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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디스크 진단 받았습니다 ㅜㅜ. 한방병원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__)
3번, 4번이 공간이 위에보다 많이 컴컴하고 이건 퇴행성 디스크라네요.
왼쪽으로도 좀 튀어나와 있는데 이게 그동안 다리가 저리고 아팠던 이유라네요.(저 아직 30대 중반 미혼인데 ㅜㅜ)
할머니, 할아버지 퇴행성 관절염은 많이 들어봤지만 이럴수가!
약처방해줬는데 약국에서 물어보니 진통, 소염제하고 소화제라고 하네요. 약도 없나보네요
의사선생님은 지금하고 있는 운동(수영, 필라테스) 꾸준히 하라고만 하시는데 맘이 너무 안좋아서 인터넷 디져보니 안그래도 양방으론 치료법이 없다고 하고 한방병원에서 치료하는 것 같아서 여기 여쭤 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아프면 얼른 병원을 방문하세요 ~~~
1. 자작나무
'11.4.19 5:18 PM (183.98.xxx.129)디스크는 먼저 바른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병원치료보다 허리근육강화를위한 운동도중요하구요
저도 지난1월달에 퇴행성 디스크 판정받았어요....4번디스크가 문제였습니다
한달 정도 꾸준히 물리치료받아도...그냥 조금나아진정도...
여전히 불편했습니다..본래 30대부터 허리가 약했습니다...
병원물리치료 관두고 다시옛날 허리아플때 효과를본 요가시작했습니다
많이 좋아졌어요
제일중요한건 평상시 바른자세를 의식적으로 하는거인거같아요2. 저도
'11.4.19 6:41 PM (175.196.xxx.53)20대 중반에 허리를 다쳐 디스크가 퍄열되어 퇴행성디스크 판정받은 환자에요.
오히려 일반 디스크 환자가 부러울 정도이고 심하면 다리 저리고 아프고 그런데요.
퇴행성 디스크는 치료가 없어요. 디스크가 재생되지 않기 떄문이지요. 고작 할 수 있는 것이 허리 에 무리를 두지 않는 생활습관과 근육 강화운동 밖에 없어요. 제발 한의원에는 가지 마세요. 허리근육이 치료로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의지로 되는 거거든요.
제일 좋은 것이 일단 무거운것은 거의 들지 마세요. 이건 정말 지키셔야 해요. 허리를 굽히는 동작도 안좋아요. 행위가 큰 동작들이 다 안좋은것 같아요. 허리에 무리가 가서 허리가 삐끗삐긋한 느낌이 많이 오더라구요. 심할때는 몸을 살살 움직이고 조심하는 정도로도 시간이 흐르면 좋아져요. 그래서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없다 싶으면 운동 시작하세요. 수영이나 안되면 걷기 꾸준히만 하셔도 많이 좋아집니다. 병원가서 돈쓰고 치료받아야 아무 소용없어요. 가만 앉아서 살뺴겠다는 것과 같은것 같아요.본인의 노력 없이는 디스크 절대 안좋아져요.....3. 이어서
'11.4.19 6:43 PM (175.196.xxx.53)비스듬히 기대어 앉지말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앉는것 중요하고, 오래 앉아있는 것도 안좋아요.
밤에 잘때 무릎 밑에 베개를 넣고 자도 좋아요~~~4. 한방병원
'11.4.20 12:34 AM (112.158.xxx.150)고맙습니다. 허리에 부담이 안가도록 명심하고 생활해야겠네요 ㅜㅜ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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