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갑 잃어버렸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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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등산다니는데 오늘은 오전에 아는분 심부름 다녀오느라 좋은일도하고
그러고 차타고 등산로 입구에 차 세워놓고 아는언니와 함꼐 산에 오르는데
산에 오른지 5분정도 됐나 오전에 볼일 보고 지갑을 차에 두고온 생각이나서
그러고 차 문을 잠궜는지 기억도 확신이 안서고,,, 불안한 마음에 잠시 차에 다녀오겠따하고
차에가봤더니 지값이 없어졌네요 ㅠㅠ..분명히 볼일보고 나오면서 마지막에 주차료 정산하고
뒷차가 막 빵빵거리길래 가방에 못넣고 그냥 뒷좌석에 발치에 가방과 함꼐 놨었거든요.


제 차가 선팅도 안된 오래된 차여서 차 안에도 잘보이고
지갑은 미국사는 사촌언니엑 ㅔ 선물받은 페라가모 지갑이엿는데 색깔이 노랑색이여서
눈에 딱 띠였겠죠 ㅜㅜ.
그 5분-10분 사이에 다시 내려왓는데 지갑이 없어효,,없어,,
,다행히 오전에 심부름 하면서 가지고잇떤 돈은 반 이상 쓰고 주말지내면서 또 쓰고그래서
엊그제까지 10만원 현금있던거 오늘 오전까지 해서 8만원쓰고 현금은 2만원 뿐이
안남아서 덜 억울하긴한데 정말 간만에 지갑잃어버려서 좀 기분이 씁쓸해요,,
그나마 더 비싼 제 아이폰 안잃어버린걸 다행으로 생각해야겠져
그리고 원래 네비게이션도 달려있었는데 네비게이션은 동네 아줌마가 좀 빌려달라해서
빌려주고는 되돌려 받은후로 귀찮아서 그냥 집에 있었거든요
네비 붙어있었음 아마 겸사겸사 떼어갔겠죠? ㅜㅜ

[에휴]

위로드려요.
저도 옛날에 길거리 돌아다닐때(어릴적)
하도 지갑 많이 잃어버려서
아직도 악몽 꾼답니다.
지갑이 없어졌을때의 그 황당함이란...
게다가 명품 지갑이면 속이 더 쓰리죠.

[...]

내동생이 지갑 조수석에 놔두고 잠깐 비웠는데 금새 누가 가져 갔었어요 나중에 지갑은 돌려받았는데 그 지갑이 돈만 빼고 길가 맨홀에 집어 던졌넣었던걸 누가 줏어서 연락해 받았다고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