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밥쌀때 참기름 넣으신다는 분들...

김밥 조회수 : 13,669
작성일 : 2011-04-19 15:00:56
저도 김밥쌀때 참기름+소금 조합이 좋은것 같아 그렇게 쌌는데요..

왜그런지 너무 느끼해요..
처음 한두개 먹을땐 고소하고 맛있는데..먹을수록 느끼하단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참기름을 극소량만 넣어봤는데 이러면 밥양이 워낙 많기땜에 안넣은거나 별반 차이를 모르겠구요

참기름과 계란지단, 햄에서 기름이 나와서 그런지 자꾸만 느끼하단 느낌이 드는데요
그리구 김밥싸고 나서 약간 기름기+깨 같은걸 위에 바르잖아요..그것까지해서 기름이 많이 느껴져요

뭐가 잘못된걸까요?
IP : 175.213.xxx.13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9 3:03 PM (61.79.xxx.71)

    참기름을 좀 줄여보세요~
    어차피 김밥 썰 때 칼이랑 김밥 겉면에 다시 참기름 바르니까..
    넣는다는 정도로만 넣고 하시면 되겠어요.

  • 2. ..
    '11.4.19 3:03 PM (175.125.xxx.243)

    햄, 어묵은 한번 데쳐서 사용하구요. 김밥 싼 다음 기름 안 바르구요. 전혀 모르겠던데요.

  • 3. ,,
    '11.4.19 3:04 PM (121.160.xxx.196)

    김밥 겉에 기름+깨, 밥에 밑간도 안해요.

  • 4. 저는
    '11.4.19 3:04 PM (110.15.xxx.198)

    밥에는 넣지 않고 다 말고 나서 겉에만 발라여~

  • 5.
    '11.4.19 3:07 PM (211.184.xxx.94)

    김밥 겉에 기름 안바르고 ,볶는재료도 데쳐서 사용해요.

  • 6. .....
    '11.4.19 3:09 PM (211.44.xxx.91)

    예전엔 저도 그렇게 했는데 요즘은 밥엔 초밥처럼 새콤하게 하고 속재료간은 약하게하고
    참기름은 김밥다 말고 손가락으로 살살 발라요.

  • 7. 기름을바꾸세요
    '11.4.19 3:27 PM (121.165.xxx.113)

    기름이 나빠서 그래요...저희집에 둘째가라면 서러운 입맛까다로운 1인이 있는데요

    저흰 원래 시골에서 직접 짠 참기름 가져다 먹는데...그날마침 참기름이 딱 떨어졌어요
    급한대로 마트에서 오*기 참기름인가 청*원 참기름인가..암튼 대형 브랜드 참기름 사다가
    똑같이 김밥 만들었는데...까다로우신 분이 딱 알아맞추더군요

    음...근데...김밥이 왜이리 느끼해??

    참기름을 좀 바꿔보세요^^

  • 8. 스폰지방송
    '11.4.19 3:29 PM (211.237.xxx.230)

    딴 얘기지만...예전에 스폰지 방송 프로그램에 나온 내용인데요..
    김밥 쌀대 햄하고 어묵을 같이 싸서 섭취하면 그 안에 들어있는 화학첨가물이 서로 반응하여 발암물질을 생성시킨다고 같이 섭취하지 말라고 했어요.. 참기름 하곤 상관없는 딴 얘기입니다.

  • 9. 단초물 간..
    '11.4.19 3:31 PM (113.130.xxx.201)

    밥을 단초물로 간을 하세요.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햄도 기름없이 살짝 데우고....맛살도 기름없이 데우고...
    당근은 기름 기름 아주 약간만 해서 볶고....
    단초물로 간을 하는데....오이나 당근까지 단초물 간 하면 너무 새콤해지거던요..
    그리고, 밖에 참기름 아주 살짝~~
    그럼 느끼할 이유가 없네요.
    아..참....치느 김밥은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다면...치즈 넣는 건 별로구요...
    깻잎을 좋아한다면...넣어서 만들면...더 깔끔합니다.

  • 10. 기름나름
    '11.4.19 3:44 PM (180.66.xxx.59)

    기름나름이지 않을까요?
    좋은 진짜순참기름이면 덜할듯.

  • 11.
    '11.4.19 4:39 PM (211.51.xxx.98)

    식초, 소금, 설탕으로 일단 밥에 간을 해서 간이 맞으면
    마지막에 참기름 넉넉히 둘러줘요. 그러면 밥이
    아주 맛있어요. 한번 해보세요. 전혀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맛과 새콤달콤한 맛이 섞여서 아주 좋아요.

    물론 햄이나 맛살은 물에 데쳐서 사용하구요.

  • 12. 저희집
    '11.4.19 4:49 PM (121.132.xxx.38)

    저희집은 정말 다 김밥이 맛있어요. 맛있게 잘싸요
    이유는 친정엄마가 참깨를 손수 사셔서 직접 헹구어서 말려서 시장가서 짜오기때문이죠.(짤때도 어디 안가고 감시모드)
    참기름 향이 달라요.
    엄마가 싸도 맛있고 언니가 싸도 맛있고 제가 싸도 맛있고 요리못하는 올케가 싸도 맛있어요
    참기름 때문이라고 전 생각해요. 그런 참기름은 조금만 넣어도 고소하고 아주 맛있어요. 그리고 저희집에선 김밥위에 기름 안발라요..^^

  • 13. 진짜참기름
    '11.4.19 5:48 PM (116.40.xxx.63)

    저희집도 시골에서 깨사다가 기름집에서 짜주신
    친정엄마표 참기름 먹는데,밥만 고글고슬해도 김밥은 언제나 맛있습니다.
    주말아침 열줄 넘게 싸놓으면 점심전에 다 없어져요.
    그렇게 느글느글하지 않는데요.
    기름 아끼느라 제가 조금 넣은 이유도 있겠지만요/

  • 14. 참기름
    '11.4.19 6:48 PM (211.205.xxx.80)

    만 넣지 마시구요. 참기름 반에 올리브유 반정도를 섞어서 넣으세요. 그러면 참기름 향도 나면서 느끼하지 않고 맛있어요.

  • 15. ..
    '11.4.19 9:25 PM (94.174.xxx.70)

    참기름보다 들기름 넣는게 더 맛있다고 82에서 본거 같애요..
    전 기름향보다 식초,설탕,소금으로 간하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여름엔 쉽게 상하지도 않을거 같구요...

  • 16. 기름?
    '11.4.19 9:35 PM (67.83.xxx.219)

    저희 집도 시골서 직접 짜서 주신 참기름 먹지만.. 김밥 쌀때는 전혀 넣지 않아요.
    햄이랑 오뎅도 넣지 않구요.
    좀 손이 가지만 일본식 계란말이(좀 달달하죠)를 두툼하게 하고 당근 오이 우엉 단무지 맛살 시금치.. 이렇게 넣거든요.
    밥은 소금 식초 설탕으로 초밥 만들구요.
    일식집 김밥이 이런 식으로 나오죠? 담백하니 맛있어요.

  • 17. 식초넣으시는
    '11.4.19 10:16 PM (66.252.xxx.34)

    분들께 질문이 있는데요. 남은 김밥은 어떻게 드시나요? 저는 참기름으로 간하고 남은 김밥은 계란지단 입혀서 부쳐 먹는데, 식초 넣은 김밥을 다시 데워 먹는다는 건 상상도 못해봤거든요. 혹시 식초넣은 김밥을 부쳐 먹기도 하신다면, 캘리포니아 롤같은 초밥도 같은 식으로 데워먹을 수 있는건가요?

  • 18. 햄아웃
    '11.4.19 11:50 PM (121.139.xxx.169)

    저는 언제부터인가 햄을 빼 버렸어요
    의외로 단백하고 맛나답니다. 깻잎을 깔고 싸기도하고 시금치대신 부추를
    데쳐 양념해 넣어도 괜찮아요

  • 19. 참기름 대신
    '11.4.20 12:41 AM (121.147.xxx.80)

    참기름 쪼금 넣거나 아님 거의 넣지 말고 깨를 즉석에서 갈면서(깨갈이로) 넣어 보세요. 좀 많이. 그럼 더 고소해요. 전 그렇게 하는데...

  • 20. 깨소금
    '11.4.20 2:55 AM (183.102.xxx.63)

    저는 김 깔고 밥 펼쳐놓은 다음
    그 위에 깨소금을 솔솔 뿌려요.
    그러면 소금간도 되고 고소하기도 하고.
    하나하나 김밥을 쌀 때마다 솔솔 뿌려가면서.. 밥 전체에는 아무 간도 안하구요.
    그 위에 김밥속들 올려놓고 돌돌돌.

    계란이나 햄, 당근같은 걸 이미 볶았기때문에
    거기에 참기름을 첨가하면 당연히 느끼할 것같습니다.
    그런데.. 김밥먹고싶어요.
    배고프네요..--

  • 21. 예전에
    '11.4.20 9:07 AM (125.185.xxx.136)

    배운 요리쌤이 하신 말씀이 날씨가 더울때는 참기름으로 간한 김밥이 잘 상한다네요
    그래서 저는 햄은 데쳐서 팬에 기름두르지 않고 굽고 그래도 기름나와요 밥에는 단촛물로 간하고
    참기름은 김밥겉에만 살짝 발라요 그리고 팁 하나 생강즙을 고기 햄에 살짝 뿌려서 굽거나 조리면 향도 좋고 상하지도 않는다고 하네요

  • 22. 식초
    '11.4.20 9:12 AM (61.253.xxx.53)

    저는 식초를 넉넉히 넣어 초밥처럼 싸요.
    집에 시골서 짜온 들기름 밖에 없어서 들기를 살짝 넣습니다.
    우리집 식구들 다 잘먹어요

  • 23. 전 햄 대신
    '11.4.20 9:50 AM (211.178.xxx.87)

    쇠고기를 길게썰어 불고기양념으로 볶아 넣어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거라도 햄을 줄이려고요

  • 24. 깔끔담백한김밥
    '11.4.20 10:17 AM (175.116.xxx.135)

    웰빙을 추구하는 대장금도 울고갈 친정엄마가 하시는 방법인데

    밥할때 왕소금넣어서 간을 맞춰 밥을해요.

    보통 참기름+맛소금+설탕 넣어 밥을 버무려 간을 하던데
    그러면 한참지나 나중에 먹을때 밥이 삭아요.

    모든 재료는 데쳐서 준비해 넣구요
    기름에 볶지 않아요.

    햄은 안넣습니다.사각형 길다란 어묵도 안넣구요...
    (굳이 넣을려면 동그란 환공어묵 데쳐서 사용해요.)

    단무지도 색소가 우려되어 집에 울외 짠지 넣어요.

    아니면 유기농매장거 사용하구요.


    이렇게 하면 정말 담백하고 질리않고 좋아요.
    한번 해보세요~

    비법이라면 비법인데 알려 드리는거예용~^^

  • 25. 요즘 햄들
    '11.4.20 10:20 AM (121.147.xxx.151)

    돼지고기 분량은 확 줄어들고
    닭고기나 각종 뭔지도 모르는 간고기들이 마구 들어가죠.

    저 꼭 원료를 따져보고 삽니다.
    돼지고기 90%이상 되는 햄을 사시는 것도 한 방법이구요.
    햄 소세지 집에서 만들어보면 고기만 넣어서는 빡빡한 맛이 되거든요.
    틀림없이 파는 햄들 기름 부위가 많이 들어갈꺼에요.

    그리고 햄 대신님처럼 저도 김밥에 햄 안넣어요.
    그냥 고기를 볶아서 넣어요.
    그러면 훨씬 더 맛있답니다.

    참기름도 방앗간에서 지켜서서 짜온 적이 있는데
    그냥 파는 참기름 사올때보다 다 먹을때까지 훨씬 더 고소하고
    끝까지 참기름향도 좋았던 기억이 나지요.
    허나 지켜서서 참기름 짜는 거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반나절 공을 들여야 하지요.
    재래시장 방앗간 가보니 할머니들
    자녀들한테 보내주려고 아침 8시부터 나와서
    차례 지키며 지켜서서 참기름 짜시더군요.
    한 동안 짜온 참기름 먹었는데 요즘 낱개로 사먹으니
    차이가 나서 하루 날 잡아서 짜오려고 하네요.

  • 26. ..
    '11.4.20 10:47 AM (125.241.xxx.106)

    참기름 안 넣으면 맛 없어요

  • 27. ...
    '11.4.20 11:22 AM (125.135.xxx.39)

    전 밥에 참기름 두르고
    김에는 안 발라요.
    그리고 우엉 조릴때 건고추를 넣어 맵게 하는데
    김밥에서 매콤한 맛이 돌아 느끼함이 없는 것 같아요.
    당근 우엉조림 햄 오이 단무지 넣어요.
    전 단무지 맛이 넘 강해서 빼고 먹어요.
    단촛물 김밥도 싫어하고요..

  • 28. 국산 참기름
    '11.4.20 11:26 AM (221.138.xxx.83)

    적당히 넣으면 고소하고 맛있는데...
    저는 한살림에서 주문해서 먹는데
    참기를 짜서 주는 시골엄마도 없고
    그렇다고 깨를 한말 사서 짜서 먹기도 그렇고
    시중에서 파는 참기름보다 후덜덜 값이 비싸서 그렇지 고소합니다.

  • 29. 소스
    '11.4.20 11:41 AM (121.141.xxx.119)

    그럴때는 고추를 넣어보세요. 저희는 풋고추를 길게잘라서 넣는데 그런 느끼함이 많이 줄어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