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2 아이 미국서 1년후 중3 2학기에 들어올 경우 장단점?
중3 2학기 시작 직전 돌아오게 됩니다.
아이가 고학년이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사람들마다 어학연수도 보내는데 데리고 갔다와라 하시는 분
아이가 이제 중3인데 공부 리듬깨지고 바람만 들고
좋을게 하나도 없다고 말리시는 분들도 많고
아까운 기회이긴해도 너무 아이에게 좋지않다고 하면 가지않아도 됩니다.
1년이 넘는 기간동안 한국 공부 놓친것을 어떻게
메울까도 걱정이 많이되구요
초1때 미국서 1년쯤 있었던 경험이 있어
아이는 미국학교에 대한 부담감이나 두려움없이가고싶어합니다.
처음엔 그냥 1년 다녀온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뭐가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아빠는 한국에 있고 저만 아이데리고 나갔다 와야하거든요
나갔다오면 여행 많이하는 것
영어 좀 느는 것
외에 기대하는 것은 없구요
너무 놓치는 게 많을까요?
1. 똘똘
'11.4.18 1:00 PM (128.134.xxx.76)똘똘하고 욕심많은 아이면 엄마따라 갈수 있는 기회니 데려가겠습니다.
물론 놓치는거 많죠.
하지만 1년이면 똘똘하고 욕심많은 아이면 따라잡습니다.
띨띨한 애들 여기 계속 있어도 놓치는거 많습니다.
항상 문제는 보통과, 띨띨한 아이지 똑똑한 아이면 괜찮습니다.2. 영어
'11.4.18 1:07 PM (128.134.xxx.76)영어도 저희 딸은 초3부터 중1까지 있었는데 제가 봤을땐 3살때간 작은애는 영어를 모국어처럼 받아들이고 발음이 좋은것은 있으나 영어실력이 좀 있을려면 중학교 과정이 꼭 끼어야 될듯 하더군요.
초등 영어보단 좀 고급?스럽다고 해야되나 ...암튼 미국학교가 초등때 별 배우는게 없다 싶다가 중학교땐 수준이 갑자기 확 올라가는거 같았습니다.
여기서 영어공부 했었을테니까 영어는 많이 늘거 같습니다.
다만 미국이면 본인도 가서 보니 기러기도 많고, 혼자 공부하러 온 애들도 많이 봐서 그런지 귀국해서도 혼자라도 보내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이 많은거 같더군요.
저희는 있던 기러기나 조기유학생이 없던 곳이라 다 주재나왔다 임기 끝나면 들어가는 사람들만 봐서 그런지 들어와서도 그런 얘기 전혀 없었는데 미국이나, 호주,캐나다 등으로 나가셨던 분들은 아이가 졸라서 고민하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3. 저희 아이도
'11.4.18 4:45 PM (116.38.xxx.6)중2때 미국 가서 1년 있다 왔어요.
우리아인 처음 간거였는데도, 그 때 안갔으면 어절뻔 했나 할 정도로 잘지냈어요.
위에 어떤 분 말대로 초등 영어랑 중등 영어는 다르더라구요.
잘 지내고 와서,
적응 잘하고, 요새 말많은 대학에 진학해서 졸업 했어요.
다 개인 차가 있지만, 처음이 아니니, 걱정마시고 가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2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0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17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5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5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5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9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6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0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5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16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5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3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8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9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7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