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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 복비문제로 부동산과 싸우고있어요
부동산분이 좀 맘에 안들었어요.
계약전부터 여러사람놓고 가격저울질하고 가계약금 선금 입금까지했는데도 아직잘모르겠다 다른부동산이 채갈지도모르겠다 하면서 짜증나게 하더라구요
집보여준다고 약속한날도 이십분이상 늦고...
암튼 그래서 4억전세계약에 복비를 딱0.4%만 주고 나왔어요
그리고 며칠지나서 어제 집에 소소하게 고장난것들도 있고(주인이 부동산과 얘기하라고 해서...) 현금영수증문제땜에 부동산에 갔더니...
고장난것들 알아서해라. 자기들이 왜그런거까지 신경써줘야하냐. 원래 서비스차원에서 해주는건데 못해주겠다 하더군요
그래솨 그럼 현금영수증이나 끊어달라했더니...갑자기 국세청에 등록을 안했네 어쩌네 하더니 됐다며 160만원 복비돌려주고 고소할꺼라고 하더라구요. -ㅡ-
최소한 0.6% 240만원은 받아야한다며...(어이상실했어요 첨에 계약할땐 170만주시라고 했거든요. 그러더니 복비받을땐 200달라하고 어젠 240...)
암튼 자기분을 못참고 소리지르며 통장번호 적어달라길래 적어주고왔더니 진짜 복비를 입금해놨네요...
이거 진짜 고소하고하면 문제될게 있나요?
법으로 정해진 최저수수료가 4억이상에 0.4% 던데... 돈 돌려받고나니 맘이 좀불안하네요
부동산여자도 무섭구요...
1. ...
'11.4.19 12:38 PM (221.138.xxx.206)4억넘는 아파트 사면서도 0.4만 줬어요. 진짜 부동산 양심적인 사람들
찾기 힘들어요..
구청에 부동산관련 문제 생기면 연락하는곳이 있어요. 알아보시고
미리 전화해놓으세요.2. 윗댓글
'11.4.19 12:42 PM (221.138.xxx.206)근데 저는 처음에 계약할 때 0.4만 달라고 했거든요.
원글님은 170 달라고 하는데 동의하시고 나중에 10만원을 덜 주신거네요.
그 문제는 어찌되는지 구청에 한번 물어보세요..3. 부동산의 반응이
'11.4.19 12:54 PM (122.36.xxx.11)좀 이상하긴 하군요.
수수료 받은 걸 돌려 주다니.
원글님과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감정이 크게 상할 정도로 다툰 건지....
더 달라고 시비를 하는 경우는 있어도 받은걸 돌려주는 경우는 처음 들어봐서...
구청에 문의해서 유권해석을 듣는 수 밖에는 없네요.
그리고 부동산에서 약속한 시간보다 늦는다든지, 서비스가 내맘에 들지 않는다든지,
하는 일은 다반사인게 현실이예요.
딱 맞아 떨어지는 고급서비스?를 받기가 어려워요.
아마 부동산 중개 분야는 아직도 발전을 많이 해야 하는 거 같아요. 물론 그렇게 되면
수수료는 더 비싸지겠지요?
저도 부동산 거래 하면서 속터지는 일 많이 겪어서 중개사 잘 만나는 것도 운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4. ..
'11.4.19 1:04 PM (112.185.xxx.182)복비는 법으로 정해진것만 받게 되어있습니다. 그 추가금은 구두로 약속했더라도 부동산에서 실제로 받으면 위법이 되어서 징계 먹어요.
고소해 봤자 부동산측에서 이로울게 전혀 없어보이네요.5. 사이다
'11.4.19 2:08 PM (121.170.xxx.74)뭐특별한 일이 있었던건 아니예요
전세입자가 저희 이사일 보름쯤전까지 집을 비워주겠다고 했다고 부동산에서 그러더라구요 그 말믿고 알겠다고 했는데 그약속도 전혀 지키지 않았고(당일이사) 부동산에서 하도 약속을 안지켜서 저희도 수수료를 딱 0.4%만 낸거구요
수수료 주러갔더니 너무적다고 못받겠다고 하는걸 더는 못낸다고 하고 봉투에 넣어서 테이블에 올려놓고 나왔구요 그랬더니 집에 곰팡이핀거랑 빌트인가전 문제있는거 아예 안봐주더라구요;;;
그리고는 현금영주증 못떼준다 돈받아가라 고소하겠다... 이렇게 된거예요ㅠ6. 바람소리
'11.4.19 3:12 PM (121.187.xxx.9)있었던일 그대로 구청에 신고하면 그 부동산 영업정지 행정처분 받아요
그부동산 너무 못된 사람들이네요
고소하든 말든 절대로 더 주지 마시고 넵두세요
이쪽에선 하나도 아쉬울거 없답니다7. 바람소리
'11.4.19 3:13 PM (121.187.xxx.9)구청에 신고하겠다고 해보세요
싹싹 빌겁니다.8. **
'11.4.19 3:26 PM (213.93.xxx.51)3억 이상은 상,하한선내에서 합의로 알고있는데 부동산에서 무슨 증거를 잡아놓고 수수료를 돌려준걸까요? 최근 계약하신분은 0.5%라고 전세계약서 작성시 명시를 해서 동의했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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