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위탄 열기가 뜨겁네요.그런가운데 신승훈 멘토

[질문이요.]

신승훈씨..
어쩜..
매회차마다
자기가 가르치고 훈련시키던 멘티들을 한명씩 한명씩 차례차례 떨어뜨리나요?
뭐가 문제일까요?
선곡?
아님 처음부터 안될사람 뽑은거?


보면서 어후..그래도 국민가수 이고 데뷔 20년을 넘었다는데..
본인이 노래하는거와..제자키우는건 다른건가?
뭐가 문제일까 싶네요.
저는 분석이 안되는데
님들이 분석해주세요.
왜 그분의 제자는 주마다 한명씩 탈락할까요?

[제가]

보기엔.. 솔직히 선곡이 별루였어요
붙었던 셰인.. 저같은 셰인에게 일임했을꺼같아요
꼭 선생님이 옳을때만 있는게 아닌데.. 아쉽더라구요

[그런가하면]

김태권씨가 이태권, 백청강 뽑을때 다른 멘토들도 경쟁했었나요?
갑자기 궁금.

[어익후]

이태권은 세명인가 손 들었구, 백청강은 아무도 안 들어서 김태원이 고민고민하다가 뽑았던 거 같아요.

[..]

이번주 2명 탈락하는데
멘티가 1명씩 밖에 없는 이은미,신승훈,김윤아는 조마조마 하겠어요.
1명은 그래도 있어야 멘토제가 유지되잖아요.

[...]

espori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위탄 처음에 못 봤는데.. 게시판에서 슈스케보다 훨씬 실력이 좋다는 글을 많이 보고 멘티 선정할 때부터 봤어요. 그 전꺼는 동영상 찾아 본 거 좀 있고요...
그런데 생방 두 번 보고 나니까... 무대부터 메이크업, 스타일까지 어쩜 그렇게 촌스럽게 해 놨는지... 또, 슈스케는 허각 예선부터 노래 잘했고, 존박도 점점 자기 스타일을 찾았죠. 김지수/장재인 신데렐라 진짜 멋졌고... 본선 때도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재밌었어요. 그리고 매 회마다 돌아가면서 터져줬잖아요.
박보람-세월이 가면, 강승윤-본능적으로, 존박-맨인더미러, 허각-하늘을 달리다...

그런데 위탄, 정희주-사랑 그놈 좋았고... 백청강-희야 좋았는데...그 뒤로 심심하네요. 뭔가 쭉쭉 나가는 느낌 없이, 벌써 어느 정도 순위가 보여요.

[음색]

신승훈씨가 제자 4명을 음색때문에 뽑았다고 했는데... 그 음색이란것이 다양하지 않고, 변화가 없다면 질릴 수 있는데 신승훈씨 제자 4명 모두 음색의 변화가 한가지 뿐이다 보니 조금 질리는 타입들인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저런 스타일의 노래를 통해 새로운 음색의 변화를 보여줬다면 이렇게 쉽게 매번 떨어지진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셰인도 정말 타고난 음색이라 생각하지만 매번 같은 스타일의 음색만 나와서 사실 이젠 조금씩 질리더라구요. ^^;

[음]

신승훈씨 자체가 20년간 변함이 없잖아요.
그러니 새로운 면이 안보일 수 밖에요

[...]

흠..저는 퍼포먼스가 너무 진부했다고 생각해요.
그게 신승훈의 의견인지 mbc측에서 요구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선곡도 별로였고 퍼포먼스는 가수들이 소화하지 못하기도했고 너무 촌스러워서
볼수가 없었어요.
저는 황지환도 조형우도 좋았었는데 점점 퇴보하는느낌.

[espoir]

지웠는디 다시 ,,

전 멘토들이 얼마만큼이나 멘티들에게 시간을 투자하는지가 궁금해요
슈스케는 회를 거듭할수록 노래실력이나 무대 완성도가 완벽해져가고 있는데
위탄은 그 반대라서 ,,
위탄의 취지를 살리려면
멘토들이 멘티들을 어떻해든 우승으로 이르게 해야 하는데
이건 뭐 솔직히
멘토들과 멘티들의 만남이
카메라 앞에서만 이루어지는거 같아서 ,,
애초부터 잘못된 건지도 몰라요
스케줄 다 포기할만큼의 할당이 주어지면 모를까 그쵸?

슈스케는 가수 전담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가 있었기에
그만큼의 성과를 낼수 있었는지 ,,
참 슈스케 3탄 의상 담당은 지드래곤이 맡았대요
뽀대 나겠죠?

[...]

개인적으로 신승훈씨 팬인데요..
자신에게 맞는 곡을 부르는 것과,
윤종신처럼 맞는 곡을 골라서 주는 능력은 확실히 별개인 것 같아요..

[특별히]

멘토의 문제가 아니고 제자의 타고난 자질이 더 먾이 좌우하니까요.
예체능의 경우는 본인의 노력이나 트레이닝도 중요하지만 선천적 재능이 우선하쟎아요.
멘티를 고를때 문제가 있었다면 모를까...

[저는]

선곡도 그런데다가, 다른 제자들은 그냥 서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정도인데, 신승훈은 지난번 조형우 보니까 의자 위에 올라갔다 내려오게하거나, 황지환인가요? 그애는 안무에 딱딱 맞추어서 노래를 부르게해서 가창력을 뽑아내게하지 않은거 같아요. 김혜리나 이태권만 봐도 가만히 서서 가창력으로 노래를 부르는데, 신승훈 제자들은 안무에 딱딱 맞추게하는게, 그게 탈락의 요인같았어요.

[선곡이]

잘못되었고~조형우는 한계가 보였고...황지환은 재능이 보였는데 넘 일찍탈락해서 아까움..

암튼..저는 백청강목소리 완전 좋아요...김혜리하고...

[황]

여러번 얘기된 것이지만, 황지환군에게 첫사랑을 부르게 한건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요.
박정현의 신기에 가까운 첫사랑을 이미 들은 후라, 황군의 첫사랑은 밍밍 그 자체더군요.
누가 불렀어도 그 노래는 탈락할 수 밖에 없었어요.
8090노래가 몇천곡인데, 어쩜 그걸 골라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