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활용 & 쓰레기봉투 복도에 내놓고 사는 옆집

새로이사온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1-04-18 18:08:17
3달전쯤 옆집이 새로 이사왔는데요
이사온 후로 줄곧,
쓰레기봉투와 재활용품들을 복도에 내놓고 살아요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라 봄 여름 가을엔 단지 현관을 열어놓고 있을때가 많고
더구나 저희집은 일층이라
가끔 고양이 쥐, 바퀴벌레들이 출몰하기도 하거든요

쓰레기 봉투 20리터짜리에 2/3정도 쓰레기를 채운 후
그때부터 복도에다 놓고 봉투가 미어터질때까지 꽉 차야 가져다 버리구요

재활용품들은, 온갖 잡동사니에다가
치킨 피자박스에 음식물 찌꺼기 그대로 묻힌채로 일주일동안 큰 박스에
가득 채워 버리는거 같아요

아,,, 정말 현관문 열고 옆집 쓰레기 볼때마다 돌아버릴거 같아요
경비 아저씨께 얘기했는데, 도통 안하무인, 말을 들어먹지 않는다고
그래도 다시 얘기해보겠다고 했는데........아직도 그러는걸 보니 가망이 없나봐요

이거, 어떻게 해야 될까요??
관리사무소에 가서 신고(?) 해야 할까요??

자전거 보관소가 있는데도 자전거도 복도에다 2대다 널어놓고,
한쪽에 쓰레기 널어놓고, 지저분한 박스 널어놓고.....

살다살다 이런 사람들 처음이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IP : 211.178.xxx.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1.4.18 6:26 PM (180.66.xxx.59)

    더구나 1층인데.....

    저같으면 그거보면 열불터져서리..발로 팍 차버리겠습니다.
    음..cctv에 나올려나?
    아...나와도 차버리겠습니다.
    쓰레기를 누가 밖에다 내놓냐고..고래고래 음향도 섞어주세요

  • 2. 관리실
    '11.4.18 6:28 PM (110.10.xxx.14)

    관리실에 말씀드려 보세요.
    주민이 지나다 보고 민원넣었다 말해도 되지 않을까요?
    1층이라니 모든 사람들이 봤을테고...

  • 3. 저도
    '11.4.18 6:28 PM (175.193.xxx.63)

    그래서 옆집과 대판 싸웠습니다
    관리실도 해결 안되는 걸로 압니다

  • 4. kuznets
    '11.4.18 6:38 PM (59.12.xxx.60)

    그거 신고하면 돈 나와요... 그냥 귀뜸해주세요ㅋㅋㅋ비파라치0ㅋㅋㅋ

  • 5. kuznets
    '11.4.18 6:40 PM (59.12.xxx.60)

    다시 읽어보니 못 됐다. 그냥 신고하세요ㅋㅋㅋ 자전거도 내놓으면 벌금감 확실!

  • 6. 저도
    '11.4.18 6:44 PM (175.193.xxx.63)

    알아볼 만큼 알아봤는데 그 정도로는 신고가 안돼는 걸로 압니다

  • 7. ..
    '11.4.18 7:03 PM (14.33.xxx.86)

    제 지인 한분이 그런 고통을 겪습디다.
    간혹 그 집에 가게되면 계단식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 턱 하니 잡동사니들이 널려있는 꼴을 보게됩니다.
    한 줄로 안되면 두줄까지 늘어놓는데 정말 기절하겠어요.
    제가 그 집에 갈때마다 안에서 들으라고 "메너없다 증말, 자기집 베란다에 내놓던지 블라블라" 하는데도 귀를 막고 사는지 양심을 떼놓고 사는지...
    세상 참 추접하게 사는 사람들 많아요.

  • 8. 이러면 안되나요
    '11.4.18 7:06 PM (112.148.xxx.78)

    재활용쓰레기통에다 님네 재활용쓰레기를 버리는 거예요.
    처음에는 모르겠지만 계속 하다보면 ㅠ 알겠지요.
    하지만 누가 버린건지는 모르게요. (cctv없다면요)
    그러면 자기네 재활용쓰레기통이 쓰임받는걸 알면 치우지않을까요?
    치우지 않더라도 소심한 복수라도 되게요.ㅠ

  • 9. 관리사무소
    '11.4.18 7:29 PM (180.230.xxx.93)

    에서 강력하게 방송으로 계속 때려야지요.
    쓰레기 밖에 내어 놓지 말라구요.
    개인적으로 말하면 기분나쁠것이고 아파트 전체적으로 말하는 것 같이 해서 단속하라고 하셔요.
    방송으로 몇 주에 걸쳐 계속 이야기하면 안 통할라나요???

  • 10. ..
    '11.4.18 7:45 PM (119.194.xxx.178)

    112.148님 따봉

  • 11. ..
    '11.4.18 8:24 PM (180.68.xxx.175)

    cctv가 있을지도 모르니 아무도 없더라도 실수를 가장한 연기를 하면서 쓰레기통을 넘어뜨려서 안에 있는 쓰레기들이 쏟아지게끔 만드세요.
    설령 누가 한건지 찾아내서 따지러온다 한들 사람들 지나다니는 곳에다 꺼내놓은 댁이 잘못 아니냐, 기회는 이때다 하고 ㄷㄷㄷ 해버리세요.

  • 12. 경비아저씨는
    '11.4.19 10:04 AM (222.237.xxx.83)

    별루 힘이 없구요 관리실에 신고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653 가정에서 쓰는 초... 축성 받아야하나요? 9 가톨릭 2011/01/25 809
614652 나리타 공항에 내려서 도쿄말고.. 관광.. 3 여행 2011/01/25 285
614651 커브스 순환운동 어떤가요? 2 .. 2011/01/25 1,017
614650 겨울 아주 지긋지긋하네요. 계속 이러면 겨울 싫어할래요 정말. 8 .. 2011/01/25 1,376
614649 아일랜드 식탁 있으세요? 1 dd 2011/01/25 445
614648 성과급 한푼 없는데.. 돈 들 데만 많으신 분 모여요. 10 우리도모이자.. 2011/01/25 1,335
614647 차 수리를 맡겼는데... 1 차수리 2011/01/25 234
614646 가습기 버릴 때, 스티커 붙이는 건가요? 3 고장난가습기.. 2011/01/25 717
614645 전 굽는 팬 뭐 쓰세요? 3 며늘~ 2011/01/25 379
614644 저는 앞니가 모여요.나이드니.꼬옥 답글 부탁드려요. 6 저는 2011/01/25 652
614643 파마비가 왜그리 비쌀까요? 5 뽀글뽀글 2011/01/25 986
614642 2인가족 식비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1 2인가족 식.. 2011/01/25 490
614641 혹시 무릎팍에 공지영씨 나오셨나요? 3 f 2011/01/25 1,155
614640 100만원의 뽀나스!! 5 엄마 땡큐~.. 2011/01/25 969
614639 시댁 작은 어머님이 제사때 슬슬 손을 떼시는데...?? 17 :: 2011/01/25 2,500
614638 중학교 때문에 수진 2011/01/25 189
614637 신발 뭐 신으세요? 1 요즘 2011/01/25 375
614636 나같으면 이렇게 하겠다..... 투표좀 해주세요 7 투표 2011/01/25 342
614635 1월 25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1/01/25 100
614634 영어유치원 할인카드 아시는 분 조언부탁해요. 2 할인카드 2011/01/25 685
614633 저같이 사시는 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8 ? 2011/01/25 1,515
614632 연세대 실용음악과?? 15 합격 2011/01/25 6,619
614631 여윳돈 생기시면 뭐하세요? 4 그들도나처럼.. 2011/01/25 914
614630 앞니가 약간 벌어졌어요 1 어떤 치료를.. 2011/01/25 478
614629 명절날 당일에 친적분들이 오시면 좋겠어요. 1 .. 2011/01/25 406
614628 여명의 try to remember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9 같이들어요 2011/01/25 460
614627 오늘 축구 몇시에 어느 방송사에서 하는지요? 1 축구 2011/01/25 230
614626 아이방 책상을...사무용가구로... 5 사무용가구 2011/01/25 675
614625 네이버 기사를 보다보니. 폭력 2011/01/25 164
614624 학원 1 수학 2011/01/25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