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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36살과 남자 41살

이게.. 조회수 : 15,696
작성일 : 2011-04-20 15:32:28
제목대로 여자 36살과 남자 41살..
제가 아는건 36살 여자분이고요 아느 언니가아는 남자분이 41살이세요
여자분 학벌도 괜찮고 직업은 뭐 그냥저냥 회사원 , 남자분은 대기업 직원
요즘 36살 언니가 결혼하고 싶다고 해서 아는 언니 한테 괜찮은 남자 없냐고 물었더니 나이가 41살이라
소개해 주기가 좀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36살 언니한테 물었더니 언니가 자기는 괜찮다고 해서 아는 언니한테 남자분 의향 어떤가 물어보라고 했더니 남자분이 여자 나이가 너무 많다고 거절...했다네요
그래도 5살 차이고 그래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언니가 어린 나이 아닌건 알지만 그래도 남자분도 만만치 않은 나이인데..
언니한테는 그냥 남자가 그새 다른 여자 생겼다고 하고 말았어요
IP : 112.186.xxx.97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살차이면
    '11.4.20 3:36 PM (203.142.xxx.231)

    무난한거 아닌가요? 물론 동갑이나 연하면 좋겠지만 그런경우에는 연애를 해야죠. 소개팅 바라지 말고.
    36살 남자라면 동갑여자 만나고 싶지않죠

  • 2.
    '11.4.20 3:37 PM (119.194.xxx.213)

    저랑 제 남편 나이네요. 남편 친구들..늦게 갈수록 신부들 나이는 점점 어려지더만요.
    최근에 간 결혼식은 무려 13살차이..크어어..ㅎㅎ

    저랑 제 남편 연애할땐 저희도 나이차 많이 난다, 그랬었는데..

  • 3. 41살 남자가
    '11.4.20 3:37 PM (121.130.xxx.228)

    한심찌찔이죠 만나보고 결정해도 되는데 무슨 나이많다고..지나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ㅋㅋㅋ
    '11.4.20 3:37 PM (211.193.xxx.133)

    요즘 띠동갑정도는 우습게 만나는 남자들이 많다보니 지들 나이 많은거 생각못하고 겉멋든 애들 꽤 있어요.
    그것도 다 금전적으로 능력되는 사람이나 가능한거지 개나소나 다 이십대 어린애들 만날 수 있을거라 착각들을 많이하더라구요.지들은 출산

  • 5.
    '11.4.20 3:37 PM (1.104.xxx.175)

    지난달에 딱 그 나이 남녀결혼식 다녀왔어요. 분위기좋던데요. 신부부케받는친구도 미혼 ㅋ

  • 6. ..
    '11.4.20 3:40 PM (118.223.xxx.6)

    어찌보면 자연의 섭리죠
    아마 남자분 재력이 있는 거 아니에요??
    여자는 35넘으면 정말 힘들어요
    아이를 양육하는데는 거의 30년이 필요한데
    아빠의 경제력과 엄마의 체력이 필요하다죠
    어디서 보니 여자는 35이후로 난임가능성이 크다고
    아예 결혼전에 미리 검사받으래요
    어쩔수 없어요
    남자는 할아버지나이에도 아이가 가능하지만
    여자는 아니잖아요

  • 7. 41살
    '11.4.20 3:40 PM (218.148.xxx.50)

    대기업 초초초 노총각이 36살 여자분 나이 많다고 퇴짜 놓는다는 건 좀...ㅎ
    본인이 사오정이랑 관계 없는 전문직임 모를까 그 남자분 철 좀 덜 드셨는데요.
    그 보다 어리고, 그 보다 조건 좋은 여자들이 곧 퇴직을 앞둔 자길 택할거라 착각하나봅니다.

  • 8. 윗님
    '11.4.20 3:42 PM (121.130.xxx.228)

    여자도 나이 5.60대도 멀쩡하게 건강하게 잘만 나으시는분들 많거든요?
    남자 정자도 나이먹어봐요 시들시들하니 무슨 상태가 좋다고 꼭 애를 다 나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무슨 어줍짢은 판단인가요 ㅉㅉ

  • 9. ...
    '11.4.20 3:49 PM (116.40.xxx.242)

    남자는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여자나이 30대 초반까지만 환영하는것 같아요
    지들은 천년만년 청춘이고 여자만 심하게 늙는다고 생각하는지...

  • 10. gg
    '11.4.20 3:50 PM (125.187.xxx.175)

    그래서 아직 노총각으로 남았을 겁니다...
    저희 집안에도 이제 50대 백수 노총각 있는데 30대때부터도 그렇게 눈이 높았어요.
    얼굴도 예뻐야 하고 키도 커야 하고 나이도 어려야 하고 똑똑해야 하고...
    다들 속으로 욕했죠. 그런 여자가 왜 너같은 놈에게 시집오겠냐고요. 주제 모르는 놈이라고.

  • 11. 한걸음
    '11.4.20 3:52 PM (112.151.xxx.112)

    따지고 따지다 지금도 장간 못간 싱글남 47세 있습니다
    원글님 쓰신 직장보다 휠씬 더 좋습니다
    그레도
    주변에서 이제는 혼자 살아야지 합니다
    그 나이에 무슨 결혼이냐고
    웬지 생각이 나네요^^

  • 12. 어마
    '11.4.20 3:52 PM (124.59.xxx.6)

    전 당연히 여자쪽에서 싫다고 할줄...

  • 13. 저래서
    '11.4.20 3:55 PM (14.52.xxx.162)

    나이먹으면 결혼하기 힘들어요,

  • 14.
    '11.4.20 3:57 PM (1.104.xxx.175)

    위에 결혼식다녀왔다 쓴 사람인데
    저 나이이상 결합에서는 결혼전에 자연스럽게 딩크논의하던데요. 엄마들이 힘들다는 리플은 좀 황당하네요. 물론 체력적으로 너무나 힘들겠죠. 그치만 그런 선택을 하는 사람들, 기로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저런 얘기가 더 힘들듯; 그리고 자녀갖는게 필수도 아니구요.

  • 15. 어이구 윗님
    '11.4.20 4:04 PM (96.3.xxx.146)

    35세 전후로 난임 가능성 높다는 말은 어디서 들으셨는지???
    20대만큼 임신이 쉽지는 않을지 몰라도 난임이라고 말할 정도 나이는 아닙니다.
    그리고 그 나이도 만나이 35세이니 위의 36살 여자분은 만 34살일 확률이 높네요.

    저도 저런 남자분 한명 만났어요.
    자기 나이는 39이면서 34살 소개했더니 늙어서 싫다고 하더군요.
    여자분 외모며 조건 괜찮았는데도 순전히 나이가 많다고 보지도 않더군요.
    그 남자 현재 43인데 아직도 혼자예요.

  • 16. 좀 딴소리
    '11.4.20 4:06 PM (175.114.xxx.199)

    스물일곱 넘으면 여자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미친인간도 봤어요.
    오십 묵은 남자가 이 말하는데 정말 한심해 보였다는.....그것도 다니던 회사 간부가.
    그렇게 말하는 지는 오십도 후울~쩍 넘었으면서.

  • 17. 저 아는
    '11.4.20 4:08 PM (218.186.xxx.254)

    남자두 백옥 피부에 학같은 목.....그거 따지다가 50 다되도록 독거 노인 되어가고 있음.
    연예인도 아니고....
    다 이유가 있어요.노총각인 이유.
    그런 사람은 갱 혼자 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서로 불행 시작이기 쉽죠.지 혼자 꿈꾸며 사는게 걍 행복일듯.
    사실 남남이 만나 산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죠.여기에 등장하는 사이코 남편들 좀 많나요.
    뭐 여자쪽도 만만치 않을테지만....혼자살게 냅둬야하는 이유가 있긴 있어요.

  • 18. ㅎㅎㅎㅎ
    '11.4.20 4:12 PM (219.248.xxx.11)

    웃기네요 그남자..

  • 19.
    '11.4.20 4:13 PM (175.124.xxx.78)

    대기업 정도 다니면서 저런 소리하면 지가 벌어 살고 있으니 그런갑다 하죠
    공시생 카페 게시판 가면 태어나서 계속 백수인 수험생들이 저런 소리 엄청 합니다요 ㅋㅋㅋ .
    백수 40년 인생들이 35넘은 여자 공무원들, 선생들 엄청 깝니다.
    보고 있으면 참 안타까운 인생들이라죠.

  • 20. 두심이
    '11.4.20 4:23 PM (122.37.xxx.51)

    남자나이 마흔넘으면 대책없는데 뭘믿고 저리 튕기는지, 한심하군요
    한심한 아들 뒷치닥거리할 어머님이 뭔 죄래요.....
    노총각 다 이유있죠

  • 21. 그러니
    '11.4.20 4:29 PM (121.166.xxx.153)

    그 남자는 앞으로도 계속 장가 못갈겁니다
    안가는게 아니라 못가는거죠
    저는 안 늙은줄 아나봐요?
    그렇게 살다 혼자 늙게 냅두세요
    엊그제 뉴스에 혼자 살던 남자 재산 기부하고 백골로 발견됐다면서요?
    노총각들 그 기사보고 남 얘기 아닌것 같다더군요

  • 22. ㅋㅋㅋ
    '11.4.20 4:32 PM (121.128.xxx.151)

    윗분 독설까징 ㅋㅋ
    노총각들 들어라!!!
    주재파악하고 납짝 엎드리기 바란다!

  • 23. 35와 30 다름
    '11.4.20 4:33 PM (220.127.xxx.237)

    35살과 30살은 또 많이 달라요.

    남자들은 35살 넘은 여자를
    여자들이 40 넘은 대머리 남자 보듯 한다고 하면 이해가 가실려나요?

    그만큼 기피합니다.

  • 24. ,,
    '11.4.20 4:57 PM (61.101.xxx.62)

    저기 어디 윗님 여자 35세 이후부터 임신가능성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건 의사들이 밝힌 얘깁니다.

  • 25. ,,,
    '11.4.20 6:45 PM (121.133.xxx.157)

    그 남자분 2,3년 내에 퇴직하고 30년쯤 살면 돌아가실 거 같아요.
    어린 여자 바라는 거야 자기맘이지만
    어린여자가 자기를 좋아해 줄지는 미지수죠.
    로또 바라고 하늘만 쳐다보고 있음 ㅋㅋㅋ

  • 26. 남자분
    '11.4.20 9:24 PM (121.147.xxx.151)

    그나마 지금이라도 서둘러 결혼해야
    가정이라 한 번 가져보지
    그럭저럭 또 세월 보내다 보면
    결혼보다 퇴직을 먼저하겠군요

  • 27. ==
    '11.4.20 9:41 PM (58.227.xxx.253)

    오잉? 남자는 늙어도 임신 가능하니까 여자보다 낫다구요?
    정자는 안늙는답니까? -_-;;; 답답하네요.
    애한테 문제있으면 다 엄마탓인가요? 남자탓도 반이에요. 참 나원...
    41살 총각이라...36살 처녀면 감지덕지 할판 아닌가요.
    남자 41살이면 머리도 벗겨지고, 배나오고 진짜 나이든티 엄청 날텐데...

  • 28.
    '11.4.20 9:43 PM (121.140.xxx.202)

    그런분께 딱 맞는 금발의 김태희가 밭맨다는 우크라이나 21살 여성과 결혼하면 되는데 ㅡ.ㅡ

  • 29. ..
    '11.4.20 9:51 PM (118.223.xxx.228)

    여자임신율이라구요?
    여자 35세 넘어가면 임신율이 떨어진다는데 그럼 그 35세 넘어가는 여자들 배우자는 다 20대였나 한번 조사해 봤냐고 물어보고 싶네요.

    여성의 난세포는 태어날때 이미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여성이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난세포는 늙지 않습니다. 다만 자궁이 점차 무기력해지긴 하겠죠.

    하지만 남성의 정자는 그때 그때 만들어서 씁니다.
    남성이 늙어가면 늙어갈수록 정자도 늙어갑니다.

    여성이 나이가 들면 임신율이 떨어지지만
    남성이 나이가 들면 기형율이 올라갑니다.
    자.. 어느쪽이 더 위험할까요?

    아이 낳아야 된다고 젊은 여자 찾는 것들은
    생생한 20대에 정자를 냉동시켜뒀나 봅니다~

  • 30. 크하하
    '11.4.20 9:53 PM (211.246.xxx.82)

    정말 뭐 모르시는군요.

    남잔 지가 몇살이라도,
    35살 넘은 여자는 그렇게 감지덕지 안 합니다.

    왜 그렇게 35살 넘긴 여자들이 암만 이쁘고 돈있고
    직업 좋아도 결혼이 어려운지 아직도 잘 모르시는군요.

  • 31. ..
    '11.4.20 10:00 PM (210.121.xxx.149)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저 지금 36인데요.. 제가 32살 때.. 39이던 남자.. 제가 나이가 많아서 싫다 그러더래요..

  • 32. 한,,
    '11.4.20 10:02 PM (112.157.xxx.190)

    10여년 저혼자 더 골아 봐야 이대를 그리워하겠죠~

  • 33. ..
    '11.4.20 10:04 PM (211.109.xxx.138)

    헐..
    진짜 자기 나이먹는건 모르나보네요

  • 34. ,,,
    '11.4.20 11:01 PM (175.214.xxx.73)

    띠동갑을 원하든 말든 자기 맘이죠.
    근데 여자들도 주판알 튀기는 건 만만치 않다는 사실.
    남자들 2세 걱정하는 만큼이나
    여자들도 남편 퇴직,수명,육아 다 걱정하겠죠
    그래서 노총각은 결혼 못한채 더더더 늙어가고..
    45넘으니 대부분 결혼 포기하더이다.....ㅋㅋ
    전문직이래도 한풀 꺾인 나이고
    회사원이면 이미 퇴직.
    한 25년 더 살면 세상과도 빠이빠이겠죠
    홀가분하고 좋겠네요. 딸린 처자식도 없고.

  • 35. 휴~
    '11.4.20 11:26 PM (211.230.xxx.135)

    제가 결혼할 때 저는 30대초반...남편은 40대 초반이었네요...
    허우대는 멀쩡했지만, 직장도 월급도 별로였어요...게다가 시부모님 모시고 살아야 한다고 했었구요...그런데도 콩깍지 씌어서...결혼 삼일전까지 결혼 전 살던 전세집 전세금 가지고 혼자 아무도 모르게 도망갈까 하다가 결국 결혼이란걸 했었네요...뭐 이혼했지만요...

    아이 갖는거 가지고 안달복달....자기 엄마한테 못한다고 투덜투덜...

    결혼해서 보니 왜 그때까지 혼자였는지 알 것 같았어요...
    정말 혼자 살아야 되는 사람이더군요...

  • 36. 그남자뭘믿고?
    '11.4.20 11:55 PM (122.35.xxx.125)

    41살 대기업남자 실속없어요...
    초능력자 or 엄청난빽있는거 아니면 10년안에 회사에서 나올 가능성 90%이상;;;;;

  • 37. 정말
    '11.4.21 12:11 AM (59.187.xxx.137)

    아이 있어도 어떻게 한대요..
    당장 애 낳아도 애가 초등 졸업도 하기 전에 퇴직할 확률 100%인데...
    웃긴 아저씨네요..애 생각하면 더더욱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능력녀를 만나야 될것을...

  • 38. 실제로
    '11.4.21 12:23 AM (211.176.xxx.112)

    남자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좀 있을겁니다.
    주변에 노총각들이 드글드글해서 소개좀 시켜주려고 하면 능력 있는것들은 절대 30초반 이상은 안봐요. 본인 나이 전혀 생각안 하고요.
    남자가 별볼일 없으면 그나마 나이 상한선을 조금 높이고요. 그래도 30후반으로 올라가진 않아요.

    남자만 그런게 아니라 여자들도 직업 좋으면 절대 양보 안합니다.
    37 여교사인데 두 살 많은 남자도 걷어차던걸요. 그냥 중소기업다닌다고요.
    대기업 바로 하청 받는곳이라 나름 탄탄한 곳인데도 그래요.
    그런데 솔직히 소개하는 쪽 입장에서는 남자가 대기업이면 그 여자분이랑 선보겠다고 하겠나....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선시장에서 주목 받기 어려운 외모라서요.ㅎㅎ)

  • 39. 참...
    '11.4.21 12:37 AM (121.128.xxx.50)

    안그래도 얼마전 후배랑 비슷한 대화를 했었어요..ㅎㅎ
    후배가 여의도 증권회사에 다니는데 그 회사에 2명의 이혼남이 있었어요.
    한명은 36세, 또 한명은 42세 이고요.
    알다시피 고액 연봉자들이고 성격들도 이상한편은 아니고 해서
    같은팀 여직원이 친구를 소개시켜주려했대요.
    (물론 그 친구분도 남자에 대해 들어보고 본인이 만나보겠다고 했다네요...)
    그 여직원 친구 나이는 33세.
    그런데...
    남자쪽에서 나이가 넘 많다고 싫다고 했었어요..(웃기죠..ㅋ)

    그런데 그 남자분들 둘다 얼마전 결혼을 하셨다네요.
    36살은 올 2월에 졸업한 음대생이랑 했고, 42세는 30살(나이가 좀 많다고 했다네요..참나..) 여자분이랑....
    후배왈 회사에서 얘기하다보면 남자동기나 남자후배들 다 비슷한 생각이라네요.
    당장 연봉 좀 높다고 기고만장한건지 개념들이 없는건지 쯧쯧...

  • 40. 참2..
    '11.4.21 1:34 AM (59.28.xxx.61)

    바로 윗글님 그분들 그래도 소원성취 비슷한 상대들하고 했군요
    자고로 여잔 어리면서 이뻐야하고
    남잔 경제력이네요 참...내

  • 41. 참내
    '11.4.21 2:56 AM (66.236.xxx.235)

    지 나이는 무슨~31살쯤으로 아시나????

  • 42. 인간 수명
    '11.4.21 6:13 AM (75.1.xxx.206)

    이 점점 늘어나 100살 까지 사는데
    학교 졸업하고 직장이나 취미생활하면 십년 훌쩍 지나갑니다.
    그때 결혼해서 50년~55년 살아가면 되지....
    스물몇살에 결혼 하는거 좀 많이 아까와요~~ㅠㅠㅠ

  • 43. 이러니 ㅋㅋ
    '11.4.21 6:56 AM (115.21.xxx.80)

    여자들은 남자의 재력을, 남자들은 여자의 나이를 포기 못하는 것이군요!
    그러니 서로 욕 좀 하지 맙시다 ㅋㅋ
    제 주위 나이 많은 남자들도 다 10살 이상 어린 여친 만나요. 저도 39남자 36 여자 소개해 줬더니(20대로 보이는 초동안녀) 아직 자기가 여친 사귈때가 아니라며 맘에 드는데 아쉽다더니 11살 어린 여자친구 만들었던걸요 ㅋㅋ 41살된 이혼남도 20대 후반 처녀랑 결혼하구요

  • 44. ...
    '11.4.21 7:37 AM (112.169.xxx.20)

    36살 노처녀 싫다고 해서 41살 노총각 절대 욕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혼 대상자들은 ...
    가게에 팔려고 진열해 놓은 사과와 같습니다.(에리히 프롬의 말)
    방금 따서 반짝 반짝 닦아 놓은 싱싱한 사과만 찾느라고 이리 저리 꼼꼼히 들었다 놨다하는
    사람도 많고 그 노력 결과 진짜 5분전에 진열해 놓은 최고급 사과를 고른 사람도 있고..
    그런 것 저런 것 안 따지고 후딱 시장 바구니에 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진열해 놓은지 이미 열흘도 넘어 사과 광택도 이미 죽고 표면도 쭈글거리는데도
    잘 못보거나 잘 몰라서 방금 따다 진열해 놓은 사과인 줄 알고 낼름 집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 자기 능력대로이고 다 자기 의지및 욕심대로 입니다.
    김흥수 화백이 43살 차이 나는 19살 대학 1년생과 결혼한들 누가 뭐라할 수 있겠습니까?

  • 45. 존심
    '11.4.21 8:35 AM (119.148.xxx.97)

    남자가 장가갈 마음이 없는데 물어보니 딱히 할말이 없어서 한 말 가지고
    이렇게 확대해석할 것 까지 있나...
    남자들이 아주 쫌생이 구두쇠라 만나봐야 내 돈만 쓰지하는 노랭이가 아니라면...
    한번 만나고 보자라는게 숫컷들의 심리인데...

  • 46. ..
    '11.4.21 10:00 AM (121.133.xxx.157)

    근데 돈만 많으면 이혼남에 나이가 띠동갑 이상 차이나도
    오케이~ 달려가는 여자들이 글케나 많나요??
    돈이 얼마나 많음 그렇지????
    연예인급이라면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여자들이 이뿌기까지 하담서 왜 둘째부인자리에
    20대에 돌진하는건지

  • 47. 33살
    '11.4.21 10:46 AM (175.210.xxx.126)

    33살 싱글인 저 너무 맘이 퍽퍽해져요 ㅠㅠ

  • 48. ㅋㅋㅋ
    '11.4.21 11:09 AM (121.166.xxx.231)

    ㅋㅋㅋ..그냥 웃지요..

    저도 당연히 여자가 no했을쭐알았는데

    여자도 나이들수록.. 동갑이나 한두살보지..누가 5살위보나요..
    어릴때면모를까..

  • 49. ㅇㅇ
    '11.4.21 1:17 PM (123.254.xxx.122)

    41살 노총각이 싫다는데 우짜겠어요.0--0 반면에 30살 총각이 36살 여성분 OK할수도 있는거구.
    41살 노총각분은 나이어린 선자리 많이 들어오나보네요. 그러니 36살이 눈에 안차지요.--;;

  • 50. 남자도
    '11.4.21 1:23 PM (121.130.xxx.228)

    나이 마흔 넘어봐요 누가 쳐다봐요 정자가 썩어요

  • 51. ..
    '11.4.21 2:05 PM (121.133.xxx.157)

    여자 35세 이상이면 임신확률 떨어지는 건 글타 치는데
    기형아 많이 나오는 건
    35세 이상 되는 배우자께서 연로하시니
    그 몸에서 만들어진 정자가 늙고 오염?되서
    더더더 그런거 같아요....
    여자가 모든 덤터기를 덮어 쓰는 듯.

  • 52. 위안도
    '11.4.21 2:15 PM (220.127.xxx.237)

    합리적, 과학적으로 하면 남들한테 말 안 듣습니다.

    남자들은 50대, 60대, 심지어 70대에도 젊은 여자랑 결혼해 멀쩡한 아이들을 낳은 사례가
    별처럼 많습니다.

    정자의 노화보단 난자 및 자궁의 노화가 난임과 기형아 등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끼치고요.
    80년대까지만 해도 담배 피우는 남자도 정자는 이상이 전혀 없다 아니다 약간의 이상이 있다
    가지고 의사들이 논쟁했습니다.

    세월은 여성에게 더 가혹한 요인입니다.
    재력이 남성에게 더 가혹한 요인이듯이.

    인정할 건 인정하고 생각해야 세상을 더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
    한마디로 돈없으면 여자 미모 포기하면 되고,
    나이들었으면 남자 재력 포기하면 됩니다.

    다들 그러기 싫으니까 그러고들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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