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박이일 우연단 셰프요

[오뎅]

지금 봄동 무치는 거 녹화분 보고 있는데
우연단 어머니 너무 정겹지 않나요?
깨는 손으로 빻아서 넣어야 더 꼬수워요 하시면서
전에 요리 감수하실 때도 넘 재밌었어요
참 정이 가는 사람 같아요

[.]

기본적으로 사람들 밥 먹이기 좋아하는 사람 같아요.
식당을 하는 사람들은 저런 성품이어야 먹는 사람이 편하더라고요.
물론 우연단씨 밥 먹어본 적 없습니다요.^^

[..]

며칠전에 아침마당에 나오셨더라구요.. 넘 반가웠어요.. 연세가 63(?) 정도 되신거 같은데요
1박2일은 보통 60~100인분 하시구요.. 저번에 시청자참여하는거 할때는 250인분까지
하셨다고 해요.. 대단하더라구요.. 6명 멤버들은 맨날 복불복 때문에 밥차에서 밥먹는게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데요.. 거의 스텝들 밥만 하시는거 같아요...
탤런트 김수미씨가 밥차에 와서 밥먹을때 제일 떨리셨대요.. 음식솜씨가 워낙 좋다고 소문난
분이라서요..
근데 김수미씨가 너무 맛있다면서 반찬을 여러번 가져다 드셨대요...
아마도 손맛이 좋으신거 같아요..
어디에 팔기라도 하셔야 맛이라도 볼텐데..

[저]

저도 그 분 참 좋아요. 말씀하시는 것이 정말 고수의 내공이 느껴지세요.
한가지 일을 열심히 오래하신 분에게 느껴지는...

[저도]

좋아요.
말씀도 어쩜 그리 재미나게 하시는지..
음식 솜씨 진짜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