말 말이 필요없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도시이지요...ㅎㅎㅎ
이젠 저도 이 도시를 아름답게 보고, 느끼기 위해 노력하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살아보려 많은 노력중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냥, 저의 마음을 헤아려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것이....
말씀하신 커트러리 꼭 사고싶으시면 제가 도움이 된다면 도와드릴수있어요....8. 독일사는 아줌마
'11.4.20 10:29 PM (188.108.xxx.206)바르셀로나 다녀온 적 있는데 몇일 여행가서 있기로는 참 좋더군요.
먹거리도 싸고 입맛에도 맞구요. 민박에 묵었는데 민박도 좋았어요.
바다와 산이 있는 정이 가는 도시더라구요.
직접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의미로 다가오겠지만요.9. 야드로
'11.4.20 10:37 PM (110.15.xxx.224)스페인 현지에선 야드로 인형 가격대가 어떻게 되나요?
그릇 카페에 가면 고가인데도 인기좋던데요.10. ...
'11.4.20 10:47 PM (124.55.xxx.40)Camper요!!!!!! 스페인이 거의 반값이더라고요
ㅠㅠ
구매대행 캠퍼하심잘될듯....11. 로에베
'11.4.20 11:14 PM (61.252.xxx.59)스페인이시니깐
관세만 문제없으면 로에베도 괜찮을 것 같네요~(샤넬, 루이비통 보다는..)12. 저도
'11.4.20 11:38 PM (218.148.xxx.50)세일하면 한국서도 저가인 자라보단
캠퍼나 로에베 추천이에요.
스페인서 세일 안해도 한국에서 파는 가격 반 값 이하로 구매 가능하니까
수요가 좀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스페인 소비세가 영국보다 낮아서 버버리도 더 싸게 구매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장갑이나 머플러 같은 악세사리는 워낙 잘 팔리니 버버리도 살짝 추천이요....13. 혹시요..
'11.4.21 9:05 AM (125.135.xxx.68)플랑멩고 의류나 스카프 같은 것도 구매대행 될까요? 우리나라에선 구입이 어렵네요.
14. !!
'11.4.21 9:15 AM (203.233.xxx.1)전 데시구알? 이요. 옷 진짜 특이하고 예쁘던데요.
15. .
'11.4.21 10:05 AM (125.128.xxx.115)전 구매대행은 해 보지 않았지만 얘기 들어보면 그냥 사업자등록 이런거 개설 안 하고 점조직처럼 아는 사람만 입소문으로 친구 데려오고 이런식으로 하더라구요. 이메일로 상품안내 하구요...아는 사람에 아는 사람..이런 식으로 믿고 사긴 하는데, 혹시 돈을 떼이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서 그런 거에 대한 대비책은 세워 놓으셔야 하는 것 같은데요...
16. 재우맘
'11.4.21 12:44 PM (95.17.xxx.64)댓글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한분한분께 답글 못달아 드려 죄송하구요.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참고하여 구상, 계획해 보겠습니다. 다시금 여러가지복잡한 생각으로 새벽형인간으로 돌아왔네요...중간중간 상황전달이나, 여러분의 의견듣고저 글올릴께요... 늘 눈팅만하던 82 죽순이가 글도 쓰고 있으니 제나름의 발전이고 긍정적인변화라고 생각되여집니다.... 고맙습니다....
17. ^^
'11.4.23 12:24 PM (211.178.xxx.53)데시구알??^^
그거 한국에 있었잖아요 현대백화점
저도 티 하나 구입했는데 특이하고 색감이 좋았어요
뉴욕에서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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