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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바로 아래 셀룰라이트 다 드러내고 다니는 애들 대체 뭔가요 --;;;
투명, 반투명 스타킹에 정말 엉덩이만 가까스로 가린 상의만 입고 다니는 애들...
오늘 밖에 돌아다니다가 정말 몇명은 본 거 같아요.
그나마 비쩍 마르기나 하면 다행이지 울퉁불퉁 셀룰라이트 다 보이는데.. 야한게 아니라 너무 추해요 --;
남의 옷차림 가지고 왈가왈부하기 싫은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도무지 자신감이나 개성이라고 하기엔 너무 지나친거 아닌가요?
그냥 서있는데 그 정도면 계단 올라가거나 할 때 속옷, 엉덩이 다 보일텐데, 제정신인지.
요즘 이런 애들 많나요? 하도 연예인들 기사에 하의 실종 패션이니 뭐니 하니까 무슨 유행이라도 된 건지..
아님 제가 유독 오늘 많이 본 건지.
저 그닥 보수적인 편은 아닌데 오늘 정말 깜놀했어요 --;
1. 바로윗님
'11.4.17 5:51 PM (61.109.xxx.38)원글님의 글을 읽에는 동감을 하는데..
바로 윗 첫 댓글다신님의 글을 읽으니 좀 불쾌하네요.
스파나 피부과 다닐 여유가 없어보이는것같아서 싼티가 난다고요?
셀룰라이트있는사람들은 모두 꼭 스파나 피부과 다니면서 관리해야하고..
거기 돈없어서 못다니는 사람들은 싼티나는사람들인가요?2. 쓸개코
'11.4.17 5:51 PM (122.36.xxx.13)마른아가씨들이 핫팬츠 입었을때도 좀 문제가 되던데요^^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니 바지가 떠서 속옷이 훤히 보이더라구요~3. 셀루라이트
'11.4.17 5:52 PM (110.8.xxx.175)부자나 헐리우드 스타들도 많아요.
가리냐 까는냐의 차이지;;4. 쓸개코
'11.4.17 5:53 PM (122.36.xxx.13)..님 저 산티날까봐 짧은거 안입습니다. 글이 참 거시기하네요?
저 → 셀룰라이트 있는여자^^;;;5. ....
'11.4.17 5:57 PM (110.10.xxx.176)아까 댓글 썼다 지운 분은 스파 피부과 안다녀보고 멀리서 동경만 하던 분일 듯...
셀룰라이트랑 스파 피부과가 대체 뭔 상관인지 ㅎ
세상에서 젤 돈많은 사람들인 할리우드 배우들도 셀룰라이트 많아요 ^^;6. 요즘은 정말
'11.4.17 6:06 PM (180.224.xxx.4)너무 뚱뚱한 아가씨들도 엉덩이만 가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보통 체격넘는 아줌마인 저보다 엉덩이 더 크고 다리 더 굵은데도 핫 팬츠에 반투명스타킹..
족히 80킬로는 넘어 보이던데 정말 본인이 만족해서 입는 옷차림일까 싶어요.
아니면 집단최면같은 유행 때문에?7. 하의실종
'11.4.17 6:14 PM (58.225.xxx.72)뚱뚱하고 마르고를 떠나서 저렴해 보입니다.
뭐 뚱뚱한게 죄는 아니잖아요.자기살 자기가 갖고 다닌다는데..
하지만 절제되지 않은 노출은 천박해 보인다는게 진리입니다.
남에게 못 보여주지 못해 경쟁하는거 같아요.8. .
'11.4.17 6:21 PM (121.146.xxx.247)요전에 아기엄마 집에 놀러갔는데
그 엄마가 그런 옷을 입었더군요
검정 팬티스타킹인데 허리 살짝만 숙여도
엉덩이가 훤히 보이는 ㅠㅠ
민망한데 허물없이 친한 사이는 아니라
말도 못하고요.. 호리호리 마른것도 아니고
나이도 서른 중반인데 왜그러는지,,,9. .
'11.4.17 6:23 PM (121.146.xxx.247)윗님 공감해요
뚱뚱을 떠나서 너무 경박해보였어요
마른사람이었다할지라도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는....10. 키키
'11.4.17 7:14 PM (112.172.xxx.99)적당히젊은 기분 누리고 싶어 하는 맘은 알겠는데
30대를 넘어가면서 그러는모습은 왠지 민망한것 같아요
저가 느끼는 민망이 오지랖인지...11. ㅓㅓ
'11.4.17 8:59 PM (125.133.xxx.197)여름되면 볼만 하겠네요.
뭔 유행이 이렇게 천박한지!12. 요즘
'11.4.18 1:55 AM (211.244.xxx.213)정말 길거리다니다보면 저도 여자지만 헉~ 소리날때도있숩니다..
이건미니수준이아니라. 엉덩이 살짝보이는부분 넘심하다싶을때가 한두번아니구요
요즘 걸그룹이다해서 매체에 영향을 넘많이받는거같네요 아무리 한순간이지만 올여름
어떤정도인지.. 그리고 20대도 아닌 30대도그러시면 정말 넘합디다..13. 근데여
'11.4.18 4:22 PM (122.60.xxx.76)우리나라는 왜 그렇게 남의 옷차림, 생김새에 왈가불가 말이 많아여..? 전 외국살지만.. 여기서 아무리 뚱뚱해서 출렁이는 배를 내놓고 다니던, 셀룰라이트를 드러내던 아무도 누가 뭐라하지 않고 다들 자신감있게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만 살아가여.. 전 4년전 한국들어갔을때.. 사실 여기서는 미니스커트 아무나 잘 입고 다니거든요,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게 짧은 미니스커트에 하이힐 부츠 신었어여, 겨울이었는데 뒤에서 저보다 한두살 많아보이던 여자둘이 "야 쟤 치마좀봐..저건 장화야? 깔깔" 이러구 웃는데 너무 기분 나쁘더라구여. 저 키 168에 몸무게 49키로로 불쾌감을 줄 외모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뒤돌아보니 왠 펑퍼짐한 한국식 캐주얼에 너무 평범하고 촌스러운 여대생 두명..제가 빤히 쳐다보며 "what did u guys just say? fucking bitches..repeat that shit again right in front of me" 그랬더니 지들끼리 속닥속닥 하며 도망치듯 가더군여..너무 기분나쁘더라구여, 솔직히 저보다 이쁜애들이 그런것도 아니고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14. 근데여님
'11.4.18 4:45 PM (211.247.xxx.63)한국말 잘도 하시구먼 "what did u guys just say? fucking bitches..repeat that shit again right in front of me"!가 어이가 없는디유?
그리고 그래서 외국이고 한국이고를 따지는 거여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랬지 저거나라 법을 따르라고 안 했지요 아마!15. ㅎ
'11.4.18 4:47 PM (59.0.xxx.192)속옷이 보이지 않게 입으면 좋죠.
위에 근데여님 .
참 그렇죠? 우리나라는 남의 옷차림에 관심이 많아요,
전 분홍색 트레이닝 입구 갔다가 촌스런 여 고딩애들의 들으라는 식의
"난 분홍색이 싫어!!"라 외치는 대화를 듣고 어이없음을 경험 했지요.
(부끄럽지만, 몸매 예쁘다는 말도 많이 들었는데...)
워낙에 그런 여자들이 많아서 지금은 그런 식의 행동들을 경험해도
그려려니하며, 제가 사랑하는 트레이닝복 입구 돌아 댕깁니다. 하하하16. ...
'11.4.18 4:50 PM (121.133.xxx.157)남에게 피해안주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왤케 많죠?
다 자기맘대로 할꺼면
자기맘대로 그거 흉볼 자유도 있는 거지요.
보기 싫다 천박하다고 흉보든 말든17. 참 보기 싫지만
'11.4.18 4:58 PM (124.59.xxx.6)그건 그 옷입는 사람 마음 아닌가요?
미국에 비만인이 많기도 하지만... 정말이지 과감하게 옷입는게 더 놀랍던데요. @@
우리나라는 살찐 사람을 너무 죄인 취급해요. 사이즈도 구하기 힘들텐데 불편하게 낑기게 입고 다니는데... 상관하지 말자구요, 제발.18. ..
'11.4.18 5:04 PM (125.130.xxx.115)셀룰라이트..저두 저주받은하체거든요.. 셀룰라이트 여름다가오니까 확실히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셀룰라이트 제거 하는곳인데 함둘러보세요.http://khbest.co.kr/searchlink.asp?k=%BC%BF%B7%EA%B6%F3%C0%CC%C6%AE
19. 정말
'11.4.18 5:21 PM (112.145.xxx.86)뚱뚱하고 마르고를 떠나서 저렴해 보입니다.
눈 둘곳을 모르겠어요
작년 여름 어느날 늦은밤에
홈+에서 나이를 아무리 젊게 보려고 해도 40대 아줌마
딸이랑 타월천으로 된 팬티에 가까운 꽃분홍색 핫팬츠 차림으로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참 민망 하더군요20. 답답아
'11.4.18 5:22 PM (118.217.xxx.12)근데여님 지못미...
딱 그거 아니겠어요?
1. 많은 돈들여서 유행 퍼뜨리는 협찬, 광고사들의 상술에 좌우되는 우리나라 대중
2. 타인의 입맛, 취향이 자신의 그것과 다르면 몹시 모욕당했다고 생각하고 비난하는 성향
(생각과 행동의 옳고 그름은 정작 따질 머리도 생각도 없는 것들이 많음)21. 답답아
'11.4.18 5:26 PM (118.217.xxx.12)많이 나아지는 거 아니겠어요?
20-30 년 전만 해도 동네에 목발짚고 다니는 딱한 아이 보이면
데부분의 엄마들은 " 저런 애들하고 놀지 마라" 하고 가르쳤잖아요...
그래서 그런 아이들 책가방 들어준 스토리가 교과서에 감동의 단원으로 등장하는 웃기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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