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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3.21) 이공학도들 ‘방사능 괴담’ 반박
1. 유명한분이셨네
'11.4.17 12:28 AM (125.142.xxx.139)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321012026&spage=2
2. ...
'11.4.17 12:34 AM (211.40.xxx.134)저 기자도 발기자네.
이공학도란 이 사람이 이곳 82에서 남긴 글들을 재대로 보기나했을려나???
그러니까 저 이공학도는 자기 블로그 선전차 오셨고.ㅡ_-3. 흠..
'11.4.17 12:35 AM (125.57.xxx.22)유명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대학생이 안전하다 안전하다고 했는데..
만의 하나, 면역력 약한 아이 암걸린 확률 높아지고 갑상선 안좋아질 확률 높아질 수도 있을텐데, 짧은 지식으로 곳곳에 글 올려서 대비하지 못한 분들한테 그런 불행이 찾아온다면 도의적인 책임은 어찌하실건지..
하기야, 암발생률이 높아지고 병들 확률이 높아져도 방사능 때문이라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 안전하다고 믿는게 스트레스 줄이는 건 맞겠지요..4. 기사에 났다고
'11.4.17 12:43 AM (124.54.xxx.25)유명한건가요?저도 신문에 몇번 났었는데..나도 유명한건가??
아직 공부하는 학생들이 도대체 얼마나 자신있길래,,괴담운운하면서
난리를 쳐대고 돌아다니는건지,,
정말 어이가 없네요,,
우리딸한테 들은 이야기인데,,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요..
암튼 체르노빌때도 위험성을 감추고 국민들한테는 쉬쉬했다죠.
그리고 학자들중에 나중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자살한 사람들이 있다던데..
이 말이 맞는 이야기인가요?
맞는다면 누구라도 자신있게 위험이 없다고 해서는 안될텐데요.5. ...
'11.4.17 12:45 AM (121.167.xxx.236)음..카이스트에서 박사까지 하고 지금도 연구하는 나름 이공돌이인데.
22살의 젊은 이공학도? 그리고 게다가 방사능이 전공이 아닌 생명공학도가 저리 자신있게 얘기하는거 자체가 아직 설익은 이공학도라 생각되네요.
학부시절에는 참 자기가 뭔가를 많이 안다는 착각이 들곤하지요.6. .
'11.4.17 12:46 AM (116.120.xxx.237)생명공학과 전자공학과 학생둘말이 신문기사거리가 되는군요 ㅎㅎ
기자도 뭔 생각으로 글을 쓰시나7. .
'11.4.17 12:48 AM (116.120.xxx.237)그 밑에 사회학과 교수는 뭔지 ㅎㅎ 지들이 뭔 그쪽관련 박사냐 뭐냐
편서풍하고 사회학과 교수랑은 뭔 상관인지
지들이 뭘 판단하고 말고 하는건지 누가 말해주실분8. ..
'11.4.17 12:49 AM (119.192.xxx.164)이공학도 글을 읽어보면 무시하거나 조롱하거나 완장차고 내말 안들꺼야 느낌이 너무 강하거든요..
젊은 혈기가 넘쳐요 생명의 존엄성을 망각한듯.자기가 배운 이론이 최고닌까 날믿어9. ,,,
'11.4.17 12:49 AM (211.44.xxx.175)햐..... 학부생??????
10. ~~
'11.4.17 12:49 AM (125.187.xxx.175)기사에 났다고 님.
얼마전에 82에서 어느 분이 링크걸어주셨던 이 EBS 영상인가봐요.
한 번 보세요.
ebs에 방영되었던 체르노빌 사건(ebs 동영상, 꼭 한번 보세요)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482434211. .
'11.4.17 12:56 AM (116.120.xxx.237)이러니 인문과학이 얼마나 중요한건지부터 공부해야 되요
과학만 놓고 보면 지들이 제일 잘났지
그 속에 인간은 어쩔건데 그쯤 미미하니 참고 살다 죽든 말든
과학이야 검증안되면 그만
30년 뒤에 암으로 죽은건 니가 원래 암으로 죽을거였다하면 그만이죠?
이공학도 학생인지 보면 당신도 결혼해서 집에 꼬물거리는 애 있는데
아주 극미량 방사선 어딘지도 모르게 훨훨 날아다니고
지금 내가 마시는 물에 평생 나온다고 생각하면
어쩔건지 저런 소리 뻥치면서 다닐건지 말 좀 해볼래요?
얼마나 할짓 없음 아줌마 사이트 와서 얄팍한 지식 나부랭이 질질거리고 다닐까
아주 안전하니 그냥 후쿠시마옆으로 가서 살아요12. 설익은 애
'11.4.17 12:59 AM (211.40.xxx.134)그러나 영악하고 좀 비굴한~~~
졸업후 취업목표의 블로그 운용인듯.그리고 미래의 언플.13. .
'11.4.17 1:04 AM (116.120.xxx.237)아까 저밑에 어떤 이공학도 글보니
20년만 젊었어도 뭐 꼬셨을거라는 그 사람은 그럼 전자공학도겠네요
알바도 여러질이군요 이것도 일종의 말하자면 고급콜알바? ㅉㅉ
하도 열받아서 댓글 여러개 다네요 쩝~14. 허걱
'11.4.17 1:51 AM (218.239.xxx.170)이젠 하다하다 김호기 교수님까지 까이는 겁니까?
당연히 사회학과 교수니까 사회병리현상에 발언하는 게 당연하죠.
그런데 김호기 교수님 몰라요?
한쪽에서는 학부생이라고 까고 사회학과 스타교수도 까고 아인슈타인+하워드진 정도 되어야 막말을 멈추시려나...15. --
'11.4.17 2:13 AM (121.129.xxx.76)그 기사 신문 기자 둘이나 달려들어 썼던데, 이름 올려놓기 민망하지 않나 싶어요.
16. --
'11.4.17 2:14 AM (121.129.xxx.76)사회학과 스타교수면 다 괜챦은건가요? 난 좀 책임감 없어 보이던데. 연대 사회학과 교수 중 스타는 조한혜정교수 아닌가.
17. 휴
'11.4.17 2:15 AM (182.208.xxx.94)기사가 3월21일이네요.
그때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제가 생각하기에도 틀린 것은 아니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아니잖아요.
그때는 후쿠시마 원전이 7레벨도 아니었고 외국 어떤 시물레이션 예측도도 한국에 영향을 준다고 예측한 곳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런데 지금은 어찌 될지 아무도 몰라요.
좀 궁금한게 여기 오는 이공학도는 전공이 뭐예요.
좀 우수운게 나도 대학다닐때는 이공학도였는 데 그게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고... 기사도 보니 학부생들이 다네요.
현업에 종사도 못해본 주제에 학부때 좀 배운 지식 갖고 절대라는 말을 하는 남발하는 학생들
내가 면접관으로 마주대하게 되면 좋은 점수를 주지는 못할 것 같네요.
좀더 경험많고 경력 있는 이공학도 출신 연구원이라면 함부로 절대 라는 말은 외치지 못할 겁니다.18. 허걱
'11.4.17 3:09 AM (218.239.xxx.170)이 분 조한혜정 교수님이랑 함께 꼴통 연대 사회학과의 방부제 같은 분이죠.
시민운동이론의 권위자니가 그 분이 하는 말이 다 옳다... 이건 정말 저도 싫은데요... 학부생은 학부생이라고 우습게 보고 지금의 아노미현상에 대해 충분히 발언할만한 사람이 발언하는 것도 까고(발언자체에 대한 반박말고)... 댓글들을 보세요. 인신공격이 반이 넘네요.
그리고 학부생이라고 우습게 여기는 건 정말 비과학적인 발상인데 과학은 짬밥으로 하는 게 아니거든요.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 논문 낼때 학부 졸업한 일개 특허청 직원이었을 뿐인데 여기 분들이라면 먼지처럼 까였을 듯...
황우석사태때도 pd나부랭이가 감히 국민과학자를 모욕한다고 제대로 듣지도 않고 몰아 세우던 거랑도 비슷하구요.
아... 그 때도 다들 몸 사릴때 젊은 청년과학도들이 포샵복제 찾아냈었죠.
이공학도분 텍스트에 대한 반박보다 감정적 언사가 난무하는 것... 지금 상황이 비정상적이라는 걸 어떤 팩트보다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19. 휴
'11.4.17 4:06 AM (182.208.xxx.94)위에 허걱님
학부생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쪽에 관한 관련전공 경험이나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이번일에 대해 얕은 지식만으로 이야기를 하고 단정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제 전공에 대해 꼭 이렇게 된다라고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단 조건이 맞으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도는 말을 합니다.
자신이 없거나 말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기 때문입니다. 실업무의 경험이나 경력이 조금만 있더라도 우리가 책에서 본것보다 현업에서 훨씬 다양하고 변화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여러 경우를 고려하는 것이죠.
그리고 여기에 아인슈타인 이야기는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학부생이건 교수건 아인슈타인 정도 되는 사람이 전세계에 몇명이나 될까요?
과학이 짬밥으로 되지는 않는다고 하시지만 경험이나 경력을 무시할 정도의 능력을 가진 아인슈타인 정도 되는 사람은 인류 역사상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또한 저 학생이 이야기 하는 바가 아인슈타인을 거론할만큼 대단한 이론도 아닙니다.
이번 일에 대한 많은 학자들의 의견은 이정도의 조건이라면 이정도의 피해가 다일것이다 였습니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무조건 없다였죠.
여기서 불신감의 싹이 튼겁니다.
저도 이번일에 말을 아끼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지만 공통적으로 어떤 학자들도 후쿠시마 원전이 7레벨까지는 안될 것이다가 대부분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런데 학자들이 제시한 조건은 이미 넘어버렸습니다.
이후는 어찌 될지 학자들도 많이 말을 아끼는 편입니다.
이제는 원전사고가 오래끌고 언제 끝날지 알수 없다보니 편서풍 이야기도 많이 안합니다.
이것이 제가 보는 현실인데도 이공학도라는 분은 너무 단정적으로 이야기를 해버리더군요.
님이 이야기 하신 황우석이란 사람의 특징도 그런 것이었죠. 그 사람이 포샾질 들키면서도 뻔뻔했던 이유도 그런 겁니다.
실제로 안해봤지만 그렇게 된다.
이번 원전은 실제 일입니다. 누구도 예상이나 예측을 함부로 못합니다.
하물며 관련전공자도 아닌 학부생이 인터넷이나 검색하고 책 찾아본것으로 단정하는 데 그것이 이해가 되시나요?
사실 우리 과학자들이 가장 조심해야 될 것이 얕은 지식만으로 어떤 의문점도 무시하는 단정적인 태도와
자연을 오만하게 바라보고 쉽게 판단해버리는 결론들과 예측들입니다.
실제에서는 아무 소용없는 일이죠.20. ㅂ
'11.4.17 4:41 AM (114.207.xxx.201)허걱님의 <조한혜정 교수님이랑 함께 꼴통 연대 사회학과의 방부제 같은 분이죠. >을 보니 링크 글 읽지도 않고 신뢰도 하락합니다. 그 교수를 만나본적은 없지만, 그 아들과 같이 학교를 다녔었는데, 엄청나게 자신들을 포장하고 사회운동, 환경운동, 인권운동 등 각종 운동은 다 하는데(뭐 안하는 것보다 낫다고하시면 할 말 없지만) 진정성보단 매스컴을 굉장히 의식한 행동들이 많더군요.
김호기교수가 얼마나 대단하고 유명한사람인지 모르겠지만 그 분은 진정성있는 사람이길 바랍니다.21. ...
'11.4.17 11:10 AM (152.99.xxx.164)전 공학으로 박사학위까지 했는데
학회가보면 제일 건방지고 다른 사람 무시하는건 석사과정 학생들이에요
질문하는 거 들으면 바로 알 수 있을 정도에요 석사과정생인지...
아직 자기가 무엇을 모르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엄청 많이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시기죠
대학생들도 마찬가지고요
이제 기초개론에 막 발담그기 시작한 정도인데 대가가 된양 착각하고 다른 사람 의견은 무시하고
자기가 옳다는 아집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아요
문제된 분들 글도 내용은 맞는 이야기일 수도 있어요
그 분들 그런 태도가 더 문제인거죠
그런 태도라면 아무리 맞는 이야기 백날해도 믿어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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