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봉틀 사려는데요.. 처음부터 좋은걸로 사는게 좋을까요??
홑이불이나 베개커버 같은거 만드려니 손바느질로는 너무 오래 걸리고 힘들어서요..
옷같은건 안 만들거 같구요..
대부분 직선박기, 바이어스, 감아박기 정도할거 같아요.. 오바로크도 기계 따로 안하고 그냥 하나로 해결이 된다면 그러고 싶구요..
재봉틀 카페에 보면 20만원 안쪽 중고도 나왔던데.. 이런거 살까요??
아니면 공업용 말고 가정용 중에서 좀 고가의 것을 사는게 좋을까요??
사놓고 썩혀두진 않을겁니다.. 어릴 때 집에 있던 손으로 돌려쓰는 재봉틀로 간단한 것 만든 경험도 있고 손바느질도 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하고 있거든요..
1. 저도
'11.4.18 8:44 PM (116.45.xxx.56)아직 시작도 안했지만^^
좋은걸로 시작하는게 좋대서 중고를 알아보고 있어요
어제부터 중고나라에 상주중인데요..하루에 20여개정도 꾸준히 올라오는것 같아요
미싱하시는분들 말씀으로는 그래도 고가의 미싱이 재미를 더해준다고 해서요..2. 흠..
'11.4.18 8:49 PM (119.197.xxx.237)저 같은 경운 별로 안쓰겠지.. 생각하고 저렴한거 사면 대부분 후회하더라구요.
사용하다 보면 이것저것 만들게 되서 더 좋은 것에 대한 욕심이 생깁니다.
기본적인것만 한다고 해도 쓰다보면 오바로크도 쓸 때가 오구요.3. 아니요.
'11.4.18 8:54 PM (218.239.xxx.170)가정용은 굳이 비싼 거 사실 필요 없어요.
중고도 좋구요.
차라리 그 돈 아껴서 오버록에 투자하심이...
재봉틀 오버록은 오버록이 아니예요.
천번,만번 양보해서 오버록이라 치더라도 그거 하다가 숨 넘어감(옷 안 만드시고 이불종류 하시다간 진짜 혈압으로 쓰러짐)
비싼 것과 싼 것의 가장 결정적 차이는 스티치의 가짓수인데(물론 비싼 게 좋은 부품 쓰긴 하겠지만) 스티치 거의 안 쓰이고 나머지 잡기능-자동 실꿰기, 속도조절, 듀얼피드... 재봉자체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게 아니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죠.
공업용 아니면 모터 힘 달리는 건 마찬가지니까 청지 잘 안 박힌다고 고가의 재봉기 살 필요는 없다고 봐요.4. 좋은미싱
'11.4.18 9:02 PM (124.51.xxx.61)이 좋지요. 싼것보다는..
중고라도 좋은걸로 사는게 낫지 싶습니다.
글고, 윗님 말씀대로 오버록은 꼭 하나 장만하심이(여유가 되시면)
정말 오버록이 없으니깐 생각만하다 끝내는 것도 부지기숩니다.
말아박기 귀찮아서 말이죠 . 또 두꺼워지기도 하구요.5. 원글
'11.4.18 9:27 PM (210.121.xxx.149)아.. 오버록은 사는게 좋겠군요..
우선 중고로 좋은 미싱 사고.. 후에 오바록도 하나 사야겠네요...6. 전
'11.4.18 9:34 PM (14.52.xxx.162)브라더 40만원 정도로 새거 샀는데요,돈주고 하는 오버록과는 다르지만 나름 쓸만해요,
여태 뭐 만들때 올 풀리거나 그런적은 없었어요,
밑실이 공업용모터를 채택했는지 보면 된다고 하네요,
제가 쓰는게 그런건데 전에 엄마가 쓰던건 밑실 엉키고 끊기고 그랬는데 제거는 한번도 속썩인적이 없어요,7. 홈패션
'11.4.18 11:01 PM (211.203.xxx.86)옷을 만들 생각이 아니라면 오버록은 필요 없어요. 힘 좋은 중고 라이언 미싱(15만원 짜리도 홈패션 용으로는 훌륭) 정도면 충분해요. 가정용 미싱에 오버록 기능이 있는 걸로 사면 되요.
8. 쓰다가
'11.4.18 11:10 PM (121.190.xxx.228)바꾸는 일 별로 없어요.
직업적으로 쓰는거라두요.
전 처음에 좋은걸 샀는데(신혼때 홈쇼핑 수업에서 줏어듣고서요)
어쩌다 쓰지만 청바짓단도 척척 넘어가서
가정용 산 사람들이 부러워 하던데요.9. 중고
'11.4.19 1:00 AM (222.238.xxx.247)20년도더더더넘은 중고재봉틀을 구입해서 모터달고 또 20여년을 넘게 잘쓰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