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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아이 기저귀를 한 번도 갈아주지 않았어요..
기저귀 차는 아이는 우리 아이와 다른 아이 둘 뿐이라고 해요..
아침에 기저귀를 채워 보내면 같은 기저귀를 차고 옵니다...
새로산 기저귀에는 어린이집에 보낸 기저귀에 없는 그림이 있더라구요..
오늘 전화해서 얘기는 했는데...
선생님에게는 몇 번이라고 얘기했지만.. 제가 보기엔 거의 매일입니다..
얘기하면 낫아지겠지 싶은데..
선생님이 육아휴직후에 복직하신 분이라 그런지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며칠전에도 올렸는데.. 팬티 구멍하나에 다리 두 개 넣어서 입혀서 보낸 선생님이예요..(그 얘기는 우리집 얘기는 아니예요..)
집에서 9시반에 기저귀 갈고 나가서 제가 데려오는 시각이 2시반이니 5시간정도 차고 있으니 한 번 쯤은 갈아주시면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집에 오면 기저귀가 빵빵해서 가끔은 바지가 젖어 오기도 하네요..
좀 지나면 낫아질까요?? 선생님이 정신이 없으신 분이라 괜히 걱정이 되네요..
엄마들이 맘에 들어하고 좋다고 하는 어린이집이라 보냈는데... 선생님을 잘 만나야 하나봐요..
1. .
'11.4.18 8:31 PM (14.33.xxx.183)저 같음 안 보내요
그냥 방치네요. 아이가 얼마나 찝찝하고 괴로울까요2. 그래도
'11.4.18 8:32 PM (116.41.xxx.180)손을 좀 보는 선생님들은..시간이 지나면 일부러 한번씩 만져보는데요..
기저귀 갈아주려고...
너무 안갈아준다는건 아이에게 거이 신경을 안쓴다는거 같아요..
어린이집에서 아르바이트해본 결과 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좀 부저런해야지..
게으른 선생님 만나면..정말 아이들 방치하는거 같아요..3. plumtea
'11.4.18 8:43 PM (122.32.xxx.11)저도 4살에 보낼때 기저귀 채워 보냈거든요. 보조선생님없나요? 보조선생님이 없다면 인원이 적다는 이야기인데 그럼 원장님께 말씀하세요. 어린이집은 원장님께 말해야 제일 빠르더라구요.
4. ...
'11.4.18 8:45 PM (210.121.xxx.149)어린이집에 전화하니 원장님이 받아서 원장에게 얘기했어요..
18명에 선생님 두 분이 계세요.. 담임, 보조 따로 있지는 않고.. 두 분이 9명씩 맡으세요..5. 펜
'11.4.18 8:46 PM (121.139.xxx.252)며칠 보시고 여전히 나아지지 않으면 욕(?) 좀 해 준 뒤에 그만 보내세요.
거의 방치 수준이군요.--;6. ㅎㅎ
'11.4.18 9:01 PM (175.113.xxx.242)그럼 오줌싼 기저귀를 하루 종일 하고 있었단 말인가요?
그렇담 이야기 하셔야 겠네요7. 정말
'11.4.18 9:05 PM (218.37.xxx.67)죄송한데 아직 변도 못가리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낸다는게 더 놀랍네요
시간을 보니 직장맘도 아니신거 같은데.... (파트타임 일하시는 분이라면 죄송하구요..-.-)
그나이까지 변을 못가리는 아이라면 엄마가 더더욱 끼고앉아 관심주고 가르치고 해야할듯한대요8. ^^;;
'11.4.18 9:11 PM (175.112.xxx.136)어린이집 투담임제의 문제점이 바로 책임전가 입니다...
서로 했겠지...하겠지....무슨일 있으면 서로 아니라하고....
정말 부득이한 상황이외에는 언어전달이 잘 안되는 아이들은 엄마와 더 즐겁게 지내다 유치원에 보내셨으면 좋겠어요^^;;9. .
'11.4.18 9:11 PM (121.186.xxx.175)다른곳 알아보세요
사람 안 변해요
윗님들 말씀처럼 방치 맞구요10. 원글
'11.4.18 9:34 PM (210.121.xxx.149)제 아이 담임은 따로 있어요..
왜 같은 반에 아이들을 둘로 나눠서 담임을 정했나 싶었는데 서로 미루는 문제가 있겠네요..
저는 일하는 엄마긴 하지만 전업은 어린이집 보내면 안되나요..
저는 제가 전업이어도 보냈을겁니다..
아이가 어린이집 보내달라고 그 전부터 했고 기저귀만 차고 있을 뿐이지 별 문제 없습니다..
아이 낳을 때부터 기저귀는 세 돌에 떼겠다고 계획했고 세 돌 되려면 아직 멀었어요.. 4살중에 어린 4살이죠..
다른 엄마들에게도 선생님이 너무 신경을 쓰지 않는다 하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저희집의 경우는 약과인정도루요.. 이걸 옮기는 걸로 해결을 하는게 낫을지 아니면 엄마들이 단체행동을 하는게 낫을지 엄마들도 헛갈려 하고 있어요.. 단체행동이란 담임을 거부하는건데.. 그건 결국 남의 일자리를 뺏는거니까요..
다른곳으로 옮기는게 낫을지 잘 생각해봐야겠어요..11. 아무래도
'11.4.18 10:02 PM (66.68.xxx.134)엄마들이 더 자주 컴플레인을 하는 수 밖에 없는거 같네요
컴플레인 여러번 하셔도 변화가 없다면 다른 곳 알아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몇시간동안 아이 기저귀를 안갈아주다니 방치하는게 맞네요.
전 외국에 거주하는데요, 제 아이도 곧 3돌 앞두고 있는 4살이거든요..원글님 아이보다 몇개월 빠른 거 같은데, 근데 아직 기저귀 완전히 떼지 못했고 이제 막 연습 중이에요...같은반 친구들 보면 아직도 연습중이거나 기저귀 떼지 못한 친구들도 많아요. 여긴 3돌 기준으로 좀 느긋하게 시키는거 같아요.
배변 훈련은 아기 본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야 시작하는게 좋은거 같은데, 위에 정말님은 말씀이 좀 지나치신거 같네요...기저귀 못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낸다고 뭐라 하시다니;;12. ㅁ
'11.4.19 8:00 AM (220.85.xxx.202)그때 팬티에 다리 두개 넣어 보낸건 정신 없는 거라 생각했는데.
기저귀까지 그런다면 정신 없는걸 넘어선 방치 입니다. 다른 보육 상황은 안봐도 뻔하구요.
다른곳으로 옮기세요.13. 너무하네
'11.4.19 10:32 AM (113.199.xxx.109)저도 3돌쯤 느긋하게 기저귀 떼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어린이집 가자마자 쌤들이 기저귀 떼기에 열중이더군요 -_-;
기저귀 갈아주는게 귀찮았던 탓인지.
그래서 지금은 기저귀 떼고 있는데, 우리 애 기저귀 차던 시절 보면
애들을 1시간에 한번씩 화장실 데리고 가더군요. 그때마다 기저귀 바꿔줬던 것 같아요.
그리고, 변 못 가리는 애들 어린이집 보내는게 무슨 큰 죄라도 짓는 것마냥
말씀하시는 분 조금 불쾌하네요.
담임쌤과 원장쌤한테 컴플레인을 넣어도 잘 지켜지지 않는다면
과감히 옮길 것을 권유해드려요.
아직 학기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빈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크지만요 ㅡ.ㅜ14. 옮기세요
'11.4.19 5:36 PM (122.35.xxx.125)팬티에다리두개에..기저귀도 안갈아...단체행동해서 어떤 선생 들어올려나요??;;
담임샘한텐 몇번이고 말씀을 드렸다하니..
원장한테 얘기함 해보시고..개선없으면...어서 옮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