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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뉴스전달이 왜 저모양인가여!!

권력의 개지만 좀 짖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1-04-17 22:18:08
아주 아주 먼~~~나라에서 일어난 일마냥  중간에 툭 껴놓고  휙~지나가 버리더니..
오늘은 도쿄전력에서 빨라도 올해안에야 마무리가 될 듯하다고 한다....라는 말을  전하더니...
그냥   끝? 이네요!!

아니, 그 없어지지도 않는 방사능을 연말까지 계속 흘러나가도록 한다는데.
앞으로 태풍이 불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일본에게 어떤 식으로 피해보상을 청구해야 할지(다른 옆나라 등과 공조해서라도),
정부는 당장 일본산 전면 수입금지를 해야 한다든지,
교포들을 위해선 어떤 조취를 취해야 한다든지 등등등!!!
아무런 언급 없이 어쩜 저리 무심하게 방사능 관련 뉴스를 휘리릭 내보내는 건가요??????

일기예보만 해도, 비가 옵니다...... 그냥 끝입니까????
다른 나라 시뮬에서 농도 차이는 있지만 어쨌든 한반도에 방사능이 열도에서 곧장 온다고 내놓고 있는데,
저녁엔 비가 그치기 땜에 아무 언급을 안하는 건가요??-.-

우리나란  기상청에서 시뮬을 돌리기나 하는 건가요????

만약, 이런 일이 노통때 일어났어도 언론이 과연 이리 조용히 있었을지...참...
위에서  뭐가 그리 얽히고 섥혔는지 모르지만,
이건 국가적 재앙 아닌가요?
그것도 오만불손 자신들밖에 모르는 어떤 민족으로 인해 고스란히 대대손손 피해를 입게 생겼는데,
어쩜 저리 불구경만 한단 말입니까!!ㅠㅠㅠ

아이 있는 분도 걱정이겠지만, 저처럼 임신 준비하는 사람은 지금 완전 패닉상태라구요!!!ㅠㅠㅠㅠ

제발 사실대로 정보를 전해주고, 최소한 양심이 있으면 나라의 대표자로서 어떤 액션을 취해보라구요!!
IP : 182.209.xxx.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1.4.17 10:22 PM (122.32.xxx.10)

    저는 이래서 투표를 잘해야 하는구나 하고 새삼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 파란쥐... 저는 찍지 않았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주위에 알렸어야 했는데...
    다음 선거때는 무슨일이 있어도 지난번처럼 가만히 있지 않으려고 합니다.
    사람 하나 잘못 뽑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난 몇년간 많이 배웠어요.. ㅠ.ㅠ

  • 2. 참맛
    '11.4.17 10:25 PM (121.151.xxx.92)

    에구 임산부시군요.

    일단 릴랙스하시고요.

    일본서 수소폭발이나 원전폭발이 없는 한 조심하면 그렇게 큰 피해는 없다고 하네요.

    해조류, 미역,다시마등을 식단에 첨가 하시고, 비오는 날 외출 자제하시고, 꼭 하실 때는 비옷을 입으시고, 커텐을 활용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스트레쓰가 더 큰 병을 가져 오니 릴랙스 하십시오.

    그라고 지금은 선거 시즌이니 더 그럴 겁니다.

  • 3. 내말이!!!
    '11.4.17 10:29 PM (115.137.xxx.21)

    제말이 그말이예요.
    그래서...저게 끝이야? 우린 어떻게 해야하는데??? 이런 말이 절로 튀어나와요.

  • 4. 저두
    '11.4.17 10:35 PM (125.177.xxx.149)

    하루종일 저녁 뉴스 기다렸어요. 길게 하는 뉴스라서 설마 원전 뉴스가 나오고, 더더군다나 내일 비가 온다고 하니 무슨 소리든 있겠거니 하고 기다렸는데 하나두 안 나오두만요. 정말 쌍욕을 요새 입에 달고 다닌다니까요. 지구 반대편에서 우리나라라 상관없는 나라에서 이런일 생겨두 뉴스로 보도를 할 판에 우리가 숨쉬고, 우리가 맞을 비 온다는데 도대체 어떻게 단속을 했길래 뉴스마다 기상청 대변인이 꼬빼기도 안 보이는 거죠? 편서풍 드립질할때 뻔질나게 나오두만 방사능비 내린이후 양심있어 사퇴 하셨는지 개상청 얘기는 들을수가 없네요. 증말 방사능오염보다 열통터져 먼저 죽겠어요.

  • 5. ...
    '11.4.17 10:35 PM (115.21.xxx.212)

    뉴스에 일본 원전 뉴스 볼려고 기다렸는데 !!! 참나... 100시간을 방송해도 모자랄판에..뭥미 했네요!

  • 6. ㅇㅇ
    '11.4.17 10:42 PM (110.71.xxx.243)

    독일과 노르웨이에 세금 내고싶어요 ㅠ 지켜주지 못할망정 알려주는 것도없고 -_-

  • 7. 건강한 아이!
    '11.4.17 10:49 PM (182.209.xxx.49)

    이것만 요즘 기도하고 있어요.
    참맛님, 임산부가 아니라 임신 준비하고 있습니다^^;;
    배란일 체크하러 병원 다니고 있는데, 낼도 가야 하는데, 비가..ㅠㅠ
    참맛님처럼 방사능 관련 소식 알려주시는 분들께 절이라도 하고 싶네요!!
    여기 82님들 아니면 조심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는 현실이 넘 슬퍼요...ㅠ
    제가 한 나라의 국민인지 정말 의심스러워지는 요즘입니다...

  • 8. 참맛
    '11.4.17 10:53 PM (121.151.xxx.92)

    예, 하여간 걱정 마시고요. 시민단체들이 있으니 님같은 분들에게 위험하면 무슨 수를 써서던 알려 줄 겁니다.

    최대한 조심하시고, 최대한 방어 하시되, 최대한 릴랙스하게요. 임신준비중이시면 스트레쓰가 안 좋은건 잘 아실테니까요.

  • 9. .
    '11.4.17 11:20 PM (121.146.xxx.247)

    성금은 특별방송하면서
    어찌 이런 사안은 단신으로 끝낼까요
    정말 화가나네요

  • 10. 청산 avec공자비
    '11.4.18 6:43 AM (123.99.xxx.182)

    점한개님 맞는말씀이시네요..
    성금은 특별방송.. 이런건 단신..그래서 여기 들어와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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