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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극장들
중앙극장, 명보극장 , 단성사, 국도극장,
서울 북부에 살았던 저는 중락구에 있는 서울극장도 너무 좋아 했고는데
바람과 함께를 봤돈 제기동 그 극장도 이름은 까먹고
간판에 그림이 주인공보다 못생겼네 어쩌네 하며 다녔던 기억이 나는 걸 보면
저는 정말 나이 들었나봐요.
어릴때 언냐들이 레이프가렛 공연 얘기 듣던 것 처럼
1. 생각이나
'11.4.18 10:37 PM (1.226.xxx.63)자주 갔던 극장들이네요.
더불어 스카라 , 대한극장도 단골~~~2. ^^
'11.4.18 10:41 PM (119.71.xxx.148)제기동 극장은 오스카극장 아닌가요? 지금 삼성생명 위치인거 같은데
첫극장 나들이.. 우리동네 동시상영극장에서 본 우뢰매~
단성사에 서편제 간판 걸려있던거 기억나네요3. 386
'11.4.18 10:42 PM (121.168.xxx.251)흐흐흐 오스카 극장 맞아요.
4. 생각이나
'11.4.18 10:45 PM (1.226.xxx.63)허리우드 극장에서 최선아 주연
< 캔디 캔디 >본 것도 생각나요..5. ;;
'11.4.18 10:53 PM (175.198.xxx.129)헉! 최선아..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6. 반가워요
'11.4.18 10:54 PM (183.102.xxx.63)이런 글, 반갑습니다.
아마도 강북에서 태어나고 자란 분들이라면 다같이 갖고있을 추억.
저는 종로의 맥주집 이름과
음악다방 이름도 기억이 나네요.
광화문의 빵집 이름도..7. ;;
'11.4.18 10:55 PM (175.198.xxx.129)저도 추억에 동참..
혹시 광화문에 있던 박지영 레코드 기억하시나요?
가수 박지영 씨가 운영하던 레코드 가게였는데
거기 단골이었어요..8. ^^
'11.4.18 10:56 PM (125.130.xxx.156)종로 피카디리옆 SM 레스토랑 기억나세요?
뮤비 틀어주던... 고딩때 거기 자주가서 볶음밥 먹었어요. 워낙 음악을 좋아해서 ^^9. 기억나
'11.4.18 11:12 PM (121.168.xxx.251)SM 저도 단골이었어요 ㅎㅎ
10. 흐흐
'11.4.18 11:14 PM (121.128.xxx.79)영등포 연흥극장
신길동 우신극장
지금도 있는지, 그 쪽으로 안가본지 오래네요...
우리때는 학교에서 단체관람 가곤 했었지요.11. ^m^
'11.4.18 11:16 PM (58.143.xxx.231)앗! 이것때문에 로그인을 했습니다.
중앙극장도요! 그리고 국제극장도 있어요!!
제일먼저 없어진것이 광화문에 있던 국제극장일껄요.
아마 마지막 상영작이 로미오와 줄리엣 (올리비에 핫세 주연의)라고 기억하는데.
그시절이 가끔 그립다는...저 40대 중반입니다.12. ㅋㅋㅋ
'11.4.18 11:20 PM (112.148.xxx.6)앗!저 국제 극장에서 킹콩봤어요!!!
13. 주책
'11.4.18 11:22 PM (121.168.xxx.251)대지 극장 맞아요. 미아리 수유리쪽에서는 나름 명문 극장이었 다는 ㅎㅎ
14. 쓸개코
'11.4.18 11:24 PM (122.36.xxx.13)좌석이랑 스크린은 명보극장이 젤이었던것 같아요~
단성사는 맨앞좌석이나 맨뒷자석이나 높낮이가 별차이가 없었던..^^;;15. 스카
'11.4.18 11:28 PM (121.168.xxx.251)저는 대한극장 음향이 그당시 젤 낫던 것 같아요. 저도 단성사는 별로 헐리우드 극장은 주변환경이 별로 였고 동성애자가 많이 찾는 다는 소문때문에 무서워서 했다는
16. 박지영
'11.4.18 11:33 PM (14.52.xxx.162)레코드는 가수박지영씨가 아니라 동아기획 김영사장이 하던 가게였어요
부인 이름이 박지영이라는 설이 있죠,
근데 다들 메이저 극장만 가시나봐요,
할인권 좍 뿌리던 서대문 푸른극장은 모르시나요 ㅠ
그리고 우중충한 종로3가 파고다극장이나,,(여긴 기형도시인사건도 있고)
숨은 명작을 상영하던 영동극장이라던지 ㅎㅎ17. ^^
'11.4.18 11:41 PM (175.198.xxx.129)국제극장에서 킹콩할 때 거대한 킹콩의 그림 간판이 무시무시했죠..
대한극장에서 로보트 태권 V 할 때 기억나세요?
극장 앞에서 거대한 로보트 태권V 동상(?) 같은 게 서 있었었죠.18. 스카
'11.4.18 11:42 PM (121.168.xxx.251)ㅎㅎㅎ 파고다 극장.. 맞다. 아, 새록새록 하네요, 스카라 나왔나요ㅕ?>
19. 스카라
'11.4.18 11:51 PM (14.52.xxx.162)위트니스 작은 신의 아이들 봤었어요,
그거 먹고 명보분식가서 만두 한판먹고 명보극장으로 가서 다음 영화봤는데 ㅠㅠ20. 접속을
'11.4.18 11:52 PM (14.52.xxx.162)단성사에서 했군요
전 신사동에서 봐가지고 ㅎ
왠지 접속을 피카디리 앞에서 찍어서 그건 피카디리에서 상영했을것 같아요 ㅎ21. 스카
'11.4.18 11:53 PM (121.168.xxx.251)작은신의 아이들 저도 봤어요. 그 말 못하는.. 여주 나오는 거 맞죠? 수영장씬이었나 인상적이었던.. (아닌가.. 가물 ) 근 20년이 넘었군요., (
22. ^^
'11.4.18 11:56 PM (175.198.xxx.129)파고다극장은 게이들의 극장으로 유명했죠.ㅎ
화장실에 들어가면 이상한 구멍이 있더라는..
푸른극장은 테맨을 운영하던 김정렬(?)이 운영하던
극장인데 첫 영화가 배창호의 꼬방동네 사람들..
별 게 다 기억나네요..23. ??
'11.4.19 12:12 AM (27.1.xxx.2)접속은피카디리극장에서 상영한거 맞아요.
먼저 본 친구가 접속은 꼭 피카디리에서 봐야 한다고 해서 저도 거기서 봤거든요.
피카디리 앞에 2층 도나스가게(?)가 있었는데 거기가 전면 유리창이었는데
접속에서 한석규 전도연이 만나던 바로 그곳이거든요.
저는, 신촌에 재개봉관이던 이화예술극장 생각나요.
큰 극장에서 내린 영화 재개봉관으로 가면 가격도 반으로 떨어져서
대학생 가벼운 주머니에 참즐겁게 봤거든요. 동시 상영도 있고.. ㅋㅋ
조이월드 위에도 극장이 있었는데 영스타 극장? 그건 이름이 잘 생각 안 나네요.
신촌역 크리스탈 백화점에 있던 크리스탈 극장도 있고..
아.. 제가 너무 옛날 사람처럼 느껴지는군요. ㅠ.ㅠ24. 헷깔..
'11.4.19 12:19 AM (121.168.xxx.251)서울극장 건너편에 있던게 피카드린가요? 저 접속 거기서 봤는데 그 2층짜리 도넛가게 있던
접속 저 거기서 본건데.. 제가 단성사랑 헷갈렸나봐요. 왜 그 배우들 손바닥 도장 찍던 극장이 피카드리였나요?
그럼 단성사가 아니라 피타드리로 정정25. ^^
'11.4.19 12:31 AM (175.198.xxx.129)옛날 극장에는 왜 그리 쥐가 많았는지..
스크린에 눈을 고정하고 정신없이 보다 무심히 발 밑을 보면 쥐들이 다니더라는...;;;
재개봉관들은 물론이고
중앙극장, 스카라극장 등등 개봉관에도 쥐가 있었죠..26. 흐
'11.4.19 12:39 AM (14.52.xxx.162)돈암극장은 쥐 나오면 주인이 고양이를 데려왔었어요,
그때부터 영화는 못보고 고양이만 쳐다보던 아픈기억이 ㅎ
왠지 푸른극장의 첫상영작은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여야 할것 같은데 의외네요,
크리스탈극장은 들국화 콘서트로 유명했죠,맨날 한시간씩 지각하던 전인권씨 ㅠ27. 허겅
'11.4.19 12:52 AM (121.137.xxx.164)아이고... 흐님. 배잡고 웃었네요.
저라도 쥐 잡으러 온 고양이만 쳐다 봤을 거 같아요.28. ㅇ
'11.4.19 2:21 AM (121.130.xxx.42)서울 극장에서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봤어용
그때 종로 1가쪽으로 꺾어지던 그 긴줄에 합류해서 ㅋㅋ29. 쌍용아줌마
'11.4.19 8:37 AM (58.230.xxx.184)청계천 5가의 바다극장도 있어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서부영화와 그 외의 서부영화를 거의 바다극장에서 봤었지요.
방학이면 청계천을 가출청소년처럼 떠돌면서 보냈던 과거가 있네요.30. ,,
'11.4.19 9:15 AM (114.203.xxx.228)광화문 국제극장을 아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저 초등때 엄마가 택시타면 꼭 광화문 국제극장자리를 가자고 하셨는데.. 그곳에 극장은 없었는데.. 그대 80년대 초반같은데..
31. ..
'11.4.19 9:18 AM (114.203.xxx.228)저 중학교땐 잡지에 종로3가 분식집 소개되곤 했죠. 먹고 싶은 만큼 먹는데.. 500원? 저렴한 가격이고.. 20분안에 나와야 하고... 배종옥이 당시 하이틴스타라 잡지에 이런 음식점 소개하고. 증학교때 시험끝나면 3000원들고.. 영화한편 보고. 쫄면 한그릇먹고.. 집에 왔던 기억들 나네요.
32. ..
'11.4.19 9:35 AM (211.209.xxx.37)위에 ^^ 님, 녹번동 동시상영 극장은 도원 극장이예요.
중학교때 시험 끝나면 단체로 갔던 적도 있네요.
저의 처음 극장경험은 연신내 양지극장.
세운상가 뒷편 아세아 극장도 기억나요.
거기서 초등학교때 킹콩인가? 드라큘라인가?? 본 것 같은데..
대학로 아카데미 극장도 대학교때 티켓 받아서 몇번 갔어요.
빨간앵두 보러...ㅋㅋ
강남에 개봉관 생기기 전 영화는 무조건 광화문, 종로3가, 충무로에서 다 봤는데..그립네요..33. 헉
'11.4.19 9:45 AM (147.46.xxx.47)피카디리..저도 접속 8월의 크리스마스 모두 거기서 봤어요^^
34. ㅎㅎ
'11.4.19 10:16 AM (183.100.xxx.68)아 그립네요.
전 코아아트홀에 대한 추억이..... 코아 아트홀은 요즘도 있는지요?
2층 올라가는 계단이 아직도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