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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정지출인데 좀 봐주세요 ㅜㅜ

,,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11-04-18 18:10:16
가계부 적다보니 월급날 다가오는데 왜이리  돈이 많이 나가는지 ,,
적다보면 고정지출이 너무 크거든요, 수입은 좀 많은편이긴 하지만  돈을 더 모으고싶거든요.
저축도 많이 하고있는데 저축액을 더 늘리고 싶거든요
그게 잘 안되네요,,

고정지출 내역 보면..
종신보험 제꺼+ 남편꺼 = 40만원 ( 10 + 30)
연금보험  35만원 ( 이건 연말정산때 모두 환급받을 수 있어서 가입)
사립유치원 2명 104만원 ( 둘다 유치원 지원금  못받아요 근처에 병설도 없네요 ㅜㅜ)

관리비 30만원 ( 난방비 포함)
애들 2명 학원이랑 학습지 (발레, 미술, 수학 학습지, 피아노) 40만원
부모님 용돈 70만원
통신요금 남편꺼 + 내꺼 = 7+7  14만원
대출이자 60만원

이렇게만 해도 벌써 아무것도 안하고 고정금액만 4백만원돈이에요,. 여기서 뭘 줄일수 잇을까요,,

4식구 한달 장보고 주유하고 기타 생활비로는  200만원정도써요.( 주유 40만원정도 생활비 150만원정도)
합치면 600만원
제 목표는 모든걸 포함해서 5백만원으로 끝내는게 목표인데
잘 안되요 안되 ㅜㅜ.. 150만원을 더 줄이고 싶은데 어디서 줄일 수 있을까요,, 생활비를 너무 많이쓰나요..?
IP : 125.134.xxx.2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고루
    '11.4.18 6:12 PM (110.10.xxx.14)

    항목별 지출액이 상당하군요, 수입도 많으시다니 그렇겠지만..
    유치원비, 관리비, 통신료, 기타생활비가 특히 많군요.
    위의 지출들이 꽤 되는데 기타생활비라면 식비+소소한 잡비 외에 뭐가 있을까요?
    수입이 많으시다니 대출을 갚아버려서 대출이자가 안 나가게 하시면 안되나요?

  • 2. ,,
    '11.4.18 6:13 PM (125.134.xxx.223)

    지굼 대출금 빨리 갚아버리려고 저축을 많이 하고있거든요 빨리 갚아버리고 싶어서 더더욱 허리띠를 졸라 매고싶어요 ㅜㅜ

  • 3. 고정관념 타파
    '11.4.18 6:14 PM (110.10.xxx.14)

    알뜰살림하시려면 "더 이상 줄일 데가 없다"란 고정관념을 깨고
    원점에서부터 다시 예산 짜보시는게 기본이에요.

  • 4. ,
    '11.4.18 6:34 PM (110.14.xxx.164)

    대출이자랑 부모님 용돈이 커서 그래요 사실 그거 빼면 400 좀 넘는거잖아요
    줄이려면 둘째는 놀이방에 보내거나 데리고 있고 학원을 줄여야지요
    통신비도 2-3 만원 정돈 줄일수 있을거 같고요

  • 5. 헐~
    '11.4.18 7:02 PM (112.169.xxx.20)

    아직 유치원 나이 꼬마 둘 교육비가 144만원?
    옛날 같으면 한푼도 안들 돈이네요.
    부모님 용돈은 결코 많지 않다고 봅니다.
    낳아서 먹여주고 가르쳐 시집 장가까지 보내신 부모님 용돈 70만원 절대 많지 않으니
    거기에 칼날 대면 안 될것 같습니다.
    유치원 나이 때 큰 돈 들일 필요 없다고 봅니다.

  • 6. @@
    '11.4.18 7:47 PM (114.207.xxx.196)

    아이들 교육비중 유치원비는 어쩔 수 없지만 (6살 이상일 경우)
    그외 교육비 40만원은 꼭 필요한 나이는 아닌거 같아요
    유치원 졸업하고해도 늦지 않을 교육 같구요
    생활비라면 의류비랑 식비로 150만원이면 좀 많네요
    저라면 학원비랑 생활비에서 100정도 절약해서 적금 들랍니다.

  • 7. ...
    '11.4.18 7:52 PM (115.137.xxx.21)

    유치원외의 아이 교육비와 부모님 용돈이 크네요.
    유치원생의 사교육비도 참 만만치 않네요.
    저흰 초등 큰애 50만원
    6살 둘째 유치원비 40만원. 이게 전부예요.
    그리고 제 생각엔, 부모님 용돈이 커 보입니다.
    부모님이 전혀 경제적 능력이 없으시다면 모를까...
    부모님 생활비가 아닌 용돈인데, 월 70은 너무 크지 않나요?
    원글님 형편이 좋다면야 100만원인들 크겠습니까마는, 지금 그게 아니시라면서요?
    낳고, 먹이고 가르쳐 시집 장가 보내주시긴 했지만,
    원글님 수입에 아이들에 부모님까지 책임져야 한다면,
    나중에 원글님네 노후보장은 누가 해 주나요?
    대출이자는 고정이나 손 댈 수 없는 부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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