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를 꼭 그렇게 매일 해야 하는거에요?

[..]

여기 게시판 보면 매일 매일 꼭 빠지지 않고 몇개씩 뜨는 질문
"오늘 환기시켜도 될까요?"
"오늘 외출해도 될까요?"

저는 직장맘이라 환기를 못시킵니다
문 열어놓고 갈수도 없고 퇴근해서 오면 저녁이라 그냥 먹고 애들 씻기고 재우기 바쁘고
일주일에 하루 환기 시킵니다
그것도 겨울에 추울때는 한달내내 방문 문풍지로 막아놓고 환기 안시켰습니다 넘 추워서..

요즘 게시판 보면 환기 안시키면 죽을거 같다느니 하는것 보고 우리집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다 드네요

그리고 외출해도 되냐는 질문..................솔직히 너무나 거시기 하게 들립니다
방사능이란게 누구에겐 해롭고 누구에겐 덜 해롭고 한게 아닌것인데...
밖에서 내내 돌아다니면서 일하는 사람도 있고 매일 아침 출근하는 많은 사람들 학교 운동장에서 운동회 연습하는 우리 딸 ...

집안에 콕 틀어박혀서 환기시키면 방사능 다 마실것처럼 외출하면 큰일날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 정말 그렇게 걱정하고 앉아있는것이 더 병을 만들지도 모릅니다

저도 방사능은 두렵고 힘듭니다
하지만 아침마다 현관문 열고 우리집 네식구 다 오염된 공기속으로 걸어나갑니다

[제가]

환기안시키면 죽을거같다느니...썼는데요..-_-
네 환기 자주 시켜주고살고요.
밖에 다니는거 저희가족도 그렇게 삽니다.

[아기엄마]

저는 아침마다 공원 1시간 걷기 하거든요.
그렇게 공원 걷다 집에 들어오면, 베란다 문을 살짝 열어놓고 나갔다 왔음에도 불구하고 집안 공기가 정말 안좋더라구요. 너무 답답해서 어쩔 수 없이 환기시키고, 요즈음엔 오전 중에 창문도 열어놓고 살아요.
비는 방사능비라 안나가고 안맞고 싶지만, 숨쉬는 공기는 어쩔 수 없잖아요. 그래서 외출은 똑같이 해요.

[그대의찬손]

환기 외출 질문글 볼때마다 아 저분들 스트레스 너무 심해서 오히려 큰 병 되시겠다 싶은맘이 들어요..

[d]

원글님 댁이 좀 심하게 환기 안하는 것 같아요 -.-
저는 방사능 심하다고 해도 워낙 집 공기가 답답하게 느껴져서 애들 보내고 30분쯤이랑 저녁밥 먹고 치우고나서 잠깐 환기시켜요. 밖에 나갔다가 집에오면 확 답답하던데.

[웁]

건축내외장재에서 나오는 유해성분들도 많고, 조리시에 발생하는 가스도 많잖아요.
그래서 환기가 필요한 거구요.
전 비오는 날만 피하고 평소처럼 환기시키고, 외출하고, 산책합니다.

[왠지]

화가 묻어 있는 글 같군요.
방사능글 불편하시다는 몇 분들 처럼 그냥 각자 판단하심이...

[음]

각자 집마다 개인마다 다른거아닌가요.
환기를 꼭 시켜야개운한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고요.
다른사람의 사정까지 고려하면서 질문하고 답해야하는지요.....그럼 질문자체가 불가능할거같고요
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취사선택하고 사는거지 싶습니다.

[외출은]

뭐 그렇다치고,
환기야 매일 단 5분이라도 해야 좋지 않을까요?
요즘은 따듯하니, 저녁에 퇴근하자마자 잠시라도 문 열어 두심이좋을 것 같아요.
저는 환기를 하루라도 안 시키면 집안 공기가 벌써 답답한게...정말 싫던데..제가 민감한가요?

[와우]

원글님 댁 너무 환기 안시키는거 같네요.
밖에 방사능 공기보다 원글님댁 공기가 더 안좋을것 같단 생각이....

[...]

집집마다 사람마다 향편 다르고 입장 다른데 욱 하실것까지야...

[직장맘]

하고 일주일에 한 번 환기는 상관 없는 것 같은데요.

일어나자마자 창문 열어놓고 나갈 때 닫으면 되는 거고. 아니면 집에 오자마자 창문 열었다가 자기 전에 닫아도 되는 건데요.

일주일에 한 번 환기시키면 집 안 공기가 바깥 공기보다 훨씬 나쁠 겁니다.

[제가]

환기를 안시키면 죽을거같다고 원글을 쓴것도아니고
환기글에 댓글을 단것이고, 제 경우를 말한것 뿐이지요.
그런것까지 욱하시면 무슨 글을쓰고 댓글을 달까요...
각자 입장이 그런가보다 하심될거같아요.

[..]

공기가 오염이 심하다고해도 집안 공기보다는 좋다고 하더군요..
하루에 20여분씩 서 너 번 환기는 꼭 시켜주세요..

[저는]

방사능이란게 누구에게는 더해롭기도하고 덜해롭기도 할거라고 생각해요.
인간의 면역체계가 복잡해서....예벙접종같은것도 누군 부작용있고 누군 없고 그러잖아요.
거의 땅바닥 공기만 들어마시는 아기가 있어서 유독 신경쓰여요.
전 질문한적은 없지만, 그래도 외출을 선택할수 있는 사람들은 알고 싶은거 아닐까오?
그런것까지 하지 말라심은....

[...]

저도 직장맘이고 퇴근하면 저녁이지만 환기는 꼭 시켜요. 한겨울에도 매일매일 최소 20분 정도 환기시켰네요. 아이는 아이방에 가 있으라고 하거나 오리털파카 입혀서라도 시켰어요. 환기 안시키면 너무 답답해서요;

[?]

아주 기본적으로 산소를 호흡하는 입장에서..
환기를 안시키면 집안의 산소가 상대적으로 적어지지않을까요?
내뿜은 이산화탄소는 늘어나구요..
그렇다고 질식해 죽는다는건 아니지만..
신선한 산소를 하루한번이라도 충분히 공급해주면 좋은것같은데요
확실히 환기시키면 잡냄새도 빠지고 공기도 좋아지고..
저흰 3층이라 베란다 앞에 나무향이 스며들어서 좋더라구요

[..]

저도 직장맘에 아이들 둘이지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환기시키고 저녁에는 한방에 아이들 몰아놓고 환기 시킵니다. 겨울에도 항상 그렇게 하지요.
집안 공기가 생각보다 안좋아요.
특히 아이들 키우는 집은 환기가 필수입니다.
그리고 환기 안시키면 집안 특유의 냄새가 배여서 본인은 몰라도 다른 사람들은 냄새를 느끼죠.

[허허참]

그러니까...다같이 마시고 일찍 죽자는 말 처럼 들립니다.
원글처럼 매일 나다니는 사람 생각해서 위험한줄 알지만, 창 열고 살아라?
지금 말하는게 그건가요/
내가 왜 이글 열어서 열받는지 원.

지금 사흘째 참고 있는데...열지 않음에도 혀가 이상하게 매캐 합니다.
방사능 노출시 이틀이상 집에만 있으면 위험하니 대피소로 피신해라...하는게 이해가 되네요.

오늘저녁 자정쯤에 환기시킬랍니다.

[--]

방사능땜에 집에 아예 처박혀 있는 사람은 없어요. 대부분이 일있으면 외출하고 야외할동도 하니까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어린아이 키우는 전업맘이나 임산부들이 많이 걱정하는거 같으니 글쓴이 분은 욱~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ㅇ]

원글님 무슨 의미인지는 알꺼같아요. ^^
그래도 저녁에 오셔도 바로 창문여시고 아님 저녁드시고 설거지 하는 동안이라도
창문열고 환기는 시키세요~~
방사능이고 뭐고. 전 경기가 안좋아서 맘이 더 힘듭니다..

[환기는 필수]

원글님이 환기를 워낙 안해 버릇 해서 그 차이를 잘 못느끼시나봐요.;
저 이번 방사능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그냥 비 안맞는 정도만 조심하고 있는데요.
하루라도 환기를 안시키면 집안 공기가 답답해서 숨이 막히는것 같아서
청소는 하루쯤 안하더라도 환기는 꼭 시켜요.
어려운일 아니잖아요. 방 창문 5분~10분 여는게.;;

아이 키우신다면 특히나 환기에 신경 써 주세요. 건강이랑 직결되는 문제에요.
그리고 두뇌 회전도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었을때 원활하다고 하니까요
(겨울철에 창문 닫힌 도서관 열람실 가보면 사람들 백여명이 앉아서 이산화 탄소는 뿜어대는데
환기는 충분히 안되니까 실내 공기가 정말 탁하더라구요. 답답할 정도로.)

그리고 집에서 전기렌지 쓰는 경우 아니라면 가스렌지 쓰실텐데
가스렌지가 실내 오염의 큰 주범이에요. 일산화탄소 방출량이 어마어마해서
집안에 자동차 한대 틀어둔것 같은 악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구요.
음식 할때는 꼭 환기팬 돌리시거나 주방 창문 열고 조리하세요~

[가스렌지]

저희집은 하루만 환기를 안시켜도 이상한 냄새가 스몰스몰 나던데 님네집 냄새는 어느정도일지 상상이...요즘 40대이상 여자암중 최고가 폐암이라더군요...가스렌지에서 나오는 일산화탄소가 주범이구요...환기 안시키면 바깥공기보다 실내공기가 몇배쯤 나빠서 감기도 더 잘걸린다고 하니 직장생활로 바쁘더라도 환기는 필수입니다...그리고 님좀 까칠하신듯...

[세상에]

환기 하루에 세번이상은 기본 해야해요..서울 대도로변 공기보다..집안공기가 100배인가 안 좋대요.환기 안 시키면요... 아침에 일어나마자 문 활짝 열어야하고요..두세시간에 한번은 해야하고..음식만들 때도..............

[세상에]

무엇이든물어보세요..에서 의사도 나와서 하는 말임...그리고 여러 기사들

[핫핫]

전.. 청소기도 잘 안 돌리고..환기도 겨울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333
넘 게을른데.. 머 걍 살만 하든데여..ㅎㅎ
집에와서 잠만 자서 그런가봐여..

[^^]

바깥공기보다 집안 공기가 더 나쁘다고 하더군요.
그것과 상관없이 저는 꼭 환기를 시키기는 합니다.
새집이기도 하거니와 워낙 헌집(?) 살때도 습관적으로 문을 열어 환기시키던 버릇이 있어서요....
늦게 오셔도 들어오시자마자 10분씩이라도 창을 열어두시는게 어떨까요?

[환기]

매일 합니다.
영하 몇 도까지 내려가는 겨울에도 항상 하루에 몇 번씩 합니다.
밤새도록 문 닫고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저는 집안의 냄새(뭔가 유독가스 같은) 로 머리가 아프던데. 내가 너무 예민한 건가?

[집에서]

환기안하면 머리가 막 아파와서요

저도 두번은 안하고 하루 한번만해요

황사 심한날아니면 바깥 공기가 집안공기보다 깨끗하다고해요

[ㅠㅠㅠ]

이분 좀 심술이 있으시네요..
님이 매일매일 출근하는 입장이라서..외출해도 되냐고 질문하는 사람까지
님과 똑같이 그래야하나요?
외출해도 되냐는 질문은...오늘 방사능수치가 많이 높으냐? 얼만큼 조심해야하느냐
기왕이면 오늘 할 외출을 조절해야할 정도면 조절하려고 하는 질문들 아닌가요?
원글님같은 사람들 보면 참 심술이 묻어있는거 같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