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거 소개팅 애프터였나요?ㅠㅠㅠ

연애세포0% 조회수 : 3,439
작성일 : 2011-04-19 15:19:59
주옥같은 답변들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나 이 내용을 아는 지인들까 볼까봐 부끄러워서 내용은 지우겠습니다^^

열심히 연애도 공부해서 저도 더 나은사람이 되고, 좋은분도 만나도록 할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IP : 210.206.xxx.13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지마시고
    '11.4.19 3:25 PM (58.228.xxx.143)

    문자로 똑똑~! 이렇게만 보내보세요 ㅎㅎ 뭐라고 답이 있을거에요 ^^

  • 2.
    '11.4.19 3:28 PM (218.102.xxx.180)

    -_-;;;;;;;;;;;
    호감이 있으셨다는 게 왠지 반전처럼 느껴지는...;;;;;
    1. 우리 동네로 오시겠냐
    2. 우리 동네나 다른 곳 두 군데 중에 골라봐라
    이랬는데 남자가 맘대로한다고요? 계속 원글님보고 결정하라 그랬잖아요;;;
    당장 내일 계획 얘기하는데....잠수타셨네요 -_-;;;;;;;;;;;;;
    모태곰녀이신 듯 ㅠㅠ

  • 3. 에고고~
    '11.4.19 3:28 PM (218.49.xxx.68)

    그분 나이가 삼후남? 그정도면 꽤 관심을 표한거 같은데 윗분 말대로 센스 있는 문자함 보내보세요~

  • 4.
    '11.4.19 3:28 PM (58.227.xxx.121)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좀 심하신거 같아요. 남자분이 몇번씩이나 만나자고 한건데 그냥 완전 무시..
    표현을 안한 정도가 아니라 남자쪽에서 거절당했다고 느낄거 같은데요.
    그게요.. 여자가 먼저 대쉬하는건 좀 위험하지만 그렇다고 남자들도 무턱대고 여자한테 대쉬하는거 쉽지 않아요.
    특히나 나이 먹을수록 더 그래요.
    적당히 여지를 줘야 대쉬를 하더라도 하죠... 너무 철벽같으셨어요. ㅋ
    원글님께서 그분께 정 미련이 남으시면
    지금이라도 적당히 핑계대고 갑자기 일이 생겨서 일요일날 연락 못드려서 미안했다고 문자라도 하나 넣어드리면 어떨까요.

  • 5. ㅜㅜ
    '11.4.19 3:29 PM (211.246.xxx.39)

    똑똑은 비추~ 이왕 보내시려면 똑 부러지게 미련안남게 보내세요. 떠보는것처럼 공넘기는것처럼 하지마시구요. 안녕하세요, 주말에 어느동네 날씨가 참 좋대요 등등 얘기해보세요. 애프터맞네요 만나셔서는 오해푸시고 ㅎㅎ

  • 6. ㅎㅎ
    '11.4.19 3:30 PM (218.147.xxx.243)

    남자분이 관심없고 무시당했다고 느낄만한 행동이 많이 하셨네요;
    아쉬우시면 먼저 연락하시고 일상적 연락도 좀 하고 만나세요
    단 남자분 동네로 찾아가거나 그러면 일단 먼저 연락했단점에 1패 했으므로..
    적절히 중간지점에서 보시는게 ㅎㅎㅎㅎ

  • 7. 아이구~
    '11.4.19 3:32 PM (61.98.xxx.75)

    답답해라
    어디 돈주고 강습좀 받으러 다니세요^^
    아님 친구에게 그때 그때 좀물어보든지..

  • 8. 에궁
    '11.4.19 3:33 PM (110.15.xxx.198)

    제가 두근두근 설레네여.
    내게도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 싶은게...원글님 잘 해보세요.
    나중에 결과도 좀 올려 주세요 ㅎㅎㅎ

  • 9.
    '11.4.19 3:34 PM (199.43.xxx.124)

    퇴근하면서 퇴근하셨어요? 문자보냈는데 여태 답 없었으면 80%는 물 건너간거에요.
    다음엔 그러지 마세요...ㅠㅠ

  • 10.
    '11.4.19 3:34 PM (218.102.xxx.180)

    어제 문자 한 번 보내셨다니 왠만하면 그냥 접으셔야 겠네요 -_-
    퉁명스럽게 대답했다면 상대방쪽에선 기분 상했을 수도 있고
    이제와서 저런 문자는 ㅁㅝㅇ미?하고 무시해도 어쩔 수 없다 생각합니다;;;

  • 11. ㅎㅎ
    '11.4.19 3:35 PM (218.147.xxx.243)

    그리고 문자 답없으면 전화해보세요ㅠㅠ
    여자들도 적극적 자세가 필요합니다
    82분들 평균연령이 좀 높으셔서 그런지 대부분 소극적 자세를 취해도 남자가 적극대쉬하는 경우
    아니면 비추하시는것 같은데 전 다르게 생각해요 ㅎㅎㅎ
    일단 아쉬운 사람이 어느 지점까지 오를때까진 적극적으로 나가야하구요
    그때 되서 살짝살짝 여우같이 행동해줄 필요가 있어요...
    아 넘 안타까워서 댓글을 세개나 썻다능--;

  • 12. 그냥
    '11.4.19 3:35 PM (61.98.xxx.75)

    전화를 함 해보세요
    밤에 ..

  • 13.
    '11.4.19 3:36 PM (14.32.xxx.98)

    답답하네요. 담엔 꼭 잘해보세요^^

  • 14. 에고고
    '11.4.19 3:36 PM (218.49.xxx.68)

    문자에 답 없으면 이미 상황종료구요.. 님도 나이가 있으시면 적당히 호감표현하고 하셔야해요.. 늦은 연애하는 사람들은 많이 기다려주지 않고 자존심도 서로 좀 지키고 탐색도 짧더라구요.

  • 15. 연애세포0%
    '11.4.19 3:37 PM (210.206.xxx.130)

    댓글 3개나 감사해요^^
    여고 여대 나왔더니, 당최 여우짓이라고는ㅠㅠ
    암튼 저도 문자에 답이라도 주셨으면 죄송하다고 잘 말씀드려보려고 했는데
    아예 답조차 없으시나 어찌 해볼 도리가 없네요
    제가 너무 실례했나봐요, 그분께 너무 죄송하네요

  • 16. ㅋㅋ
    '11.4.19 3:38 PM (14.52.xxx.167)

    아 이미 어제 문자를 보내보셨군요.. 그럼 더 이상 하지마세요.. (에구.. 안타까워라;;;)

  • 17. ㅎㅎ
    '11.4.19 3:40 PM (218.147.xxx.243)

    전 꼭 전화해보시길 바래요
    두고두고 후회하시고 담에 또 좋은사람 만나도 지금처럼 행동하시게 될거예요
    남자분 나이 있으시면 문자에는 좀 무심할수도 있고 이미 맘상했는데 고작 문자를 보내?하고
    생각 할수도 있어요; 설마 주선자얼굴도 있는데 전화를 무시하겠어요?
    전화해서 제가 어제 문자보냈는데 바쁘셨나봐요~월욜 어떻게 보내셨어요~하고 애교도 좀 날려주시구요;
    맘에 드시면 후회안하게 최선을 다해서 잡아보세요ㅋ
    어느정도 딱 잡으면 역전될수도 있어요 ㅎㅎㅎ

  • 18. ㅋㅋ
    '11.4.19 3:42 PM (112.186.xxx.97)

    님은 남자분이 그래도 님을 마음에 들어 한다는 표시를 했으니? 다행이네요
    저는 예전에 제 쪽만 마음에 들어서 ㅠㅠ 며칠을 고민하다 문자 보냈더니
    인연이 아니라는 답문을 받았거든요 ㅠㅠㅠ
    님은 남자분이 꼭 연락 다시 하실꺼에요

  • 19. 그남자가
    '11.4.19 3:47 PM (61.98.xxx.75)

    님이 아주 맘에 안들지않으면 전화하면 잘될거같은데요^^
    전화해보세요
    원래 밤엔 약간 센티해져서 여자전화오면 반가워요

  • 20. 추억만이
    '11.4.19 3:49 PM (221.139.xxx.41)

    남자분도 연애세포가 많지는 않은듯 싶은데요?
    보통은 여자분께 선택할 수 있는 폭을 주었다는 것이 그 분에게 연애세포가 많지 않다고 생각되요 :)

  • 21. 저도
    '11.4.19 3:50 PM (110.15.xxx.198)

    적극적으로 해 보심이 어떨지.....나중에 후회하지 않게요.

  • 22. 그러게요
    '11.4.19 3:54 PM (180.66.xxx.40)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들이대 보세요..ㅎㅎㅎㅎㅎ

  • 23. 글쎄요.
    '11.4.19 4:02 PM (110.15.xxx.198)

    뭐 솔직히 얘기하면 통하지 않을까요?

  • 24. ??
    '11.4.19 4:05 PM (175.213.xxx.135)

    애프터인줄 모른거라기보다는 거절에 가까운거 아닌가요?
    토욜날 전화해서 일욜날 어디로 올거냐고 물어보는 질문에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연락안하신거잖아요
    일요일에 남자분이 계속 기다리다가 맘접으신듯하네요..

  • 25. 이삭맘
    '11.4.19 4:09 PM (125.143.xxx.107)

    문자를 보내신 적이 있다니..선택의 폭(?)이 굉장히 짧아졌군요.
    다시 문자 보내는 것은 비추.
    일단 적당한 시간대에 전화.
    상대방의 호의에 너무 무뚝뚝하게 대한 것 같다고 사과 비스무리하게 시작.
    지난 주말은 급한 일이 있어서 미처 연락 못드렸노라고 짚어드리고...
    (이 즈음에 상대방 목소리라던지 전화 톤을 면밀히 탐색..)
    만약 상대방이 계속 심드렁하거나 사무적인 말투라면.."좋은 만남 가지게 되어서 무척 감사했습니다. 좋은 분 만나시기 바랍니다. 잘 계십시오.."라고 클로징 멘트
    상대방이 적극적인 자세나 관심 쓰는 모양새라고 판단되면.."이번에는 제가 한 번 좋은 곳으로 모셨으면(이 표현이 적당한지 모르겠으나..) 하는데.."라고 조금 푸시..그리고 나머지는 알아서 하시도록..

    대략 이 정도 시나리오가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싶네여.

    이렇게 댓글 달아드렸으니..나중에 후기 올리시는 거..꼭 빼먹지 마시고요..ㅎ

  • 26. 윗님
    '11.4.19 4:11 PM (110.15.xxx.198)

    짝짝짝!!!
    댓글 계속 보게 돼요.

  • 27. g
    '11.4.19 4:47 PM (210.122.xxx.17)

    여고여대와 관계없으신듯~ 모태곰에 한표 ㅎㅎ
    전 남녀공학에 남자들 득실대는 과를 나왔지만 애교는 1%? 마이너스 라고 해두죠 ㅎㅎ
    이제 그냥 마냥 기다리심이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 28. 초록
    '11.4.19 5:01 PM (211.44.xxx.91)

    댓글읽고 제가 다 설레입니다 좀 적극적으로 나가보시고
    주선자에게 마음을 살짝 보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꼭 후기 주세요

  • 29. A
    '11.4.19 5:23 PM (114.203.xxx.207)

    이삭맘님 의견에 한표
    맘에 드셨다니 꼭 연락해보세요

  • 30. 아웅...
    '11.4.19 5:43 PM (123.228.xxx.176)

    깊이 반성하시고, 주옥같은 댓글 복사해서 읽고 몸에 익히세요.
    이런 봄날에 혼자서 이게 먼가요??????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유죄!!!!!!!!!!!!!

  • 31. ...
    '11.4.19 6:05 PM (121.133.xxx.157)

    연애세포와 무관한 글이네요.
    님이 그냥 곰이예요.
    다른 일에도 그리 처신하시는 건 아닌지????

  • 32. 어휴~
    '11.4.19 6:12 PM (121.182.xxx.175)

    연애가 문제가 아니라 공감능력이 마이~ 떨어지는 분이신듯..
    남자분 멘트는 아주 세련된 것 같은데,
    어째 저런 대사에 그런 둔감한 대처를?
    드라마 좀 보세욧.

  • 33. 설령
    '11.4.19 8:22 PM (180.69.xxx.194)

    그 당시엔 생각해볼게요. 했더라도 그 후엔 일요일 오전이 가기전엔 님이 연락을 했어야죠. 아이구 답답하시네요. 그렇게 괜찮았다면서 계속 튕기다고 놓쳤네요.
    일단 남자쪽에서 님께 호감이 있던 상태였으니 아직 승률은 있어요.
    미친척하고 전화해보세요.
    "어 주말에 제가 연락 안했다고 삐치신거예요? 문자에 답장도 안해주시고... 죄송해요. 제가 좀 쓱쓰러워서 연락 못 했어요. 블라블라 어쩌구 저쩌구....
    심드렁하다----> 아 진짜 화나셨구나..알겠어요. 그럼 잘 지내세요^^ 토요일에 감사했어요^^

    아 좀 잘 좀 해봐요^^ (아 그러면서 부러워하고 있는 아짐)

  • 34. 전화
    '11.4.19 8:30 PM (211.54.xxx.46)

    전화해요. 퇴근하셨나는 문자도 너무 짧은 문자였네요.
    객관적으로 남자분이 그 정도 하셨는데, 님이 완전 거절하신 거거든요. 님 마음은 아니라지만.
    그러니까 님이 내가 거절한게 아니라, 사정이 있었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알려줘야죠.

    그 남자가 문자에 답장을 안 했어도, 님이 한번 더 보고 싶으면 전화해요. 마냥 기다리면 뭐해요. 나중에 생각나도 아쉽지 않게 전화하세요. 평소 알고 지내는 사이도 아니고 소개팅으로 만난 건데, 여자가 먼저 전화 한 번 했다고 자존심 상할 것도 없어요.

  • 35. ..
    '11.4.19 11:15 PM (121.160.xxx.8)

    그냥 이렇게 끝나나, 전화해 보고 거절 당하나 결론은 같습니다.
    전화 한번 해보세요.
    문자를 먼저 보내기 전에 글을 올리셨으면 더욱 좋았을텐데요.^^

    연애가 다른게 아닙니다.
    정말 상대를 제대로 이해하시고 나서 밀당을 하셔야 하는데....

    후기 꼭 올려주세요.^^

  • 36. 오..
    '11.4.20 9:40 PM (175.197.xxx.27)

    글을 읽다보니 글쓰신님은 순진하신 분이고 상대남은 선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요..

    그분과 다시 만나시더라도 천천히 알아가도 되니 스킨쉽은 넘빨리 하지마세요~

    특히 결혼정보회사나 인터넷상에서 만나셨다면 더 주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