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아들과 비슷한 또래인 아들......우네요..내 이름은 칸..

[내이름은경순]

축구를 좋아하는 칸의 아들을 보면서,
영화의 배경이 되는 얘기들을 많이 해주어서 그런지,
아이가, 많이 슬퍼하네요..

정말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하고,
눈물도 많이 흘리게 하고(평소에 눈물 잘 없고, 드라마 보고도 별로 감흥 없는데..),
주위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네요.

좋은 영화인 것 같아요.

몇년전 백인들 많은 곳에서 외국생활을 할 때
학교를 다니면서 우리 애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것도 기억나고
가까이 지내던 이집트 무슬림가족도 갑자기 생각나네요..

배우도 어찌나 끌리던지..
남자주인공은 진짜 이름도 칸이네요^^
인도의 장동건이라고 하니,
자꾸 장동건으로 보여요.

칸의 어머니처럼 현명한 엄마가 되고 싶어요.

[ㅡㅡㅡ]

맑은 심성을 가지신 분 같아요..현명한 어머님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샤룩칸]

전 이배우보고 권오중닮앗다싶었네요. 코믹해보이는데 보면볼수록 참 매력이 많은배우던데요
그래서 그렇게 인기의장수를 누리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