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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서풍은 과학시간 배운대로입니다

ㄱㄱㄱ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11-04-16 17:59:51
과학시간에 편서풍에 대해 배웠습니다.
고로 이 지구는 편서풍이 붑니다.
편서풍때문에 우리나라에 절대 안온다는 과학이론을 잘 배웠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왔더군요.
편서풍이라는 과학이론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바람은 시시각각 변하더군요.
그런바람따위 무시해라 하였지만 그바람도 수시로 부는 바람이라지요.

세슘이 똥으로 나가는 약이 프러시안 블루이고 그것은 우리나라에 130명이나 치료할 약이 있다고 합니다.
무려 130명이나 치료할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칼륨하고 전쟁해서 지는 130명이라는 사람은 치료를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세슘따위..아무것도 아니라고 무시하라고 합니다.
요오드도 8일간 우리몸에 남아있으니 무시하라고 합니다.
그동안 뭔일을 벌여도 8일후면 나가니깐. 8일동안 내몸에 뭔일이 일어나서 요오드가 나가도
그냥 참으라고 할수 밖에 없군요.

이렇게 따지니 방사능 물질은 아무것도 아니고 하나도 위험한게 아니군요
그런데 다른나라는 위험하다고 일본물건 수입금지하고 방사능 시뮬까지 정성스럽게 만들면서
관리하네요
이렇게 예방책이 많고 안전한데..오바 많이 떠는군요.

소왓? 이겁니까?
IP : 58.228.xxx.17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후..
    '11.4.16 6:05 PM (123.184.xxx.152)

    너무 아프다고 하는 사람은 그냥 두지 않고 "위약"이라도 먹여서 낫게 하는 것이 명의 이지요.

    걱정하는 사람들 위해서라도, 또 아주 적은 확율이라도 위험이 더 커질때를 대비하는 것이 나쁠것이 없지요. 그렇지만, 극미량방사능을 엄청나게 위험한 방사능이라고 거짓말해 가면서 대비하고 준비해야할 이유는 없지요.

    당연히 해야할 대비책하고 호들갑 떨면서 공포감 조장하는 것 조차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없으니, 세상이 조용한 것 이지요.

    선동꾼들은 이번 건수로 뭔가 해야 하는데 하는 조급함에 안달을 하는 것이고요.

  • 2. 이공학도
    '11.4.16 6:06 PM (121.157.xxx.70)

    편서풍은 지구 자전에 의해 생기는 바람입니다. 지상풍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 3. ㄱㄱㄱ
    '11.4.16 6:06 PM (58.228.xxx.175)

    선동꾼은 아마도 안전하다고 몸부리 치며 외치는 사람들이겠지요. 안전하다고 해야만 원하는대로 흘러갈테니 말이죠.

  • 4. ㄱㄱㄱ
    '11.4.16 6:07 PM (58.228.xxx.175)

    82에서 편서풍드립으로 난리가 났을때 지상풍 이야기가 나왔고.안전하다 외친분들은 지상풍은 한국에 올정도가 아니다 라고 했다지요?

  • 5. ...
    '11.4.16 6:08 PM (112.159.xxx.137)

    당장 어떤 증상 안나타난다고 미량~ 방사능이라고 안전하다고 하다니... 에혀
    할말이 없뜸

  • 6. 이공학도
    '11.4.16 6:08 PM (121.157.xxx.70)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 충분히 댓글/제 원글로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문제는 선동꾼들.. 글쎄요.
    자연상태와 똑같은 양이라는 것에 대해서 그럼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위험하진 않지만 위험하다?
    말이 안되는 문제였던 겁니다 이번껀은.

  • 7. 프러시안 블루
    '11.4.16 6:10 PM (125.182.xxx.42)

    마치 맛좋은 블루베리 상품 이름 같아요.
    오늘 82에 뭔일 있나요. 왜들 알바들 갑자기 많이 나와서 난린지....원글님 우리 무시합시다.

  • 8. 이공학도
    '11.4.16 6:23 PM (121.157.xxx.70)

    농도가 낮으면 체내의 방어기작이 작용한다고 말씀 드려도.. 참 답답합니다.

  • 9. 퉷퉷
    '11.4.16 7:08 PM (116.120.xxx.237)

    방어기작이 작동해서 요즘 매일 가래가 끓어오릅니다 ㅎㅎ
    스스로 면역체계 작동한다고 기뻐해야 할일이네요?

  • 10. 공부 하세요
    '11.4.16 7:25 PM (211.44.xxx.175)

    방어기제.....이공학도님, 의학전공이 아니잖아요?
    제가 아는 몇명의 의학박사학위 소지 교수들은 하나같이 다들
    조심하라고, 방사능비내릴 땐 가급적실내에머믈라고 하더군요.
    그분들 말을믿을까요, 공학전공 학생 말을믿을까요.

    방사능에 방어기제가 작용한다는 말, 소가 웃을말입니다.
    공학 공부나 더 하세요.

  • 11. 상식적으로
    '11.4.16 9:20 PM (218.239.xxx.170)

    편서풍드립... 그거 맞는 말이예요.
    황사가 모스크바로 날아가는 것 보신 적 있나요?
    근데 굳이 채집해서 분석하면 모래 몇 알갱이는 검출될 거예요.
    지상풍이 반경 2-30km에 영향을 미친다면 고비사막 지상풍이 2,30km이내에는 모래먼지가 퍼질테고 거기서 2-30km는 그 모래먼지의 일부분, 또 2-30km는 일부분의 일부분...
    지금 방사능 검출도 그런 수준이죠.
    과학은 다수결이 아닙니다.
    황우석 사태때를 생각해보세요.
    이공학도님 정말 멋진 분이예요.
    지금 위험하다고 말하기는 너무 쉬워요.
    실제로 위험하지 않다는 게 증명되어도 미리 조심하자는 뜻이었다... 그렇게 넘어가면 되니까.
    하지만 여론에 반기를 들며 위험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는 정말 쉽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의 공포가 얼마나 우리에게 해악을 끼치는지 82 게시판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코피가 난다느니 목이 칼칼하다느니... 방사능의 abc만 알아도 할 수 없는 말이 게시판을 장식하잖아요.
    플라시보... 가짜약효과 아시죠?
    가짜약만 먹어도 실제 효험이 있는...
    지금 공포는 플라시보의 역행현상을 일으키고 있어요.
    방사능의 공포때문에 안 아파야할 곳까지 아픈...
    이 사회적 비용을 누가 책임지나요?
    그래서 자기 시간 써가며 저리 자료 찾아서 합리적 근거 제시하는 이공학도님은 정말 용자십니다.

  • 12. 상식적으로
    '11.4.16 9:36 PM (218.239.xxx.170)

    니가 의사냐 드립???
    의사들 방사능 잘 몰라요.
    치료기전이야 잘 알테지만(우리나라에는 이거 알고 있는 의사도 극소수) 방사능 자체에 대해서는 기초과학 전공한 사람들이 더 잘 알죠.
    교통사고 난 환자 치료하는 거랑 사고의 물리적 메커니즘-인체가 어느 수준의 충격량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완전 다른 얘기잖아요.
    실제로 광우병만 봐도 완전히 양분 되었어요.
    절대 미국산 소고기 안 먹는 의사도 알고 있지만 소아과 가서 미국산 소고기 안 먹인다고 유별난 엄마 취급한 의사 얘기도 여기에 올라 왔으니까요.
    프리온단백질에 대해서는 차라리 분자생물 전공한 사람이 더 잘 알텐데 이게 워낙 미지의 세계라 그 쪽이라고 별 뾰족한 수는 없을 것 같기도 하고...

    믿고 싶은 대로 믿고 보고 싶은 대로 보고 싶으신 분들... 누가 말리겠냐마는 정말 딱한 상황입니다.

  • 13. 아이고.......
    '11.4.16 10:10 PM (211.44.xxx.175)

    윗님, 의사들이 방사능을 모른다고요?
    암치료를 뭐로 합니까?
    방사능치료 전공이 있다는 것을 정녕 못 들어보셨어요?
    의사들이 교통사고 치료만 하나요?
    참.... 답도 없다...............

  • 14. 아이고......
    '11.4.16 10:13 PM (211.44.xxx.175)

    무지하면 본인 무지한 것으로 만족하세요.
    공부하고 오시던가.

  • 15. 상식적으로
    '11.4.16 11:04 PM (218.239.xxx.170)

    참.. 이해가 안 가시나본데 감마레이져로 수술하는 의사는 레이져에 대해서 잘 알고 오실로스코프로 심장박동 측정하니가 의사가 오실로스코프에 대해서 잘 압니까?
    전혀 모른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항암치료하는 방사선은 그냥 나이프나 감마레이져처럼 치료수단일뿐이예요.
    그 분들이 방사선을 잘 안다??? 방사선 피폭치료할 수 있는 의사 우리나라에 다섯도 안 될 겁니다.
    그 분들도 방사선 자체의 메커니즘은 원자력전공한 사람만큼 알 수 없죠.
    그들보다 더 전문가들이 있다구요.
    일례로 교통사고 치료랑 충격량과 인체 유해정도를 언급한 거구요.

    당연한 거죠.
    글리벡으로 백혈병 치료하는 사람은 의사지만 그 약리작용에 대해서는 의사보다 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의사들이 다 잘알면 뭐하러 약대를 만들겠습니까?
    약국 차려서 약 팔라고 있는 거 아니거든요.
    누굴보고 공부하라고 하시는 건지 참...

  • 16. 답도 없다...
    '11.4.16 11:18 PM (211.44.xxx.175)

    그 방사선 자체의 메커니즘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포함되냐니까요.
    원자공학과에서 그런 거 배움니까?
    방사능 치료 전공 의사요?
    당연히 방사능 자체의물리적 성격은 잘 모르죠.
    하지만 방사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원자공학과 교수보다
    당근 훨씬 더 잘 알죠.
    윗님은 전공 개념이란 걸 갖고는 계십니까?

  • 17. 상식적으로
    '11.4.16 11:34 PM (218.239.xxx.170)

    교통사고 치사속도는 더미 이용해서 시뮬레이션하는 안전공학이나 자동차 연구소에서 더 잘 알구요,
    농약 치사량은 농약회사나 제독약 연구하는 제약회사에서 더 잘 아는 것처럼
    방사선 치사량도 방사선 연구자들이 더 잘 알죠.
    의사는 임상... 교통사고환자, 농약중독자... 이 사람들을 어떻게 치료하는지 전문가구요.
    방사선은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에 피폭치료 전문가가 거의 없어서 임상도 꽝이예요.
    이정도면 전공 개념 있는 건가요?
    님이랑 댓글놀이 할 시간은 없어서 댓글은 이만 달렵니다.
    씨도 안 먹히는 얘기 늘어 놔봤자 시간만 아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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