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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한약지오보신분

정숙 조회수 : 545
작성일 : 2011-04-19 18:01:39
보약을 지을려구요 그런데 요즘 약국에서도 보약 하잖아요 드셔보신분 효과는 있나해서요
IP : 183.102.xxx.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9 6:02 PM (121.133.xxx.157)

    거의 수십년간 한약 공부 많이 하신 약사님들도 계시지만
    카운터가 보약 짓는 약국도 많더군요.
    눈 부릅뜨고 잘 살펴보시길.....

  • 2. ..
    '11.4.19 6:03 PM (125.134.xxx.223)

    전 진짜 별루였어요. 대학교때 엄마 친한 동네약국이있어서 저 데리고가셔서 한약지어먹었는데요
    제가 한약을 이제까지 몇번 먹어보긴했는데 한약 먹는족족 설사가 났떤건 이번이 처음이였어요.
    지어온게 아까워서 먹어보려했으나 혹시나하고 먹으면 정말 단 포도 빠짐없이 한포 먹을때마다 설사에 복통,, 오죽하면 음식 아까워서 버리지못하고 다 드시는 엄마가 저보라 남은한약 먹지말고 버리라 했겠어요. 전 약국에서 한약짓는건 절대로 반대합니다

  • 3. 간기능
    '11.4.19 6:04 PM (218.39.xxx.140)

    집밑에 약국에서 한약지어먹고 간기능이 떨어져서 간떨어지는줄 알았어요 저는 되도록 반대

  • 4. 아니
    '11.4.19 6:04 PM (116.126.xxx.153)

    왜 약국에서 한약을 지어드시나용..

  • 5. ..
    '11.4.19 6:05 PM (125.134.xxx.223)

    + 약사 파워가 워낙쎼서 한약조제권을 가져오긴했지만 솔직히 한의사들 6년간 한의학만 공부하는데 그거 잠깐 공부한 약사랑 어떻게 비교가 되겠어요. 괜히 전문직이 아니랍니다 한의사도 전문직이잖아요 한약은 한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이거는 불변의 진리입니다

  • 6. ...
    '11.4.19 6:13 PM (222.110.xxx.27)

    때론 잘 짓는 분도 계시는 것 같아요. 저희 동네에는 약사님이 워낙 한방에 관심이 많으셔서 공부를 많이 하세요. 사람 보면 대충 어디가 안좋다 하고 아시더라구요. 제 친구가 정말 아기를 못 갖는 상황이었는데 약 먹고 가졌어요. 운도 있었겠지만...아무튼 잘 짓는 것 같아요.

  • 7. ..
    '11.4.19 6:35 PM (121.133.xxx.157)

    수십년 전 한의대가 파워도 실력도 없이 별 볼일 없던 시절
    약국서 한약 많이 지었지요.
    요즘엔 한의대가 6년제 되고 공부 잘하는 애들만 갈수 있고
    위상이 예전과 비할 바 아닌데...
    예전부터 한약 위주로 하던 약국은
    그동안 노하우도 쌓였을테고
    실력도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갓졸업한 애송이 한의사보다 실력은 한수 위일지도요....
    드물긴 하지만 제대로 공부하신 약사님을 찾아서 약지으세요.
    한의사도 돌팔이 많슴다.
    한약방하다가 여차여차해서 한의사 된 사람도 있음.(물론 연배가 매우 높겠지만)
    암튼 카운터인지 아닌지 잘 살피시라구요 ^^;;;;;;;;

  • 8. .....
    '11.4.19 6:37 PM (203.248.xxx.65)

    한의사, 약사, 한약사.....
    헷갈리네요, 보약은 워낙 마진(?)이 많은 남는 분야라 절대 포기 못한다던데

  • 9. dirrnr
    '11.4.19 6:41 PM (116.40.xxx.63)

    약국에서 한약지어 팔때 가장 많이 영업익이 남ㅎ았다고
    자랑한 지인이 생각나네요.
    몇년후 그동네에서 그약 가짜라는 ( 관절염종류인데, 진통제 넣어 판것이라는)
    얘기 돌면서 딴동네로 이사하더군요. 지금은 시골로 가서 할머니들한테 여전히
    관절염 치료제 팔던데, 전처럼 많이 팔리지는 않는가 보더군요.

  • 10. 비추
    '11.4.19 7:41 PM (125.188.xxx.25)

    같은 약재라도 체질에 따라 약도 독도 되니 한의원 가서 지으세요.요새 한약 값 저렴해졌잖아요

  • 11. 121.133.23
    '11.4.19 10:51 PM (125.134.xxx.223)

    님은 뭘 잘 모르시는분 같네요. 저희 지인중에 약사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다 있어서 누구보다 잘압니다 . 약사를 나쁘다 한의사가 좋다 누군가를 두둔하려는게 아니고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적는거에요. 수십년전?? 약사가 한약조제권을 가져온건 1990년대 후반정도로 알고있어요 . 그 전에는 약사에게 한약조제권이 없었는데 그 수십년전이라 함은 50년대 60년대 우리나라 가난하던 그시절 말씀하시는건가요?> 좀 앞뒤가 안맞네요. 한약조제권을 가진지 겨우 10년남짓되었는데 옛부터 한약을 주로하던 약국들이라는 말 자체가 말이안되는겁니다.약국에서는 한약을 지을수가 없었습니다, 지었다면 그건 불법으로 지은거죠. 한의사는 6년간 한의학을 공부하는거고 약사는 4년중 한약에관한 일부 과목을 이수한것 뿐이잖아요 물론 임상으로는 한약을 전문으로 하던 약국이 낫다 라고 말할수 있겠지만 의대도 의대만 딱 졸업해서 바로 의사를 하는사람과 그후로 정규과정을 수년간 더 걸친후 뒤늦게 의사가된 사람 늦게 시작해도 후자가 훨씬 실력과 아는것에 차이가 많아요. 차라리 애송이 한의사가 낫습니다 윗님 말씀처럼 같은약과 비슷해보이는 것들에게도 약도되고 독도되고 무엇이 섞이는가에따라서도 달라지고 한약조제라는것 자체는 한의사의 고유영역이지 경험이 많은 약사? 전 아무리 경험이 많은 약사여도 한의사 비슷하게 경험많은 사람에게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 이건 어디가지나 내가 먹어야하고 건강이 달린 문제니까요.

  • 12. ^^
    '11.4.20 12:38 PM (115.21.xxx.150)

    약국에서 지어먹으려면 차라리 시장 약재상에서 지어드세요...
    한약에 관련된 지식수준은 비슷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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