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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아이 가진 엄마가 초등학생 학부모님께 여주어요.
1. 저라면
'11.4.18 5:13 PM (221.165.xxx.203)3번인데, 7세에 시켰습니다. (수학만)
영어는 초등학교 들어가서 시작했어요. 하지만 주변의 대부분 엄마들으 1번입니다..2. ...
'11.4.18 5:21 PM (221.157.xxx.24)저희애는 초5와 6살 둘인데..
전 큰애 수학만 어릴때부터 계속해줬고..영어는 초1때부터 했는대요..
작은애도 수학만 시키고 있어요..
영어는 알아서 리틀팍스 듣더군요..
영어는 초1 들어가면 시킬려구요..그전엔 듣기 위주로..3. 울집최고
'11.4.18 5:25 PM (57.73.xxx.180)할 놈이면 시키고 하기 싫다면 시키지 마라..
가 정답이라고 봅니다..
원글님 아이..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은데..ㅡㅡ;;
하기 싫다는 6살 아이 일년 내내내 억지로 잡아 앉혀 시켜봤자..
1학년 정도 가서 한달 바짝 시킨 거랑 같은 결과 내고요..
또 1학년 아이 내내 잡아봤자..고학년가면 다 헛일이고요..
하지만!!!!! 자기가 눈에 불 반짝이며 달려드는 아이라면..
온 힘을 다해 시키세요...
정말 온 힘을 다해...
그런 아이는 일단..앞줄에 세워보는 겁니다..
끝까지 갈 지 못갈 지는..나중에 결론이 나겠지만...최선은 다해 보는 거죠..
이런 아이 키우려면 돈도 많이 들겠지만...그래도 엄마는 신이 나겠죠??4. ..........
'11.4.18 5:27 PM (210.222.xxx.152)3번이요..
1번 하시려면 지금 영어유치원 보내고 초등, 중등, 고등까지 쫙 연계 시키셔야 하구요..
수학은 지금 2학년것까지 선행하고 초등 3학년 가을에는 전문수학학원 등록하세요.
수준별 팀 짜서 하는거요.
그거 아니면 3번 하세요.
대신 한글책만큼 영어책도 읽어주시구요..CD도 좀 틀어주시고..
수학은 7세 겨울방학때 한자리수 덧셈까지 정도만 해주셔도 아무 탈이 없어요..
선행한다고 머리에 들어갈 나이도 아니고.
대신 학교 가면 복습은 철저히 해 주세요.5. 후-
'11.4.18 5:34 PM (122.32.xxx.4)원글이에요..
댓글 감사해요(__)
영어는 아이가 배우고 싶대서 보냈는데(한글은 책거나 여러 매체통해서 혼자 읽더라고요-쓰진 못해요) 처음 설명과 달리 쓰는 수업이 많은듯도 해요. 아직 쓰거나 그리는걸 잘 못하거든요...
글 올리면서도 참 두서없이 엉망이다 생각했는데 진심으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6. 저도
'11.4.18 5:41 PM (1.225.xxx.113)저 중에 고르라면 3번입니다.
그런데 초등1학년 입학하면 당장 급한것은 뭐니뭐니 해도 국어예요. 당장 알림장 쓸 정도는 한글 가르쳐야 하고요, 주마다 받아쓰기 하는데 한글이 딸리면 아이의 자신감이 상실되요.
수학도 국어 잘하는 애들이 문제 이해력이 높아서 잘해요.
덧셈 뺄셈은 교과서 대로 하자면 초등 저학년 수준 한참 낮아요. 1학년 들어가봤자 겨우 10미만 수준의 더하기 빼기 하니까요.
더 길게보고 가르치겠다는건데 문제는 아이가 싫어하는것을 억지로 시키면 더 역효과가 나서, 남자애라면 애가 초3쯤 되서 하기 싫다고 나가떨어지면 그 다음은 공부하고는 영영 끝이예요.
그러니 살살 달래가면서 천천히~~ 그러나 길게 보면서 가르쳐야 합니다.
저희애는 6살때 영어 안했어요. 물론 수학이나 국어도 안했어요.
한글만 가르쳤어요. 다행히 언어에 재주가 있는 아이라 한글떼고는 책을 스스로 읽으면서 알아서 학습이 되서 국어는 아예 안가르쳤고,
7살때 겨우겨우 영어와 수학을 학습지로 시작했는데 그것도 아주 늦었다고도 할수 없었지요.
그냥 저냥 놀며놀며 집에서 테이프 듣고 천천히.. 하면서 초등 저학년 보내시고 3-4학년 이후에 꽉 잡고 제대로 시작하면 됩니다.7. 펜
'11.4.18 10:00 PM (121.139.xxx.252)지금 학습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수업 태도에 관심을 두셔야 할 것 같은데요.
남아들 유독 수업시간에 자주 떠들고 집중 못하긴 하지만,
다른 아이가 님 아이 때문에 선생님이 화 났다고 전할 정도면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할 상황이라고 봅니다.
저도 아이 키우지만, 정작 그 아이의 엄마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무작정 이것저것 시키려고만 하지, 얼마나 수업 시간에 방해가 되고
많이 떠들고 집중을 못하는지에 대해선 도통 무관심 하더군요.
물론 님 자녀가 어느 정도인지, 현재로선 다른 아이 말만으로 판단하는 것이므로 정확친 않지만,
일단은 수업태도에 대해 담당 교사와 상담부터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남아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다가 후에 학교에 가서 곤욕을 치루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