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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밖에서 걷기 운동 하는분 계시나요?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11-04-20 00:22:54
엄마가 당뇨가 있으셔서 운동을 1시간씩 밖에서 걷기 하시는데요

집에 런닝머신 있어도 다리 관절이 안좋아 못하시거든요

당장 운동 안하시면 아침에 당 체크할때 올라가니 안할수도 없고

밖에서 계속 운동하셔도 될지.........너무 걱정되네요

아버지도 퇴직후 집 근처 아파트 경비원 하시느라

격일로 하루종일 밖에 계시는데........ㅠㅠ

제가 방사능 조심하라고 해도 어른들은 왜 그렇게 유난이냐고 면박이네요

IP : 180.68.xxx.2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1.4.20 12:24 AM (122.36.xxx.13)

    저도 가끔 걷기온동 하는데 어제, 오늘은 조심하는게 날까싶어 안나갔어요~

  • 2. ...
    '11.4.20 12:25 AM (61.102.xxx.73)

    그래도 걱정 좀 덜으시라고 댓글 다는데요.
    연세 드신분들이 아이들보다는 덜 위험하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조심스럽네요. 이런글 드리면서됴...

  • 3. 순동이
    '11.4.20 12:25 AM (112.186.xxx.97)

    저 요즘 다이어트 때문에 동네 뒷산 오르내리는데요 어제 오늘은 안갔어요
    그냥..좀 심하다고 하는 날만 피하고 그 외에는 다니려고요
    저도 허리가 안좋아서 운동 필수 거든요

  • 4. 그지패밀리
    '11.4.20 12:27 AM (58.228.xxx.175)

    전 안합니다.
    하는사람은 하죠.
    그래도 전 안합니다.
    3월부터 안했어요.
    남이 뭐라든 제 건강 제가 지켜야지..남들 한다고 저역시 했다가 나중에 뭔일 나면 그건 제가 옴빵 책임져야 하는일.

    지금 전문가도 제대로 의견못내고 있는상황에서 위험은 분명 있느데 그게 어느정도인지 모르는상태라. 조심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3월부터 계속 목이 칼칼하고. 안낫네요.
    잠시 외출하는것도 이럴진대..뭐 늦게 이상이 오는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공기가 나쁜거 많이 느끼면서 살아요.
    그래서인지. 하기도 겁나고.
    차라리 전 뚱뚱하게 살겠다 마음먹었어요.
    날씨 완전히 풀리면 헬스장을 가던지.암튼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인건 맞아요

  • 5. 참맛
    '11.4.20 12:30 AM (121.151.xxx.92)

    저 같으면 이렇게 생각하겠습니다.

    연세와 건강을 고려할 때,

    1시간 산책하는 이익하고 - 1시간 미량의 방사능하고 = 산책의 이익

    그리고 샤워하시고, 다시마튀김이나 김 두어 조각 등.

    시민단체서 나가지 말라고는 안 했으니.마스크는 착용하고 산책하시면 더 좋겠지요.

  • 6. ㅜ.ㅜ
    '11.4.20 12:31 AM (211.211.xxx.247)

    조금 내리는 비도 맞고 다니는 사람들 많이 보이더라구요
    바람만 불어도 가슴이 철렁하는데 사람들이 무감각해 보이네요

  • 7. 아기엄마
    '11.4.20 12:39 AM (119.64.xxx.132)

    어제는 안나갔고,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 운동하러 나갔네요.
    공원에 운동나온 할머니, 할아버지, 아주머니들 바글바글... 잔디밭 여기저기 유치원, 어린이집 소풍나온 아이들 바글바글.. 거기다 드라마 촬영한다고 배우며 스태프들 30~40명 바글바글...
    사람 정말 많더이다.
    저 역시 마스크 착용 후 1시간 운동하고, 샤워하는게 좋을 듯 싶네요. 집에만 있으면 면역력 떨어지지 않을까요.. 전 디스크 환자라 어쩔 수 없이 하지만요...

  • 8. 추천영화
    '11.4.20 1:09 AM (121.129.xxx.194)

    그날이 오면.........디스커버리의 더 배틀 어브 체르노빌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위험은 좀더 주의하면서 삶은 최대한으로 행복을 만끽하고 살면 좋을듯 하네요

  • 9. 존심
    '11.4.20 1:11 AM (119.148.xxx.97)

    바같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살 수는 없습니다.
    방사능 정말 무섭지요...
    하지만 운동이 주는 효익도 만만하지 않습니다.
    특별이 비오는 날이거나하지 않는다면
    운동을 하는것이 건강을 위해 더 좋다면 당연히 운동을 해야지요.
    전에도 이런 글이 있었지요.
    새벽에 운동을 하면 공기가 좋지 않아서 좋지 않다는데 운동을 해도 좋을까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오후에 운동을 할 수 있는 조건이라면 오후에 운동을 하면
    새벽에 운동을 하는 것보다 좋겠지요.
    하지만 오후에 운동을 못할 상황이라면
    새벽이라도 운동을 하는 것이 운동을 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건강에
    좋다는 것이지요.
    방사능의 위험을 무시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야외활동으로 얻어지는 많은 이로움이 있으므로
    운동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 10. ....
    '11.4.20 1:31 AM (211.44.xxx.175)

    방사능 지도 보고... 체크해가면서
    보라색 구름 올 땐 자제, 그렇지 않은 날엔 운동.......
    너무 심하다 싶은 날에만 어머님께 말씀드리세요.
    오늘은 쉬시라고........
    또 위에 댓글처럼 나이가 많을수록 상대적으로 위험이 덜하다고 하니
    너무 걱정은 마세요.
    간헐적인 미량 피폭으로 인한 발암은 2, 30년 후에 서서히 나타나는 거니까....

  • 11. 나이드신
    '11.4.20 9:56 AM (121.166.xxx.134)

    분들이 너무 집에만 있어도 병나세요.
    방사능 심한 날만 집에 계시라고 말씀드리시고 1시간정도 걸어다니시는건
    기분전환도 되고 괜찮을 거예요.
    평생 밖에 나가 운동안하시고 말씀드릴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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