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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얼마가 적당하다고보세요?

무주택자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1-04-19 15:03:53
요즘 제가 젤 갖고싶은게 집이예요 ;;;;;;;;;

예전처럼 집값이 마구 올라서 집으로 돈버는 시대는 끝났다고 하지만
그래도 나 살 집은 있어야하잖아요
전세 옮기는게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또그거 알아보느라 드는 시간이며 노동력도 무시 못하고
복비...이사비등 정말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직장이 서울에 있으니 너무 먼곳에 살기엔 또 힘든면이 있구요

지금 전세금은 2억 좀 못되는데
2억이라는돈이 절대 적은 금액은 아니잖아요...근데 집을 살 생각을하고 알아보니 집값이 후덜덜이더라구요
과연 월급쟁이가 월급만 모아서 집을 살 수 있는가 정말 의문이예요.....
다들 어떻게 돈을 모아 집 장만하는지도 궁금하구요

IP : 125.132.xxx.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9 3:06 PM (211.36.xxx.83)

    막연한 생각에 20평대 2억에서 3억,,
    30평대 4억 언저리 뭐,, 그 정도(서울에 살만한 곳)
    지금 가격의 1/3인가요??

  • 2. 현재가가 적정가에요
    '11.4.19 3:08 PM (58.145.xxx.249)

    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
    다들 어렵게 집장만했을텐데 헐값에 안내놓습니다. 안팔고말지..
    아무리 폭락폭락그래도 폭락이라고 말할수있는곳은 몇십억짜리..정도일거에요.
    그것도 몇채팔리면 바로 회복.(서울의 경우)

    그냥 본인이 가지고있는돈에 맞춰사시는게 정답이구요.
    저같은경우도 소액종자돈에 소액대출받아서 능력에 맞는 집 사서 넗혀왔어요.
    그게 방법이라면 방법이에요.

  • 3.
    '11.4.19 3:08 PM (112.168.xxx.63)

    20평대 2억 3억도 많다고 생각하는데..ㅠ.ㅠ

  • 4. jk
    '11.4.19 3:09 PM (115.138.xxx.67)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는데효............................

    자본주의 사회에서 재화의 가격이 얼마가 적정선이라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비싸면 안사면 되는거고 돈이 없으면 서울이 아닌 다른 수도권에서 찾아보면 되는것이고
    그것도 아니면 전세로.....

    이런 싸가지를 라면에 말아먹은 댓글을 다는건
    집값이 얼마가 적정선이다. 거품이다. 반값으로 무너진다... 등등등....
    이런 표현들 자체가 어찌보면 틀린 것이거든요. 틀린것....
    저런 말을 하는것 자체가 쫌 이해가 안됨.

    지금 현재의 시장가격이라는게 적정선이라는거죠.
    그 적정선이 만들어진 이유는 정말 엄청나게 다양한 이유들이 영향을 미치겠지만
    서울의 경우 엄청나게 많은 인구가 그 집값의 이유가 되겠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은 빚을 얻어서 집을 샀죠. 지금도 그렇게 사고 있구요...

  • 5. 2억있음
    '11.4.19 3:11 PM (220.127.xxx.237)

    1억 정도 대출 내고,
    2.5억 정도짜리 집을 사겠네요, 저같으면.
    5천은 현금 보유하고요.

    그 대출 1억 갚는데 5~10년은 걸릴텐데,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어요.

    2030년 정도까지 격변기가 한번은 올 겁니다.
    전쟁이건 IMF급보다 더한 경제위기건요.

    그때 현금 없이 빚만 있는 사람들은 아주 곤란할 겁니다.
    부모 잘 만나지 못하고 부자 되는 사람들은, 십중팔구는
    그런 위기일 때 우량 자산을 싸게 사들인 사람들입니다.

  • 6. ..
    '11.4.19 3:14 PM (61.102.xxx.73)

    jk님 말씀이 맞긴해요.
    그 적정선이라는 것이 누구를 위한 기준이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그리고 각 지방마다 다 다르잖아요.
    집값 생각하면 지방으로 내려가서 편하게 살고 싶네요.

  • 7. 지금에
    '11.4.19 3:27 PM (59.7.xxx.115)

    반값이요 ..아님 남자가 직장5년 다녀서 살수있을정도요^^

  • 8. 흠냐
    '11.4.19 3:36 PM (218.37.xxx.67)

    저16년전 결혼할때 목동도 평당 500정도였거든요
    돈욕심없는 주인만나서 은마아파트 8천5백 전세살았었구요(이사나올때까지 안올렸음ㅋ)
    그정도가 딱 적당한듯~ㅎ

  • 9.
    '11.4.19 3:39 PM (111.118.xxx.70)

    님이 살고 싶은 동네는 어디세요?

    전 현재 살고 싶은 동네에서 못 살고 있습니다.
    능력이 안 되네요.

    그런데, 내 눈에 살기 좋다 생각 들면, 남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시장이 가격을 결정했겠죠.

    님도 지금 집 사시려면 살 수 없는 자산은 아니네요.
    그런데, 그 돈에 맞춰서 살 수 있는 집은 또 싫으신 거잖아요.
    남들도 같은 마음일 겁니다.
    그렇게 해서 집값이란 게 형성된 것일 거고요.

  • 10. 희망사항
    '11.4.19 3:46 PM (116.125.xxx.3)

    전 32평이 1억 정도면 사겠어요.
    지금은 아이교육때문에 신도시에 있지만 교육문제 끝나면 그 정도 가격대 지역으로
    갈 생각이 있어요.

  • 11. .
    '11.4.19 4:16 PM (180.69.xxx.210)

    32평 1억은 좀 심하구요,수도권에서 24평 1억이면 어떨까요

  • 12. ㅎㅎㅎ
    '11.4.19 4:40 PM (211.36.xxx.83)

    집을 갖고 있지만 그런 날이 온다면 우리 아이들 세대는 좀 더 편하겠네요~~

  • 13.
    '11.4.19 4:55 PM (199.43.xxx.124)

    체감 느낌으로는 강남 30평대가 10억, 용산 송파 30평대가 6억이면 적정한거 같아요.
    그러면 둘이 벌어 몇년 해서 집값 갚고 노후대책 할 수 있는 정도일거 같아요.
    반포래미안이니 보다보면 깜짝깜짝 놀란다는...

  • 14.
    '11.4.19 5:12 PM (112.170.xxx.28)

    강남30평대 10억이 적정가라고요??
    그게 둘이 벌어 몇년 해서 집값 갚고 노후대책까지 할 수 있는 정도라고요??

    쫌 많이 놀라고 갑니다.

  • 15. 그건
    '11.4.19 5:51 PM (121.161.xxx.23)

    다이아몬드가 금이나 은보다 비싼 이유랑 똑 같은 거죠.
    강남30평대가 비싸다면 말도 안 되게 비싼 가격이지만
    그 위치에 그만함 평수로서는 어떤 면에서 보면
    적정가가 될 수도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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