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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주 임산부 여러가지가 궁금해요- 담달 시댁방문/산후조리

궁금이 조회수 : 472
작성일 : 2011-04-18 14:01:01
IP : 180.224.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8 2:08 PM (119.70.xxx.148)

    33주시면 차타고가는거는 갈수있을것 같아요.
    설마 거기가서 일을 하게 되지는 않으실테구요
    저는 지금 38주인데, 그즈음에 해외나갈일이 있었는데(사정으로 갑자기 취소되긴했지만)
    산부인과 의사가 33주정도는 괜찮다고 소견서 써줬었거든요.

    그리고 시부모님은 병원에 있을때 오시던걸요.
    저희 시어머니 동서 아이낳을때 보니까...진통와서 병원출발한다고 전화하니까
    금새 오시더라구요. 낳는건 못보셨지만^^
    친정에 가 계시는거면 병원에서 아이보여드리는게 서로 편하지 않으실까 싶어요.

    모유수유는 저도 아직이라 잘 모르겠지만,
    조리원분들도, 병원간호사분들도 모유수유가 쉬운게 아니라고^^웃으시더라구요.
    지금은 다 할것 같지만 힘들거라구요.
    일주일정도만 산후도우미 부르셔서 이것저것 배우고 가슴마사지도 배우시면 좋을것 같아요.

  • 2. ...
    '11.4.18 2:17 PM (124.49.xxx.143)

    33주면 차 타고 가는거는 가능할것 같아요. ^^;; 물론 개인 상태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평소 특별히 체력이 떨어지거나 하는거 아니면 가능하기는 한데요.. 가서 일하는 여부와, 가 있는 기간(당일왕복은 어려울듯 해 보이구요- 편도 3시간이라- 1박하실건지, 2박하실건지... 식이조절하셔야 하는데, 너무 오래 계시면 좀 힘들것도 같아서요.

    저는 첫째는 친정에서 조리했는데,
    시부모님은 병원에 있는 동안 오셨었어요.
    둘째는 저도 지금 30주인데,
    저희 집에서 친정엄마 와계실거라서
    어찌 될지는 모르겠네요.
    남편한테는 둘째니까.. 뭐 오실필요 있겠어? 라고 말하고는 있는데
    병원에 있을때든, 조리중이든
    오시면 친정엄마가 시부모님 식사 준비까지 해드려야 하니
    전 친정엄마 가신다음에 오셨음 하거든요..

    친정엄마 오셔도 1-2주 정도 출퇴근 산후도우미 도움 받으세요.
    친정엄마 계시면 산후도우미가 할일이 별로 없어서 돈이 조금 아까운 느낌은 드는데요.
    아이 배꼽 관리나, 목욕, 모유수유등에서는 도움 많이 받을거예요.

    저도 친정에서 조리할때 산후도우미 2주 같이 병행했었는데요..
    청소랑 밥같은거 안하니까
    대신 하루 2회씩 전신마사지 하고
    하루 3번 가슴마사지 해서
    모유수유 잘 했어요.
    하다가 궁금한거는 네이+ 카페 같은데다 여기 82에 질문 올려서 물어보면서요.

  • 3. 음..
    '11.4.18 2:20 PM (121.147.xxx.176)

    1. 시댁방문은 그 무렵의 컨디션을 보세요. 지금은 괜찮지만 한 두주 사이에
    배도 많이 불러오고 뭉침도 잦아지고 그럴 때가 있거든요. 마음 편히 가는대로 하시고..

    2. 시댁식구들 방문은.. 뭐.. 그들이 원할 때 올거에요. 이건 집집마다 워낙 다르니..
    저는 시댁식구들과 모두 한 도시에 살아서 애기 낳던날도 우르르 오셨고,
    조리원 1주일 있다가 퇴원한 첫주 주말에도 우르르 오셨고 그러시더이다.. ;;;
    어른들은 애기 낳고 키워본게 아주 옛날 일이라 그 기간의 산모와 애기의 피곤함 같은거 신경 안써요..

    3. 모유수유는.. 엄마가 젖이 잘 안도셨으면 원글님도 반반인데요.
    지금 유즙이 나온다고 그게 잘 나오는 모유로 연결되는 것도 아니고..
    애기 두셋 키운 엄마들도 갓난쟁이한테 새로 젖 물릴 때 헤매는건 마찬가지에요.
    엄마가 능숙하다고 해도 애기가 잘 찾아 물어야 하는데 그것도 문제구요.
    물론 엄마도 나이스, 애기도 나이스하게 바로 잘 적응하는 경우도 많아요 ^^
    그리고 산후도우미라고 무슨 전문가처럼 모유수유 능숙하게 도와주거나 하진 않아요.

  • 4. 궁금이
    '11.4.18 2:26 PM (180.224.xxx.33)

    아 그러면 사실 저는 2번이 제일 걸리는게
    애 낳고 병원에 3일내에 오셔서 제가 병원에 있으면
    그럼 제가 시댁식구들한테 뭘 해드리고, 친정엄마가 뭘 해야하고 그런건 없지요?
    오시면 인사하고, 애기 보고, 그리고 외식하고 당일로 댁에 가시고 그러시는가요?
    혹시 우리 집에 다들 계시고 그런가 싶어서요. 제가 입원전에 막 뭘 준비해놔야하나 싶어서;;;
    같은 손자 본 사돈인데 우리 엄마가 시부모님 뭘 차려드리고 그건 제가 봐도 아닌 것 같아요.
    남편더러 우리 부모님, 시부모님, 시고모님들, 형님댁 외식시켜드리라고 하고
    당일에 가시라고 해도 실례는 안되겠죠?
    (평소에 시댁이랑 사이는 좋은데 제가 살림솜씨가 워낙 없습니다. 집도 좁고.)

  • 5. ㅇㅇ
    '11.4.18 2:27 PM (182.172.xxx.5)

    1. 편도 3시간이 넘으면 정말 머네요....마음이 불편하시면 가시고 아니면 안 가도 핑계는 댈 수 있을거 같은데요. 시댁에 임신성당뇨얘기 하시고 형님께 꼭 전화 따로 드리시고.의사쌤께 한번 물어보세요. 괜찮겠냐고요. 저는 맘편한게 젤이라 저같으면 갈거 같아요.

    2시댁쪽에서 알아서들 오시는거고 님은 미리 얘기할 필요 없으세요.
    보통 부모님께선 병원에 있을때 오시죠. 다른식구들도 알아서 할 겅에요.
    집으로 오게되면 분위기 봐서 좁고 불편하면 빨리들 일어나실거구요.
    신랑이 모시고 나가서 식사한번 사면 되요.님은 움직이지 마시구.
    보통 오실때 봉투나 선물 가지고 오시니까 식사 대접은 하시는게 맞을듯.

    3. 아 너무 웃겨요. 엄마는 나 왜왜 분유 먹였... ㅋㅋㅋㅋㅋ
    모유수유 절대로 저절로 안 됩니다.-_-;;;
    예전엔 엄마도 할머니도 다 모유먹이고 그 경험 딸래미 물려주고 하면서 대물림되었던거죠.
    이부분은 엄마가 못 도와주실거라는데 한표.
    처음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해요.
    저 모유 먹이겠다고 정말 두달을 매일 같이 울면서 보냈어요.
    큰애때 그러고 나니 둘째는 먹이는건 일도 아니었지만요.
    엄마 서운하시니 조리는 엄마께 부탁드리고 모유 119 이런데서 모유 전문가 출장 부르시는게 어떨까요?근데 그런분은 딱 한두시간만 하고 가시니까 산후 조리사 첫 일주만 부르는게 낫겠네요. 예약전화화실때 꼭 꼬옥, 모유때문에 부르는거니까 경험 많으시고 모유수유 도와주실 그런분으로 보내달라고 확실히 얘기하세요.
    저 큰애때 오신분은 청소 빨래 이런건 정말 잘해주셨는데 모유는 아니었어요.
    저 혼자 하려니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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