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앙리 오븐용기 세트랑 타파웨어 쌀통 살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새댁]

결혼할때 감자깎이며 김밥말이까지 다 산다고 샀는데도
빠뜨리는게 계속 나오네요.

지금 필요한건
오븐용기, 쌀통, 프라이팬정리대, 감자으깨는 도구, 케이크칼, 리모컨수납함 인데요.
사실 살림을 거의 하지도 않으면서 있을건 다 있어야 한다는;;

오븐용기로 어니언수프도 만들고 치즈스파게티도 하려는 야심찬 계획인데

이거 어떨까요??
http://www.lotteimall.com/product/Product.jsp?page_code=02&page_remark=043329...

그리고 쌀통이 없는데 김치냉장고에 넣는게 나을까요? (이러면 김냉 공간이 굉장히 많이 줄어들어요. 빌트인 작은거라...) 아님 이 쌀통을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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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부탁드려요

[새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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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통]

좋아요...
시댁에서 사용중인데...편하더라구요.

[음]

컬러풀한 오븐용기가 에밀앙리와 르크루제가 있어요.
두 브랜드의 색감이 약간 다르구요.
또 깨끗한 느낌의 화이트를 선호하는 분들도 있어요.
그러니 원글님께서 갖고 계신 서양식기
내지는 테이블세팅과 어울리는 오븐용기로 고르세요.
에밀앙리와 타파웨어는 품질좋고 괜찮은 브랜드니까 믿으셔도 되구요.
쌀통은 락앤락같은 밀폐형을 선호하기도 하고
옹기나 도자기 같은 항아리형을 선호하기도 하는데요
이건 각자 호불호가 갈리는 거라서요.
타파웨어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감자으깨기, 케이크칼, 리모컨수납함 모두 당장 안 사셔도 됩니다~
감자으깨기는 수저, 국자나 뒤지개 등으로 대신할 수 있구요.
케이크칼은 제과점에서 주는 플라스틱칼 쓰셔도 되니까요.
리모컨도 생활패턴에 따라 수납을 어찌할지 결정된답니다.
그런데 케이크칼이 아니라 톱니칼이 하나 있으면 유용한 건 사실입니다.
냉동된 고기를 썰거나 부드러운 걸 썰 때 일반 식도는 불편하니까요.

살림은 저렴한 걸로 써보시다가, 나중에 마음에 쏙 드는 게 나타났을 때 제대로 장만하셔요.
주방소품은 품질 좋은 세트로 장만하는 게 많은 주부들의 로망이지요. ^^

[저 쓰고 있어요.]

전 타파웨어 쌀통이랑 멀티키퍼 함께 쓰고 있어요. 둘이 나란히 놓으면 키가 맞더라고요.. 쓰기 편하고 깔끔합니다. 몇키로 짜리인지는 잊었어요...

살다보면 찹쌀도 먹고, 현미도 먹고 그러게 되는데 10키로 짜리 쌀통만 쓰시면 작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도 세식구. 밥도 많이 안먹지만 수납공간은 뭐든지 넉넉한게 좋아서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