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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의도 200만 인파중 1명이 저였어요;;;;
1. 여의도요
'11.4.16 9:52 PM (121.130.xxx.228)저 몇년전에 불꽃놀이 한창일때 여의도 인파에 휩쓸린적 있는대요
정말 어쩜 그래요 인간들이 인간들이..무슨 개미소굴을 보는것 같았어요 ㅠㅠ
정말 그날은 택시도 하나 못잡고 버스도 안오고 여의도 안에 갇혀서 지하철도 이미
무정차 통과중이고 진짜..여의도 사람때문에 죽을 고생만 했죠
다시는 여의도 안갑니다 ㅎㅎ
불꽃놀이도 안보구요 벚꽃놀이도 안봐도 그림이 그려져요 윤중로를 비롯 여의도 전역에서
어디든지 꾸역꾸역 쏟아져나오는 사람들 그때 패스트푸드점에서 머하나 사먹기도
힘들정도였거든요 곳곳에 인간들이 다 퍼질러 앉아있고 그랬죠
햐-정말 떠올리기도 싫을정도로 힘들었던 기억 ㅋㅋ 사람 많은곳 정말 안가야되요
그때 필사의 결심을 하게 되었다죠 님도 몸조리 잘하세요 ㅠ2. ㅋ
'11.4.16 9:53 PM (58.227.xxx.121)저 몇년전에 거기 딱 요맘때 주말에 갔다가
그 이후론 벚꽃축젠지 뭔지 할때 그 근처엔 얼씬도 안합니다.
저만 얼씬 안할뿐 아니라 누가 간다고 하면 무조건 말려요.
욕 보셨네요.3. 이상하게..
'11.4.16 9:56 PM (115.139.xxx.138)울동네에도 아파트 주변 그리고 공원길 또 조그만 하천 주변에 좌악~~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거든요..
근데 왜 여의도로 일부러 꽃들을 보러가는지...의문이 생겨서요..
항상 사람이 너무 많던데..
그 나름대로 또 재미난 무언가가 있을테지요...4. ㅎㅎ
'11.4.16 9:57 PM (218.147.xxx.203)저도 멋모르고 갔다가 다신안가요. 가려면 아까 어떤분이 적으셨던 대로 새벽6시에 가야할듯..사람구경뿐 아니라 소매치기 변태도 많습니다.
5. .
'11.4.16 10:05 PM (220.71.xxx.189)고생하셨네요.
여의도 근처 살아도 벚꽃볼 용기가 안생기네요..
오늘은 불꽃놀이 까지 해서 인파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안방 배란다에서 간간히 불꽃놀이 구경은 했지만 벚꽃구경은 정말 엄두가 안나요...
방금 남편에게 우리 내일 새벽에 갈까?하고 고만중이에요...6. 벚꽃
'11.4.16 10:27 PM (220.86.xxx.221)저 광명시에 사는데 여의도까지 안가도 안양천에 가면 벚꽃이 만발, 철산, 하안아파트에도 만발.. 그나마도 시간이 없어서 못가보고 .. 버글버글 정신없는 여의도 가신다는 분 있어서 말렸는데, 그 분 제대로 구경 하겼을런지...
7. 밤잠형인간
'11.4.16 10:48 PM (123.109.xxx.166)ㅎㅎ밤잠형인간, 아직도 안자고 있네요.
6시에 여의도꽃놀이 하고 온 아줌마, 여기 있어요^^
아침에 가서 볼 땐 좋았는데......사람도, 차도 없고,
우리 가족만....
꽃 보고 집에 와서 밥 먹고, 애는 학교 보내고, 부부는 조조영화 보고 그러고 들어왔어요..
그래도 애가 아직 학교에서 안왔더라는;;;
오늘, 여의도 대단한가봐요.....
이젠 정말 잡니다....밤잠형인간도 토욜밤엔 좀 즐겨(?)요^^
오페라스타인지 뭔지 보려고 버텼는데, 넘 졸리네요..8. 주민
'11.4.17 8:00 AM (203.226.xxx.70)여의도 사는데요... 금욜에 퇴근한 뒤로 방콕중입니다 ㅠ 못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